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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게임백과사전] 이게 영화야 게임이야! FMV 게임 부상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3 11:55:41
조회 6635 추천 7 댓글 8
최근 게임 시장에 재미있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FMV(풀 모션 비디오) 게임이 다시 부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게임을 만날 수 있는 세계 최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는 정말 다양한 장르의 FMV 게임이 유통되고 있고, 최근에는 가까운 중화권 개발사에서 작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국내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고 있죠. 그리고 국내 제작사들도 하나둘 뛰어들면서 FMV 작품을 선보이고 있고요.


동영상에 기반을 둔 것이 특징인 FMV 게임. 사진은



FMV 게임은 Full Motion Video. 말 그대로 완전히 움직이는 영상으로 구성된 게임을 말합니다. 쉽게 보면 그래픽이 아닌 동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을 말합니다, 영상을 통해 스토리를 전달하고, 이용자는 선택이나 간단한 상호작용 등을 통해 변화하는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죠.

개념이 조금 낯설다면 지난 2018년 넷플릭스가 선보였었던 인터랙티브 콘텐츠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를 생각하면 됩니다.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는 사실 FMV 장르 게임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기본적인 개념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시청자는 영상을 보면서 선택지를 골라가며 영상의 스토리텔링 전개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었죠.


와일드 건맨 아케이드 버전 전단지



본격적으로 FMV 게임을 살펴볼까요? FMV 게임의 시초는 반세기 전인 197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닌텐도가 아케이드 게임장에 선보인 '와일드 건맨(Wild Gunman)'이 그 주인공입니다.

'와일드 건맨'은 이용자가 총 모양의 컨트롤러를 들고 화면에 나오는 상대를 정확하게 조준하면 승리할 수 있었던 게임입니다. 디지털 저장 장치가 발전하기 시절의 이전 작품인 만큼 필름을 투사해 화면을 표현했고, 광학 센서를 활용해 사격을 감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와일드 버전 특허. 3a와 3b가 영사기



'와일드 건맨'의 캐비닛에는 두 개의 16mm 영사기(프로젝터)가 달려 있었습니다. 화면에는 한 번에 하나의 영상만 투사되는 형태였죠, 이용자가 정확하게 조준에 성공하면 즉시 다른 영사기의 영상으로 교체되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됐습니다. 필름은 일반적으로 앞이나 뒤로만 감을 수 있어 FMV 게임을 즐기기 적합하지 못했는데, 두 개의 영사기를 활용해 이를 슬기롭게 해결한 것이죠.

본격적인 FMV 게임은 레이저 디스크(LD)가 등장한 이후인 1980년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에서 개발한 LD는 영화를 저장하기 위한 광디스크 포맷인데요. 비디오 테이프로 친숙한 카세트 방식의 VHS보다 화면이나 음질 면에서 유리했죠.


인상적인 화면 구성의



이런 LD의 특징을 살려 83년 세가가 배경은 우주 영상으로, 비행기체는 2D 스트라이프 등으로 구성해 엄청난 공간감을 제공하는 슈팅 게임 '아스트론 벨트(Astron Belt)'라는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게임을 뛰어넘는 영상미로 이용자들을 사로잡은 '아스트론 벨트'의 성공 이후 LD를 활용한 게임들이 속속 출시 됐지요.

그리고 같은 해인 83년 미국에서는 LD 기반 FMV 최고 흥행작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드래곤스 레어(Dragon's Lair)'라는 작품이 등장합니다. 미국 출시 시기만 보면 '아스트론 벨트'보다도 조금 빨랐던 작품입니다.


LD기반 FMV 명작 드래곤즈 레어. 사진은 스팀 버전



이 게임은 미리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상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게임이었는데요, 15분가량의 애니메이션을 즐기면서 특정 상황에 정확한 동작을 입력 하면서 즐기는 형태입니다. 워낙에 인기가 많았던 게임인 만큼 다양한 플랫폼으로도 이식됐는데요. 지금도 스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많은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FMV 게임의 전성기는 CD-ROM이 보급된 1990년대로 보고 있습니다. 컴팩트 디스크(CD)는 기존에 사용하던 플로피 디스크보다 400배 이상 큰 용량을 자랑했습니다. 개발자들도 엄청난 용량을 채울 것이 필요했고, 당시 엄청난 용량을 자랑하는 동영상이 딱 맞았죠.


등장 당시 충격을 선사한 7번째 손님. 사진은 25주년 버전



이 과정에서 B급에도 못 미치는 배우들이 등장하는 저질 FMV들이 나오기도 했지만, FMV 게임 시장은 물론 게임 역사 전체로 살펴봐도 큰 영향을 미친 어드벤처 게임 '7번째 손님(The 7th Guest)'도 1993년 PC로 세상에 등장합니다. 무려 CD 두 장에 달하는 고용량 게임으로 선보여졌죠. 국내에는 1994년에 소개됐습니다.

이 작품은 혁신적인 그래픽 표현 기법을 보여줬습니다. 사전 렌더링된 3D 배경과 실제 배우들의 연기를 담은 실사 영상이 함께 어우러져 기존에 만날 수 있었던 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간단한 상호작용 정도에 그치는 기존의 FMV 게임들과는 게임의 재미 측면에서도 레벨이 달랐죠.

특히, 당시 3D 기술로는 사람을 표현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 부분을 실사 영상으로 마련해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했고, 어드벤처 게임답게 퍼즐의 난도와 완성도도 상당해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출시 1년 만에 45만 장, 2008년까지 누적 2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전 렌더링된 3D 그래픽과 영상을 동시에 보여준 7번째 손님. 사진은 25주년 버전



'7번째 손님'의 성공 이후에는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제작했던 전문가들이 FMV에 뛰어들기 시작했고, 당연히 FMV의 퀄리티도 엄청나게 상승했습니다. 다양한 게임들이 출시됐습니다. 특히 어드벤처 게임 시장에서 FMV를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2000년대에 들어서는 FMV 게임이 크게 쇠락합니다. FMV 발전을 이끌었던 CD의 용량이 이제는 크다고 볼 수도 없었죠. 영상의 화질은 조악했고, 가속 카드의 등장으로 급격히 발전한 3D 그래픽은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 완전히 다른 세상을 선사했죠.


FMV 장르 부활에 큰 영향을 미친



FMV 게임에 대한 기억이 옅어지고 있었던 가운데 201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FMV 게임들이 다시 하나둘 출시되기 시작합니다. 특히 인디 게임 시장에 FMV 게임들이 주목받았는데요. 샘 발로우가 선보인 '허 스토리(Her Story)'가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경찰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된 인터뷰 클립 영상을 확인하며 사건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게임의 재미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등장한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고요.

90년대 이후 급격히 쇠퇴한 FMV 장르 게임을 경험하지 못했던 이용자들에는 또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다가갈 수 있었다고 봅니다. 게다가 지금은 영상의 품질도 상당히 발전했고, 게임도 스팀과 같은 디지털 유통 플랫폼을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실제 매체가 없어도 얼마든지 게임을 유통할 수 있게 됐죠. FMV 쇠퇴를 불러왔던 조악한 화질과 저장매체의 용량 부족이 해결된 셈입니다.


웨일즈 인터랙티브의 다양한 FMV 게임



'허 스토리'의 성공 이후 시장에는 FMV 게임들이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했고, FMV 게임을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퍼블리셔도 등장했죠. 2011년 설립돼 영국 웨일즈에 본사를 둔 인디 게임 퍼블리셔'웨일즈 인터랙티브(Wales Interactive)'가 대표적입니다. 시장에 10여 개가 넘는 FMV 게임을 선보여 장르를 이끌고 있죠. 캐나다의 영화 배우 미셸 밀렛트(Michelle Mylett)가 등장하는 '더 콤플렉스(Yhe Complex) 등이 유명합니다.


좋은 평가를 받은



최근에는 중화권 개발사의 FMV 시장 진출이 눈길을 끕니다. 지난 22년에 등장한 '신도불량탐정'이라는 FMV 게임은 중국의 사극 추리 드라마를 보는듯한 재미와 배우들의 코믹 연기가 더해져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등장하는 엑스트라나 배경 등 게임의 스케일도 엄청났죠. 이용자들은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여기에 올해(24년) 들어서는 미녀가 등장하는 연애 시뮬레이션 성격의 FMV 게임들이 등장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제발~내 공부를 방해하지 마'나 젠장! 미녀들한테 포위당했어!와 같은 작품은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죠.


국내 FMV 작품으로 주목 받은



우리나라도 FMV 게임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인디 게임 개발사 인디카바 인터랙티브가 21년 정식 출시한 '모태 솔로'가 국내 FMV 게임 부활의 신호탄을 쏜 작품입니다. '모태솔로'는 소개팅남 주인공 강기모가 소개팅녀 김유미와의 데이트를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게임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도 받았죠.


재미있는 설정으로 등장한



'모태솔로'의 뒤를 이어 지난 23년에는 어젯밤 술자리에서 발생한 키스의 주인공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뛰어난 영상미와 재미있는 미니 게임으로 풀어낸 '과몰입 금지'가 등장했고, 올해에는 개그맨 윤형빈 대표가 프로듀싱한 현역 아이돌 세러데이의 멤버 유키, 아연, 민서와 등이 등장한 'U&I 우리도 사랑일까'가 출시됐습니다. 게임에는 총 6명의 아름다운 여주인공이 등장해 다양한 선택지에 따라 펼쳐지는 이야기를 보여줬죠.


천년의 환생; 후궁의 저주 출연진으로 등장한 미스 맥심들



여기에 남성 잡지 맥심의 미스 맥심 한지나, 이연우, 연수, 박수민, 바비앙, E다연 등 6인이 등장하는 NCLO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천년의 환생: 후궁의 저주'도 최근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 출시됐습니다. 게임은 999명의 후궁을 뒀던 왕이 환생해 다시 태어난 후궁들의 한을 풀어주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3Y코퍼레이션의 밀크필름 팀과 게임 개발사 스토리타코가 협업해 선보이는 '하숙생이 전부 미녀입니다만?'도 출격할 예정입니다. 주인공만을 바라보는 다섯 미녀 함께하는 하숙집 생활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고말숙, 박민정, 동그란, 고은비, 조승이 등 유명 인풀루언서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FMV 게임이 오랜만에 다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다수의 작품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인데요. FMV 장르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다양한 게임이 등장할지 아니면, 한때의 유행에 그치는 것일지는 아직 섣불리 예측 할수 없습니다. FMV가 어떤 그림을 그려갈지 함께 지켜보시죠.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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