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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덕연구소] 철권과 스파 신작 기념!! 조이스틱의 변천사와 내게 딱 맞는 조이스틱을 찾아보자!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7 17: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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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는 지난 2023년 04월 06일 네이버 오리지널 시리즈 게임동아 겜덕연구소를 통해서 먼저 소개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겜덕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조기자입니다. 이번에도 레트로 게임 전문가이신 검떠 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신작 대전 격투 게임들이 몰려옴에 따라 조이스틱의 역사와 함께 최신 맞춤형 조이스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신난다!]


조기자 : 안녕하세요 검떠님, 반갑습니다. 대전 격투 게임이 몰려오고 있군요. 그동안에도 '드래곤볼 파이터즈'나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등 신작 격투 게임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전통의 강호 '철권'과 '스트리트 파이터'의 무게감은 아무래도 다르지 않겠습니까. 신작 소식이 한 번에 쏟아지다보니 격투 게임 유저들 입이 귀에 걸렸어요.

검떠: 그렇죠. '철권 8'는 내년 초에 나오게 될 것 같고.. '스트리트 파이터 6'는 하반기에 등자한다고 하죠. 아 정말 기대됩니다.

먼저 '철권 8'의 경우 그래픽이 넘사벽입니다. 언리얼 5 엔진을 도입해서 어마어마한 그래픽 퀄리티를 보여주며, 지난 '철권 3'부터 프로듀서였던 하라다 카츠히로 대신 그 후임인 마이클 머레이가 담당해서 그런지 기존 '철권 7'와는 꽤 많이 달라진 게임이 되었다는 얘기가 있네요.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출시가 될 것 같은데.. 대전 격투 게임으로 정말 기대가 되는 게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검떠: 두 번째는 '스트리트 파이터 6'죠. 이 게임도 언리얼 5 엔진이 아닌 캡콤의 신 엔진 RE 엔진을 도입해서 엄청나게 미려한 그래픽을 보여주며, 그냥 네트워크 대전으로 만나는 방식이 아니라 메타버스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한 판 뜨자고 하는 등 기존의 격투 게임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형태로 개발됐죠.

조기자: 크으~~~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특유의 타격감과 연출은 뭐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지난 4편이나 5편은 붓글씨 같은 느낌의 연출로 타격감을 극대화시켰다면, 이번에는 상큼한 페인트가 탁 터지는 느낌의 연출이 메인입니다. 아무래도 더 젊은 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상큼함을 추가한 것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여튼 이번에도 엄청나게 재미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네요.

조기자: 이외에도 이번 에보 재팬 2023에서 ​SNK에서 '아랑전설' 시리즈의 최신판을 23년만에 발표하는 등 대전 격투 게이머들은 아주 신이 났습니다.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나 '던전앤파이터 듀얼' 등의 게임도 아직 현역이구요.

[조이스틱의 변천사를 살펴보자!]​


조기자: 대전 격투 게임을 하려면 조이스틱을 구입하는 게 가장 좋죠. 물론 요즘에는 조이스틱이 아니라 키보드를 게임용으로 제작한 '히트박스'가 유행하고 있기도 하지만, 옛날 오락실 감성을 생각하면 역시 조이스틱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조이스틱 말고, 우리 포스팅에 맞게 옛날 조이스틱부터 함 살펴볼까요? 이러한 조이스틱만 봐도 옛날 생각이 무럭 무럭 나실 겁니다.



조기자: 이 오른쪽에 대우 조이스틱. 보신 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980년도 말에 대우에서 출시한 조이스틱은 이렇게 길쭉해서 옆으로 대롱을 잡는 것 같은 구성이었습니다. 비행기의 조종간을 잡듯이 조종하고 위에 버튼을 엄지로 누르는 방식이었죠. 조작감은 뭐.. 장난 아니게 구립니다.

스틱 아래쪽에 고무 뾱뾱이가 있어서 고정할 수 있었고, 오른손 엄지로 버튼 1개, 아래쪽에 주황색 버튼 2개를 눌러서 즐기는 형태였죠.


저런 스틱으로 요정도의 게임을 즐기면 꿀맛이었다. 사진은 요술나무


양배추 인형.. 이런 게임 하나 있으면 더 부러울 것이 없었지...



검떠: 그리고 이 재믹스와 비슷한 시기.. 아니 조금 이른 시기에 국내에서 애플 스틱도 많이 보급되었습니다. 애플이 게임 즐기기엔 참 별로인 기기였지만 애플 조이스틱이라도 하나 있으면 게임하기가 참 수월해졌죠.


그래 이런 스틱이었어! 하고 무릎을 탁 칠 분들이 계실 것이다


애플로 엄청나게 즐겼던 카라데카!! 크으 추억이 샘솟는다!



검떠: 이렇게 재믹스 초창기 버전과 애플을 지나, 국내에는 대단한 게임기가 하나 탄생하죠. 바로 대우의 '재믹스 브이' 입니다. 빨간색 우주선 모양을 한 이 재믹스 브이는 그야말로 국산 게임기의 대명사가 되었죠. 아마도 이 빨간색 재믹스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조기자: 맞아요. 그리고 그때 동봉된 것이 바로 이 재믹스 스틱이죠. 지금 봐도 절대 디자인이 촌스럽지 않은! 세대를 앞서간 디자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버튼 감도 좋았고 당시에는 레퍼런스라고 할 정도로 좋은 스틱이었어요.


이 재믹스 스틱으로 즐기던 몽대륙은 그야말로 청소년들을 꿈의 세계로 인도했다!


대전 격투 게임을 표방한 알파로이드! 조이스틱은 필수지!!!!


재믹스 조이스틱으로 재미를 톡톡히 봤던 게임, 마성전설. 지금도 BGM이 흘러나오는 듯 하다



검떠: 이렇게 MSX 진영은 조이스틱이 있었던데 반해, 패미콤 쪽은 당시 기억으로는 조이스틱이 흔하진 않았던 것 같네요.

조기자: 네에. 아주 특별한 부자집 아니면 원래 동봉되어 있던 조이패드로 주로 즐겼었죠. 애초에 조이패드 자체도 조작감이 넘사벽인 기기였고, 패미콤 시절에 조이스틱이 필요할만큼 대전 격투 게임이 없었기 때문에 조이스틱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설명처럼 패미콤에는 조이패드가 워낙 잘 나와서.. 조이스틱이 크게 필요 없었죠. 북미판으로는 출시된 적이 있다


아도니스에서 재믹스나 PC용 조이스틱을 출시한 적은 있다



검떠: 이후 국내에서는 메가드라이브와 슈퍼 패미콤, 그리고 PC엔진 시대가 왔죠. 이때는 조이스틱은 사실 극소수였고, 조이패드의 전성기였다고 할 수 있었죠. 국내에서는 이들 8비트 콘솔 게임기용 조이스틱이 거의 유통되지 않았고, 일본에는 극소수 유통이 되긴 했습니다.


PC엔진 용 조이스틱. 이런 스틱이 있긴 했었나? 싶을 정도로 인지도가 낮을 것이다



검떠: 조이스틱이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보급된 것은 세가새턴이나 플레이스테이션 때라고 생각됩니다. 왜냐, 이때 세가새턴은 ​'버추어 파이터'로, 플레이스테이션은 '투신전'이나 '철권' 등의 게임을 메인으로 내세워서 격투 게임이 필수로 자리잡았기 때문이죠.


세가새턴과 플레이스테이션을 대표하던 두 대전 격투 게임


지금 보면 한숨만 나오지만.. 당시에는 꿈의 격투 게임이었다..



조기자: 그렇죠. 특히 세가새턴은 당시 세가의 잘 나가는 대전 격​투 게임을 주로 이식했기 때문에 조이스틱이 나름 출시가 되었었습니다. 주변기기 전문 기업 호리에서 스틱을 냈었거든요.


세가새턴과 플레이스테이션 용 조이스틱. 국내에도 유통됐었다



조기자: 그리고 세가에서도 조이스틱을 출시했는데요, 버추어 스틱과 함께 2인용 게임센터의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버추어 스틱 프로가 아주 격투 게임 장인 용 스틱으로 자리잡았었습니다.


크으 생각난다 세가 버추어 스틱!


그리고 2인용이 가능한 버추어 스틱 프로! 가운데 아스트로 라고 새겨진 것은 오락실 아스트로시티와 똑같다는 뜻이다



검떠: 이렇게 세가새턴과 플레이스테이션에서 플레이스테이션 2와 엑스박스 360 등으로 주욱 넘어오면서 조이스틱은 대중화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시중에 호리를 비롯한 다양한 조이스틱 제작사들이 우후죽순 게임 주변기기를 쏟아냈고, 더불어 조이스틱도 어느 것을 골라야할지 모를 정도로 양산되기 시작했죠. 당시 특징적이었던 조이스틱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스틱. 리얼 아케이드 프로


철권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던 스틱이다


국내 버추어 파이터 4 정식 발매와 함께 인기를 얻은 호리 버추어 스틱



검떠: 그리고 PS2를 지나 PS3와 엑스박스 360 시대로 넘어오면서도 대세 스틱은 있었습니다. PS3는 '버추어 하이그레이드' 스틱과, 엑스박스 360은 Ex2 스틱이 큰 인기를 누렸었죠.

조기자: 크흡. 하이그레이드 스틱과 EX2 스틱.. 저도 둘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둘 다 너무 좋은 스틱이죠. 부족함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묵직한 조작감이 인상적이었던 버추어 하이그레이드 스틱


360 시절에 국민 스틱이라고 할만큼 많이 보급됐던 조이스틱 EX2



검떠: 이렇게 PS3 시절로 오면서 슬슬 '아 이런 스틱 본 적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이 시기쯤 해서 국산 브랜드의 조이스틱도 꽤 많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하위호환까지 된다고 하면서 선전하는 조이스틱들이 많았죠.

대표적인 스틱 중 하나가 조이트론에서 내놓은 '패왕' 조이스틱이었습니다. 3 in 1이라는 것을 강조했는데, PS3와 PS2, PC까지 가능하다는 거였죠.



조기자: 이야 패왕 스틱! 이때쯤 해서 게임기 별로 조이스틱을 마련하는 게 부담되던 게이머들이 많았는데, 그런 점을 노린 스틱이었습니다. 조작감도 뭐 싸구려 스틱 치곤 괜찮았어요. 다만 PS3에 연결해서 하위호환으로 PS2 게임을 실행시키면 먹통.. 좀 애매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패왕 PCB가 반응 속도가 나쁘지 않은 편이어서 꽤 오래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또 PC 에뮬레이터로 다양한 대전 격투 게임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 생겨서, '싸울아비' 조이스틱도 크게 인기를 얻었었죠.


이것이 바로 싸울아비 조이스틱!


저렴하지만 나름대로 오락실 느낌 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던 스틱이다



조기자: 그리고 '매직스틱'이나 '메이크 스틱'도 이러한 스틱 붐에서 어느정도 점유율을 높여가며 나름대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아마도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싸울아비 스틱 외에도 매직스틱이나 메이크 스틱을 들어본 적이 있는 분들이 계실 거에요.


간단한 디자인이지만 스틱 조작감은 상당히 좋았던 매직 스틱


아이에스티몰의 메이크 스틱



조기자: 매직스틱은 아쉽게도 지금 문을 닫았지만, 아이에스티몰은 10여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국내 스틱 업계의 강자로 잘나가고 있죠. 특히 아이에스티몰은 유저가 스틱이나 버튼을 선택할 수 있고, 내부 PCB도 조정할 수가 있어서 맞춤형 스틱을 만들 때는 최고라고 할만 합니다. 가산 쪽에 위치하고 있으니 직접 가서 스틱을 조율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저도 가끔 가서 스틱 조율을 하곤 합니다.

검떠: 이외에도 시중에서 인기를 얻었던 명품 스틱들이 있죠?

조기자: 네. 그렇죠. 최고의 명품 스틱으로 '뷰릭스 스틱'을 빼놓을 수 없죠. 지금 일본에는 아케이드 게임 센터에 뷰릭스 게임기가 쫙 깔렸잖아요? 그런 뷰릭스의 게임 환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 바로 뷰릭스 스틱입니다.


일본 오락실에서 메인 기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뷰릭스




그러한 뷰릭스의 게임 환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스틱이 바로 뷰릭스 스틱. 무게도, 가격도 상당하다!



조기자: 저도 이 뷰릭스 스틱은 2개를 갖춰놓고 있습니다. 가끔 게임 대회를 열 일이 있는데, 그때 이 뷰릭스 스틱을 2대 깔아서 게임 대회를 여는 거죠.

스틱이 별로였다든지, 그런 얘기를 듣기 싫어서 일단 최고의 게임 환경을 갖춰놓은 겁니다.

검떠: 이러한 스틱 외에도 일반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조이스틱도 있지 않나요?

조기자: 그렇죠. 그렇게 능력자들이 만든 프리미엄 스틱들이 있는데, 저는 대표적으로 '아카다 스틱'과 '산적스 스틱'을 예로 들고 싶네요. 두 스틱 모두 기성품 못지 않은 완성도와 게임 조작 환경을 보여주죠.

먼저 '아카다 스틱'은 국내의 스틱 장인 '아카다'님이 100대 한정으로 만들었던 스틱입니다.


전설의 아카다 스틱 (CL님 사진 제공)



조기자: 아주 묵직하고, 단단합니다. 저 아래쪽이 전부 강철 그 자체라고 보면 되어서, 만약 이 스틱을 집어 던지면 크게 다칠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거짓말 안하고 총알도 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한 안정적인 탄탄함 속에 과거 PS3에서 인기를 얻었던 '버추어 하이그레이드' 스틱의 게임 환경을 이식해놨으니 이건 뭐 최고의 스틱이 안될래야 안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산적스 스틱'입니다. 산적스님이 만든 산적스 스틱은 그야말로 통 알루미늄. 재료를 아끼지 않은 프리미엄 스틱으로 역시나 대박입니다.


모양은 뷰릭스 스틱과 흡사하다


후면의 모습. 무게감이 느껴진다


제작 과정의 통 알루미늄을 보라 엄청나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떤 스틱을 선택해야 할까?]


조기자: 그렇다면 이제 막 입문하는 분들은 어떤 조이스틱을 찾아야 할까요?

우선 소니 공식 라이선스 제품으로 '권바' 스틱을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권바'는 중국 회사지만 탄탄한 자본력과 장인 정신으로 소니의 정식 라이선스를 받아서 '권바' 조이스틱을 출시하고 있죠.

오는 5월 말에도 '권바' 조이스틱이 출시되는데요, 드론 2, 타이탄, 옵시디언 2로 3단계로 그레이드가 나뉘어져서 출시가 됩니다. 기능과 무게, 크기, 가격 등으로 분류해서 취향과 상황에 맞춰 선택하면 됩니다.


권바 드론 2 조이스틱


권바 타이탄 조이스틱


권바 옵시디언 2 조이스틱



조기자: 이렇게 권바 조이스틱은 3개로 나뉘어져 있고, 각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기자: 스틱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은 아래 리뷰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리뷰] PC부터 PS3, PS4, PS5까지 지원.. 새로 출시될 권바 스틱은 어떨까https://game.donga.com/106846/

조기자: 또 아까 소개해드렸던 아이에스티몰에서도 최신 대전 격투 게임에 맞는 ## [All in One] 메이크스틱 X 프라임 유니버설을 내놨습니다.

이 메이크스틱도 아이에스티몰이 다년간의 스틱 개발 노하우를 듬뿍 살려서 내놓은 만큼 하나 마련하면 아주 훌륭하게 격투 게임을 즐길 수 있죠.​



조기자: 그리고 조이트론에서도 EX 레볼루션 V2 라는 스틱으로 게이머들을 유혹하고 있죠. 원래 조이트론의 조이스틱은 딜레이가 좀 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이 EX 레볼루션 V2 부터는 상당히 빠른 반응속도를 보인다고 하네요.​



검떠: 이렇게 국내 대표 브랜드의 조이스틱을 살펴봤는데요, 이외에 조이스틱이 아닌, 키보드 게이머들을 위한 레버리스 조작기도 있죠. 특히 독수공방과 이세계 공방에서 새로 만든 '피코 박스'라는 기기가 요즘 핫하더군요.



검떠: 이야~ 정말 매력적인 기기네요. 피코 박스!! 조이스틱없이 즐기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조기자: 네. 이 피코박스는 '이세계 공방'의 루즈네이터님이 주측으로 개발하고, 독수공방의 불지옥님이 도와서 개발한 주변기기인데요, 굉장히 가벼우면서도 세련된 외형과 알맞은 조작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피코 박스라는 이름처럼 '피코' 칩을 이용해서 만든 기기인데, 반응 속도가 아주 빨라서 대전 격투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에겐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죠.

검떠: 자아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요?

조기자: 네에. 이렇게 조이스틱을 한 번 정리해두니 옛날 생각도 나고 좋네요. 겸사겸사 옛날 대전 격투 게임을 즐기게 되는 마법이~~ 저는 세가새턴 찾아서 꺼내고 있습니다. 검떠님도 오늘 수고하셨어요. ​

검떠: 네 조기자님도 고생하셨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봬요~

조기자 : 네에. 그럼 여기까지 할께요. 자아~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조이스틱의 세계'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았는데요, 혹시나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조기자 (igelau@donga.com)에게 문의주시면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검떠 소개 :

패미콤 전문이지만, 다른 레트로 게임기도 못지않게 사랑하는 이 시대의 대표 덕후.


웹에이전시 회사 대표이자 '레트로 장터' 운영자로서 '패미콤 올 게임' 컴플리트를 하는 등 레트로 게임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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