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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2] 넥슨의 개발자들이 지스타 부스에서 등장한 이유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19 14:05:38
조회 2833 추천 2 댓글 9
지스타 2022에 참가한 넥슨이 색다른 인플루언서를 내세워 인기를 얻고 있다.

바로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의 개발진과 직원들이 직접 임플로이언서(Employee + Influencer)로 변신해 부스를 방문하여 방문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진 것.

이번 지스타 단일 게임사 최대 부스로 출전한 넥슨은 코스프레 및 현장 이벤트를 모두 제외하고 오롯이 신작 게임 시연 부스로 채우는 강수를 뒀다.


넥슨 지스타 부스



실제로 넥슨의 체험 부스는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시연 출품작을 즐길 수 있는 약 560 여대의 시연 기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듯 오롯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만큼 이용자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듣기 위해 넥슨은 시연 버전으로 공개된 게임의 주요 개발진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기에 대중에게 익숙한 넥슨의 게임 개발진들이 현장에서 유저들과 이벤트를 진행한 것은 물론, 거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활동했던 넥슨 홍보실 소속의 전예림(루밍쨩) 사원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지스타’에 방문하지 못한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김동건 대표



"저희 게임 어떠세요? 솔직히 말씀해 주세요"

지스타 첫날인 17에는 넥슨 부스에 출품된 4종의 개발진이 시연을 마친 이용자들과 직접 만나 가감 없는 의견을 들었다. 넥슨게임즈의 이범준 PD(퍼스트 디센던트), 데브캣 김동건 대표(마비노기 모바일), 니트로스튜디오 조재윤 디렉터(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넥슨 황재호 디렉터(데이브 더 다이버)가 차례로 시연존을 방문해 플레이 소감, 재미 요소, 개선안 등 긴밀한 이용자 소통을 이어갔다.

이들 개발자는 게임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사진을 찍고 친필 사인을 제공하기도 했으며, 이중 마비노기를 개발하며,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나크' 김동건 대표는 방문객들의 사진 세례를 받기도 했다.


강원기 디렉터



퍼스트 디센던트를 개발한 넥슨게임즈의 이범준 PD는 “게임을 개발하며 이용자들을 직접 마주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지스타를 통해 이용자분들과 직접 마주하며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이 의견을 완성도에 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비록 지스타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높은 인지도를 지닌 넥슨의 인기 개발진도 대거 부스를 찾았다. 먼저 지난 18일 오후 3시에는 ‘FIFA 온라인 4’의 박정무 그룹장이 넥슨 부스를 깜짝 방문했다. 박정무 그룹장은 ‘퍼스트 디센던트’ PS5 시연존에서 이용자들과 나란히 플레이했으며 부스 입구로 이동해 넥슨을 찾아온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여기에 관람객들과 차례로 가위바위보를 하고 이긴 관람객에게 ‘넥슨캐시 5만 원 쿠폰’을 선물하는 ‘가위바위보로 박정무를 이겨라’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2022년 가장 극적인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강원기 디렉터도 등장했다. ‘메이플스토리’ 총괄하는 강원기 디렉터는 라이브 방송에서 알찬 먹방을 선보이며, ‘요정웡키’로도 불리는 스타 개발자다.

‘웡키요정 머리띠’를 쓴 강 디렉터는 넥슨 부스를 찾아온 이용자들과 소통하면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첨 결과에 따라 ‘핑크빈 그립톡’, ‘주황버섯 워터볼 키링’, ‘넥슨캐시 5만 원 쿠폰’ 등을 선물했다.

이외에도 ‘마비노기 모바일’ 시연대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게임을 직접 체험하며, “게임 밖에서 이용자분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자신도 감회가 새로웠고, 앞으로도 더욱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쿠폰을 주는 박정무 그룹장



이러한 넥슨 개발자들의 행보는 2022년부터 강조한 넥슨의 책임 경영의 하나로 풀이된다. 넥슨은 게임에 문제나 이슈가 생겼을 때 문책성 인사 교체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 현재 게임을 담당하는 현 디렉터들이 전면에 나서 게임을 책임지는 ‘책임 운영’을 강조했다.

이에 게임 총괄 디렉터가 직접 이용자들 앞에서 게임의 업데이트를 소개하고,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쇼케이스부터 이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까지, 다양한 채널에 나서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강원기 디렉터가 스타 개발자로 떠오르기도 했다.


루밍짱(전예림 사원) 스트리밍



넥슨 ‘지스타 2022’ 행사 진행 총괄을 맡은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누구보다 넥슨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출품작을 잘 아는 디렉터와 직원이 현장에 참석해 유저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하니 이용자분들 역시 즐거워하였고, 넥슨 역시 다양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개발진과 가까이 소통하며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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