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톰게이트, 익숙함을 무기로 기존 RTS 팬 노렸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9 18:37:24
조회 788 추천 0 댓글 4
스톰게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 스톰게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게임메카=이우민 기자] 1998년 등장한 ‘스타크래프트’는 국내 게이머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C방이라는 문화의 신호탄을 쏜 장본인이며, 현재는 전세계적인 강국으로 인정 받는 국내 e스포츠의 초석을 다진 작품이다. 그만큼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한 RTS 장르는 국내에서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만 그것과 별개로, 스타크래프트 출시 후 약 30년이 가까운 시간이 지나면서 RTS는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갔다. 리그 오브 레전드, 도타 등 AOS의 유행으로 많은 유저가 이탈했으며, 게이머 성향이 긴 플레이타임보다 짧게 끝낼 수 있는 게임을 선호하는 쪽으로 바뀐 것이 이유였다. 그 동안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많은 RTS 작품들이 도전했으나, 대부분 흥행에 실패하며 사람들에게 잊혀졌다.

그런 상황 속에서 ‘스톰게이트’가 지난 7월 31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로 출시됐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2, 워크래프트 3 등 RTS 전성기를 이끈 작품들의 주요 개발자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다만 동시에 기존 RTS 팬들을 사로잡아야할 뿐 아니라, 신규 유저도 유입시켜야 하는 무거운 짐을 맡은 작품이기도 하다.

익숙함을 무기로 기존 RTS 팬을 겨냥하다

스톰게이트는 과학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먼 미래를 배경으로, 인류가 다른 차원과 연결되는 포탈을 열며 시작한다. 그러나 그 안에서 악마 종족 ‘인퍼널’이 등장해 침공하기 시작하고, 지구는 순식간에 황폐화되기에 이른다.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뱅가드’라는 조직을 설립해 인퍼널과 맞서고, 그 과정에서 우주적 대재앙에 맞서는 외계 수호자 ‘셀레스철’ 종족이 합세하여 삼파전을 벌인다는 것이 주요 설정이다.

인류가 외계 차원문을 열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인류가 외계 차원문을 열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스톰게이트의 첫 인상은 상당히 익숙한 맛이었다. 종족이 3가지로 나뉠 뿐 아니라, 각 종족 디자인 콘셉트도 스타크래프트를 연상케한다. 가장 먼저 만나는 종족 ‘뱅가드’는 인간으로 구성된 집단이라는 것과 기계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테란’을, 인퍼널과 셀레스철은 괴생명체와 외계인이라는 점에서 ‘저그’, ‘프로토스’와 유사하다.

게임 시스템 측면에서도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의 큰 틀을 답습했다. 자원이 2가지(루미나이트, 디어리엄)로 나뉘어질 뿐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경장갑과 중장갑으로 구분되는 유닛 구조를 그대로 가져왔다. 여기에 유닛이 적을 물리치면 경험치를 획득하고, 이를 통해 레벨업을 하면 능력치가 올라가는 시스템은 워크래프트 3를 떠올린다.


뱅가드, 인퍼널, 셀레스철까지 3개 종족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 3종족 체제, 두 가지 자원 등 익숙한 요소가 많다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이처럼 전반적으로 스타크래프트 2, 워크래프트 3와 유사한 점이 많기에, 기존 RTS 유저들은 낯선 느낌 없이 빠르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 물론 이전과 똑같기만 하다면 게임만의 매력이 부족할 수 있는데, 스톰게이트는 이를 위해 종족마다 특성을 부여하여 색다른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예를 들어 뱅가드는 메디 스테이션이나 플랙 캐논 등 다른 종족에 비해 방어형 기물이 많아 수비적인 플레이에 용이하다. 인퍼널은 일정 주기로 나오는 기본 유닛을 희생시키면 유닛 생산 속도가 0.5초로 굉장히 짧기 때문에, 지속적인 소모전에 유리하다. 셀레스철은 본진 건물을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기에, 많은 지역을 점령하고 빠르게 자원을 모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기자의 경우에는 아군과 적을 최대한 동귀어진 시킨 뒤, 인퍼널의 빠른 유닛 생산 속도를 활용해 병력을 보충하여 적 본진을 기습했다. 반대로 상대방은 셀레스철의 건물 기동성을 이용하여 맵 곳곳을 점령하고, 여러 방향에서 일제 공격을 가해오기도 했다.

뱅가드는 다양한 방어 건물로 수비에 특화되어 있으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다양한 방어 건물을 가진 뱅가드로 수비 위주 플레이를 하거나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인퍼널은 빠른 생산 속도를 무기로 대규모 병력과 지속적인 보충이 가능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셀레스철은 건물을 기동해 빠른 점령이 가능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건물 기동성이 좋은 셀레스철은 빠르게 지역 점령을 하는 등 여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처럼 종족마다 확고한 전략 콘셉트는, RTS 초보자 입장에서는 ‘이런 전략을 구사하면 좋다’라는 가이드를 제시한다. 동시에 기존 RTS 유저들에게는 이전에는 없던 새로움을 전달한다. 종족 특성으로 이전에는 없던 전략을 구사할 수 있으며, 여기에 벌처와 골리앗을 합친 듯한 ‘헤지호그’나, 적 마나를 흡수하는 ‘애니맨서’ 등 다양한 신규 유닛으로 흥미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전략의 폭을 넓힌다.

다양한 신규 유닛은 새로움과 함께 전략의 폭을 넓힌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다양한 신규 유닛은 새로움과 함께 전략의 폭을 넓힌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버디 봇과 매끄러운 콘텐츠 구성

익숙한 구조와 새로운 전략 폭으로 기존 RTS 유저를 겨냥했다면, 반대로 RTS 초보자를 위한 요소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매끄러운 콘텐츠 흐름이 눈에 띄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만나는 캠페인 모드에서 스토리와 함께 기본적인 게임 구조를 파악하고, 다른 유저와 협력해 AI를 상대하는 협동전에서 이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적응을 마쳤다면, 본격적으로 온라인 대전을 진행하는 흐름이다. 각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때문에, 초보자도 이를 하나하나 따라가면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었다.

캠페인을 통해 스토리와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캠페인을 통해 스토리와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협동전에서 게임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협동전에서 게임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그 뒤로는 본격적으로 유저와의 1 대 1 대전에 진입하게 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그 뒤로는 본격적으로 유저와의 1 대 1 대전에 진입하게 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여기에 ‘버디 봇’이라는 스톰게이트만의 시스템은 빠른 적응을 돕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 버디 봇은 협동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초보자 지원 시스템으로, 건설이나 유닛 생산 등 플레이 일부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다만 직접적으로 빌드를 알려주거나 효과적인 전략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RTS 장르의 매력이 유닛을 조금씩 알아가고, 이를 기반으로 직접 다양한 전략을 짜는 데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지만, 한계가 명확해 보인다는 점은 아쉽다.

버디 봇은 건설과 생산을 자동으로 수행해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버디 봇은 건설과 생산을 자동으로 수행해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직관적인 UI나 단축키는 진입 장벽을 낯추는 데 힘을 싣는다.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에서는 UI에 표기된 단축키 가독성이 떨어졌고 유닛과 건물 종류도 많다보니, 기껏 찾아낸 단축키를 잊어버리는 경우도 다수였다. 반면 스톰게이트는 UI에 단축키가 직접적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기본 건물과 고급 건물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던 카테고리를 한 가지로 축소시키며 복잡함을 덜었다.

그 외에 RTS 초보자인 기자에게 특히 인상 깊었던 요소는 편리해진 유닛 생산이었다. 기자는 멀티태스킹을 잘 못하는 편인데, 그러다보니 전투와 생산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RTS에 매번 벽을 느꼈다. 그런 면에서 스톰게이트에서는 직접 관련 건물을 선택하지 않아도 어디서나 유닛 생산 명령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전투와 생산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만큼 이전보다 장르적 거부감이 덜했다.

건물 종류와 단축키가 간소화되며 복잡함이 다소 줄엇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건물 종류와 단축키가 간소화되며 복잡함이 다소 줄었으며 (사진: 게임메카 촬영)

전투 중에도 편하게 유닛 생산이 가능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전투 중에도 편하게 유닛 생산이 가능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아쉬운 밸런스와 번역은 보완이 필요하다

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캠페인 모드에서는 번역기를 돌린 듯한 어색한 대사가 많으며, 중간마다 등장하는 컷씬에서도 인물들의 표정 변화가 거의 없어 스토리에 몰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다른 종족에 비해 셀레스철 성능이 월등히 좋은 성능 밸런스 역시 보완이 필요해보였다. 그래픽의 경우 호불호의 영역이지만, 스타크래프트 2와 느낌이 비슷하면서 세세한 부분에서는 묘사가 떨어지기에 다소 아쉽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스톰게이트는 발전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게임이다. 종족마다 독특한콘셉트로 다른 작품에서는 없는 새로운 전략을 구사할 수 있으며, 버디 봇을 통해 RTS 초보자를 배려한 요소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캠페인부터 협동전, 대전으로 이어지는 매끄러운 콘텐츠 구성은 초보자도 쉽게 게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신경썼음이 느껴졌다.

RTS 장르는 분명 하향세다. 그런 와중 등장한 신작은 기대보다는 우려를 더 받을 수밖에 없다. 스톰게이트가 저물어가는 장르를 끌어올릴 정도의 게임이 되리라 보는 예측까지는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상당수 남아있는 RTS 팬들을 잡으며 나름 성공적인 신작으로 자리잡으려면 현지화 개선과 밸런스 패치가 과제로 떠오른다. 특히 스톰게이트 e스포츠가 올해 개최를 앞둔 만큼,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밸런스 패치와 콘텐츠 보완으로 국내 RTS 게이머들을 사로잡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아직은 해결할 과제가 많지만, 충분한 가능성이 느껴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아직은 해결할 과제가 많지만, 충분한 가능성이 느껴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Copyright © GameMeca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4196 맥스 페인 1&2 리메이크, 본격적인 제작 단계 돌입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363 0
14195 9월 19일 스팀 출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사양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1091 0
14194 프레디의 피자가게 10주년 기념작, 평가는 ‘압긍’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137 1
14193 [오늘의 스팀] 또 너프, 헬다이버즈 2 민심 다시 나락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3879 0
14192 리듬게임도 추가, 에픽세븐 여름 업데이트 실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214 0
14191 PC·콘솔·모바일 모두 상승, 네오위즈 2분기 흑자전환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207 0
스톰게이트, 익숙함을 무기로 기존 RTS 팬 노렸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788 0
14189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22주년 맞이 프로모션 실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358 0
14188 [이구동성] 1등과 2등 그룹 경계 옅어진 게임업계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642 0
14187 ‘살 깎아 지표 관리’ 생존에 몸부림친 2분기 게임사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670 0
14186 물풍선으로 공격, 모두의마블 신규 맵 '워터붐' 오픈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75 0
14185 인기 폭발, 데바데 '2 대 8 모드' 1주일 연장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616 0
14184 경영 효율화 효과, 컴투스 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26 0
14183 한국도 출전, FC 온라인·모바일 국가대항전 열린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255 0
14182 배그 모바일 국내리그 'PMPS 2024 시즌 2' 열린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92 0
14181 익스트랙션 신작 '던전스토커즈' 13일부터 테스트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19 0
14180 아이온 클래식, 비행 제약 없는 서버 '윈드' 사전예약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205 0
14179 유튜브 겨냥? 망 무임승차 방지법 다시 발의 [163]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8981 11
14178 칼리스토 프로토콜 제작자 “준비한 콘텐츠 못 내놨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563 0
14177 세나키 이어, 넷마블 '칠대죄 키우기' 13일 출격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545 0
14176 김규철 게임위 위원장 임기 종료, 신임 위원 2인 위촉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545 0
14175 메이플스토리 리부트 서버, 일반 서버로 전환한다 [6]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20790 1
14174 나혼렙 통했다, 넷마블 역대 최대 분기 매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104 0
14173 [순정남] 세계 고양이의 날, 게임 속 냐옹 수인 TOP 5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3464 1
14172 발더스 게이트 3, 가장 키스 안 한 인물은 '민타라’ [5]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564 0
14171 페이트/그랜드 오더, 5성 브리토마트 픽업 시작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345 0
14170 패밀리 모여라, 카스 온라인에 총력전 열린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308 0
14169 中 던파모 성과, 넥슨 2분기 최대 매출·영업익 달성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292 0
14168 근거리 동료 많을수록 강화, 세나키 신규 영웅 등장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409 0
14167 ‘시원하다’ 디아블로 4 시즌 5 우려와 달리 호평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146 0
14166 페르소나5: 더 팬텀 X, 여름맞이 수영복 파티 개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214 0
14165 [오늘의 스팀] 페스나 리마스터 출시 ‘매우 긍정적’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751 0
14164 전생슬 기반 액션 RPG 정식 출시, 스팀 평가 ‘복합적’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10 0
14163 NHN, 컬랙션게임 '우파루 오딧세이' 글로벌 출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324 0
14162 릴리스 게임즈 'AFK: 새로운 여정' 국내 정식 서비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233 0
14161 게임 핵 이용자에 과태료 20만원, 처벌법 발의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302 0
14160 레벨 인피니트, 게임스컴 맞춰 단독 쇼케이스 개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448 0
14159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에 클랜 미션·챌린지 도입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37 0
14158 최강의 결사는? 프라시아 전기 대난투 리그 개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350 0
14157 비용 효율화 결과, 펄어비스 2분기 적자폭 감소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33 0
14156 그라나도 에스파다, 대만·홍콩·마카오 공개 테스트 시작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328 0
14155 키캡도 함께, 도미노 ‘로스트아크 스페셜 피자세트’ 출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399 0
14154 던파 대장군의 우직한 전투, 카잔 내년 출시 확정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867 0
14153 씰M 최대 레벨 확장, 장비와 사냥터도 확충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78 0
14152 스팀에 ‘첫 게임’을 출시하고 싶다면?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4532 0
14151 메트로배니아 신작 ‘크립트 커스토디안’ 28일 출시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313 0
14150 동물이니까 괜찮아, '퍼리 강국' 되어가는 중국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8768 1
14149 [순위분석] 에이펙스 레전드, 순위권 이탈 직전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3982 0
14148 로스트아크, 23일 ‘더현대 서울’에 팝업 스토어 연다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437 0
14147 스나이퍼 엘리트 개발사, 저격 중심 배틀로얄 테스트 [4]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490 0
뉴스 제니, 솔로로 코첼라 입성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