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서형걸 기자] 해군과 경쟁 해적들을 대포로 박살내 자기 목에 걸린 현상금을 올리자. 그리고 아버지를 죽인 원수에게 피의 복수를 한 다음, 이름만 들어도 세상을 벌벌 떨게 만드는 해적왕에 등극하자. 해적 RPG ‘킹 오브 씨(King of Sea)’가 오는 5월 스팀으로 나온다.
킹 오브 씨는 이탈리아 게임사 3D클라우드(3DClouds)가 개발하고 웜즈 럼블, 오버쿡 등으로 이름을 알린 팀17디지털(Team17 Digital)이 퍼블리싱을 맡은 게임이다. 14일, 스팀 공지를 통해 출시일을 5월 25일로 확정했으며, 데모 버전 배포도 시작했다.
킹 오브 씨는 오픈월드 기반 RPG로, 플레이어는 자신의 해적선과 단원들을 이끌고 드넓은 바다를 누비게 된다. 드센 파도와 거친 폭풍도 겁내지 않는 이 해적단의 목표는 선장(플레이어)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처단하고, 세계 최고의 해적이 되는 것이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광활한 바다는 오픈월드로 구현되어 있다. 기후와 해류는 변화무쌍하고, 정착지를 정복할 때마다 보다 풍부한 모험을 즐길 수 있게 게임 난이도가 조정되는 등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게임 플레이 환경도 변한다. 짙은 안개로 가려진 지도를 밝히며 탐험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도 있지만, 강력한 적의 습격이나 악천후로 인해 모험이 끝날 수도 있다.
보물찾기는 해적의 묘미 중 하나다. 킹 오브 씨에서는 바다 깊은 곳에 숨겨진 비밀지도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진기한 보물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점령한 정착지에서 물품을 생산해 다른 정착지에 팔아 이윤을 남기는 교역 행위도 가능하다. 지친 심신을 달래는 바다낚시로는 30여 종의 어류를 낚을 수 있다.
해적왕이 되기 위해서는 실력 좋은 동료가 필수적이다. 일련의 퀘스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보자. 마지막으로 해적의 역량은 목에 걸린 현상금으로 측정된다. 전투에서 승리할 때마다 현상금이 높아지는데, 난이도를 높게 설정할수록 상승률이 높아진다. 자신의 현상금을 역사상 유명했던 해적들과 비교해보는 시스템도 존재한다.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된 3D 카툰풍 그래픽도 눈길을 끈다. 해적왕 RPG 킹 오브 씨는 오는 5월 25일 PC(스팀)와 콘솔(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스팀 버전은 한국어를 비롯한 10개 언어 지원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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