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기업 올림플래닛, 건설ㆍNFT 제휴로 영역 확장 중

게임와이

2022.04.14 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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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기업 올림플래닛이 다양한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업의 외연을 확장 중이다. 이 기업은 12일에는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과, 14일에는 블록체인기술연구소와 제휴를 체결하며 자사가 가진 메타버스 공간 기술을 NFT와 건설이라는 분야로 확장 중이다.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대표: 김종훈)과는 '건설분야 메타버스 활성화 및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 개발사업관리, 공사감리, 책임형 CM 등을 사업 분야로 하고 있는 건설사업관리(CM: Construction Management) 전문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 개발 및 분양사업에 메타버스 활성화 ▶ 올림플래닛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건설분야 프리콘(Pre-con) 서비스 발굴 ▶ 건설 생애주기에 따른 메타버스 기술 및 서비스 개발 ▶ 건설분야 메타버스 신규 사업 추진 ▶ 이외 메타버스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림플래닛은 한미글로벌의 건설 사업 분야에 메타버스를 활성화하고 양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최근 한미글로벌의 도시형 생활주택 '여의도 현대 마에스트로' 메타버스 분양 홍보관에서 AI 휴먼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다.

14일에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LEDGIS의 개발사 블록체인기술연구소(이하 IBCT, 대표 이정륜)과 메타버스 ∙ 블록체인 ∙ NFT 기반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IBCT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LEDGIS의 개발사로 자체 기술로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LEDGIS 상에 구축된 프리미엄 아트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인 리얼컬렉션(RealCollection)은 오는 4월 18일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리얼 컬렉션은 예술계에서 인정받은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NFT화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사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통해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 NFT)를 연계한 서비스 창출 및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올림플래닛은 하이퍼리얼리즘 기반의 몰입형 가상공간을 만들고 배포할 수 있는 '엘리펙스 스튜디오'를 통해 구축한 메타버스 가상전시관에 리얼컬렉션 NFT 거래 플랫폼을 융합하여 신규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올림플래닛의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엘리펙스'와 IBCT의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 '레지스'를 활용하여 신규 서비스 플랫폼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가 보유, 제휴하고 있는 IP에 대해 올림플래닛의 메타버스 가상전시관 및 IBCT의 리얼 컬렉션 NFT 거래 플랫폼을 연계하여 전시와 판매 등 업무를 협조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아레나캐스트(대표 김영훈)와 '메타버스 세계관 기반의 블록체인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아레나캐스트는 게임, 이스포츠, 스포츠, OTT 및 음원 스트리밍 콘텐츠를 AI 및 블록체인 기술과 접목하여 시청자들이 참여와 경쟁을 통해 콘텐츠를 더욱 즐기고 다양한 파생 디지털 콘텐츠를 생산/유통하여 부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인터랙티브 메타 미디어 플랫폼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 메타버스 공간과 연동되는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인터렉티브 스트리밍 플랫폼 개발 및 운영 ▶ 메타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접목하여 새로운 가치저장수단(NFT)을 개발하고 이를 유통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 운영 ▶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IP 활용, 새로운 콘텐츠 IP 확보 및 이와 관련한 사업 제휴와 협력 ▶ 양사의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 검토 ▶ 관련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한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올림플래닛은 엘리펙스 스튜디오를 통해 건설, 전시, 공공기관, 커머스, 아트 갤러리,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의 브랜드에 19,500여 개의 가상공간을 제공하며 브랜드 세계관을 소비자들과 메타버스로 연결하는 메타버스형 D2C(Direct to Consumer) 플랫폼을 구축했다.

올림플래닛 안호준 부사장은 "IBCT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올림플래닛이 구축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메타버스 가상공간에 NFT, 블록체인을 연계해 브랜드와 소비자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고 M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플랫폼의 혁신을 통해 고객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 전했다.

▶ 올림플래닛, 메타버스 공간에 NFT 도입한다 ▶ 올림플래닛, 파르나스 타워 이전...메타버스 사업 '속도'▶ 현실과 똑 같은 사무실...고퀄리티 메타버스 채용 시작됐다 ▶ 에픽게임즈, 일산 킨텍스 '로보유니버스 & VR 서밋' 강연 및 부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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