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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할 수 없는 다섯글자, '어둠의 전설'...추억을 회상하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22 19:41:21
조회 263 추천 1 댓글 1
사진, 그림, 음악 등 많은 사람들은 특정 콘텐츠를 통해 과거를 회상하며 향수를 느낀다. 이는 어느덧 우리 곁에 빠질 수 없는 취미로 자리잡은 게임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MMORPG는 현재 우리가 이야기하는 '메타버스'의 한 종류로써 많은 추억을 선사했다. 

넥슨의 클래식RPG 중 하나인 1세대 대표 온라인게임 '어둠의전설'은 올해로 서비스 24주년을 맞았다. 오랜 세월이 지나고 새로운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여전히 '어둠의전설'을 즐기고 추억하는 팬들을 위해 넥슨은 이번 4월 특별한 추억 공유 이벤트와 함께 유튜브 방송을 켰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영상을 접한 유저들은 '감동이네요', '눈물 나네', '미워할 수 없는 다섯 글자 어둠의전설', '초딩 때부터 해왔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특히, 폭발적인 관심은 게임 플레이로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이용자 수 143.7%,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4%로 큰 폭 상승하는 기록을 세움으로 여전히 건재한 인기를 과시했다.

넥슨은 지난 4월 15일 '어둠의전설' 공식 유튜브를 개설하고, '마이소시아에서 태어난 캐릭터 수', '남녀 성비', '인기 직업순위' 등 '어둠의전설' 서비스 기록들과 '어둠추억공모전'에 응모된 사연 내용을 담아 제작한 '세오 200년'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지난 6월, 여러분이 들려준 어둠과의 추억은 특별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했다.


이어 '어둠 가족들이 들려준 추억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지며 이용자들의 사연들이 공개됐는데, '뚜껑왕'이라는 닉네임의 유저는 "친구가 가져온 CD로 어둠을 처음 시작하게 됐다"며, "그때의 시작이 지금까지 이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은 이용자들이 함께 몬스터를 잡았던 추억, 게임에서 친해진 이용자들간의 이야기 등 여러 추억을 털어놨다.


끝으로 영상은 "어둠 가족 여러분과 함께해온 세오 200년의 시간, 지나온 시간만큼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도록"이라는 문구와 함께 종료됐다.


이를 본 팬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미워할 수 없는 다섯글자 어둠의전설", "추억의 게임, 다시 해보고 싶다", "감동이네요" 등 어린 시절 추억에 잠긴 모습을 보여줬다.


넥슨은 이어 21일부터 '명작 PC RPG 어둠의전설, 실시간 근황(feat. 세오200년 이벤트)'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스티리밍 방송을 시작했다. 화려한 출연진이나 편집기술 전혀 없이 CCTV 형태로 게임 내 '밀레스 마을'과 '드라큐라의 성' 현장을 들여다보는 콘텐츠로, 게임 내 유저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대화를 나누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은 4월 28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계속해서 진행된다.


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는 '세오 200년' 이벤트는 성황리 진행 중이다. '어둠의전설' 서비스 시작부터 지금까지 흐른 시간을 게임 내 시간 단위 '세오력'으로 계산한 '세오 200년' 이벤트에서는 '함께 지켜온 어둠의 시간 그리고 추억'이라는 부제를 걸고, 다채로운 참여형 미션을 통해 200년 기념으로 새롭게 제작한 '에인션트' 외형 세트 등 보상을 제공한다.

넥슨 이규택 라이브사업실장은 "'어둠의전설'은 아직도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타이틀로 넥슨에게도 매우 중요한 IP다"며 "지금의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와 즐길 거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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