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이용자 96%인 추억의 게임, 8월 출시

게임와이

2022.05.11 13:03:05

조회 366 추천 0 댓글 1

여성 이용자가 96%인 모바일게임이 올 8월 출시된다.

사명을 컬러버스로 이름을 바꾼 모바일 메타버스 개발사 퍼피레드(대표 이용수)가 11일 의 첫 프로젝트인 '퍼피레드' 8월 말 론칭 소식을 알렸다.

이 회사는 넵튠이 작년 10월 지분 투자를 통해 지분 44%를 보유한 게임 개발사다. 새롭게 변경한 새로운 CI는 '다채로운 브랜드와 컨텐츠들이 공존하며 조화를 이루는 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첫 프로젝트인 '퍼피레드'는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서비스했던 3D 커뮤니티형 SNG(Social Network Game)의 모바일 메타버스 버전이다. 지난 12월 1차 CBT를 진행했고, 개선작업과 추가 컨텐츠 개발 등 막바지 개발을 진행중이다. 올 여름 Final CBT를 통해 최종 점검을 마친 후 8월 말 출시가 목표다.

CBT 당시만해도 게임명이 '퍼피레드M' 이었으나, 향후 서비스될 퍼피레드가 메타버스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퍼피레드'라는 제목으로 확정했다.

한편 CBT를 마치고 회사는 퍼피레드M의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29일간 접속한 이용자 통계에 따르면 여성 이용자가 무려 96%를 차지했으며, 남성 이용자 층은 4%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중반이 55%로 많은 파이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20대 초반이 41%를 기록해 20대 여성 이용자층의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다.

퍼피레드M CBT 인포그래픽

두번째 프로젝트 '컬러버스'도 공개됐다. 사명과 같은 컬러버스는 글로벌을 겨냥한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모든 이용자들이 공간, 아바타 그리고 아이템을 쉬우면서도 높은 퀄리티로 만들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중이다.

컬러버스 이용수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인 퍼피레드는 이미 많은 유저가 오랜시간 기다려준 만큼 이번 발표 일정대로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개발하고 있다. 그동안 퍼피레드를 기다려주신 유저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다린 만큼의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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