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추억의 '대항해시대' 이득규 대표 "확률형 비즈니스 모델 제거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09 18:31:20
조회 207 추천 0 댓글 2
라인게임즈는 9일,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정식 출시는 오는 8월 23일로 밝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모티프의 이득규 대표는 "확률형 비즈니스 모델을 모두 제거했고 선박, 부품 등 또한 확률 획득 방식으로 바꿨다"라고 강조했다.


모티프 이득규 대표, 사진 = 대항해시대 오리진 간담회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와 모티프가 공동 개발한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 기념작이다. 라인게임즈는 9일 이득규 대표겸 디렉터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출시 일정과 함께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16세기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세계 일주, 대양 독점 등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항해, 무역, 탐험, 전투, 성장, 자원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MMORPG이다.

전 세계의 항구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양식, 건축물, 함선 등을 3D그래픽으로 구현하는 등 원작의 감동을 최신 기술로 재현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풍향, 훙속, 해류, 조류 등 현실의 바다를 최대한으로 구현해 실제로 해상에서 함대를 운용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두 차례의 CBT와 얼리 억세스를 진행하면서 유저들의 피드백을 대폭 반영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으며 특히 선박, 항해사, 장비 부품 등을 플레이로 유저가 직접 얻어나가는 형태로 변경해 확률형 아이템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거하는 등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득규 대표는 "PC와 달리 모바일 환경에서는 여러 변수가 존재해 턴제 전투를 가져왔다. 원작도 턴제가 베이스였기 때문에 원작 계승의 차원이기도 하다"라며, "전작들은 온라인을 제외하면 모두 2D에 가까운 그래픽이었다. 오리진은 풀 3D 그래픽으로 개발하면서도 원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캐릭터는 2D 느낌을 살리는 데 최대한 힘썼다"라고 강조했다.

소속 국가를 중심으로 플레이가 흘러가는 구조 또한 특징이다. 이용자는 출시 기준 5명의 제독 중 한명을 선택해 게임을 시작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국적과 출발점, 첫 선박이 달라진다. 이후 이용자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교역과 모험, 전투의 3가지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모든 활동이 소속 국가에 영향을 주게 된다. 개인이 항구에 투자한 것이 누적되어 항구가 발전하고 해당 국가나 세력의 영향력 확대로 이어지는 구조다.

이 대표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국가 기반의 플레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이용자 행동 하나하나가 국가에 영향을 준다"라며 "국가전을 즐기는 것이 게임의 주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확률형 아이템을 배제한 유료 상품 구성 부분이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라인게임즈와 모티프는 두차례의 테스트와 얼리액세스를 거치면서 게임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변화가 확률형 아이템의 제거다.

이 대표는 "1차 테스트 당시 많은 이용자의 목소리를 들었고 이용자와 함께하기 위해서는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확률형 비즈니스 모델을 모두 제거했고 선박, 부품 등도 확률로 획득하는 방식으로 바꿨다"라고 강조했다.

출시 버전에는 총 5종의 제독과 460종의 교역품, 2600종 발견물이 등장한다.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PC의 경우 최대 4K 화질도 지원한다. 모바일 버전은 iOS 아이폰8, 안드로이드 갤럭시S9 이상을 권장한다.

이득규 대표는 "최대한 안정적으로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만족할만한 서비스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간담회 후반에 등장한 코에이테크모게임스 쇼지 유헤이 프로듀서는 영상을 통해 "원작이 가지는 매력을 소중히 하면서도 새로운 요소를 담아 정말 신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게임"이라며 "시리즈를 즐겼던 분도 처음 즐기는 사람도 모두 즐겁게 즐겼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쇼지 유헤이 프로듀서, 사진 = 대항해시대 오리진 간담회


오는 8월 23일 출시하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5명의 제독으로 시작해 정기 업데이트마다 새로운 제독과 항해사, 선박 등의 콘텐츠를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이득규 대표는 "현재 26명의 신규 제독을 준비해 놓았으며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한 안정적으로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기다려주셨던 이용자들분께 감사 드리며, 오랜 기간 개발을 해 온 만큼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서머 크로니클·대항 오리진, 온라인 쇼케이스로 물음표를 느낌표로!▶ '대항 오리진' 여 종업원(女給) 인기투표, 결과...암본에 가야 할 또 다른 이유!▶ [기획] 장금이도 인정한 육두구...대항오리진 '교역'과 '탐험' 이야기▶ [흥미] '대항 오리진 출시'로 본 '신항로 개척시대' 이야기▶ '대항해시대 오리진' 출시를 앞둔 35년 시리즈의 역사▶ 대기열만 2만명...'대항해시대 오리진' 출항 첫날 분위기는?▶ 다시 돌아온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제독 선택 방법▶ 확률형 아이템을 제거했는데 매출 상위권? 착한 과금 게임이 보여준 기적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2053 [카드뉴스] 금주의 게임뉴스 탑5 - '무릎' EVO 2022 철권 7 우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95 3
2052 세가, '요마와리 3: 떠도는 밤' 12일 사전주문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79 0
2051 '팩맨 월드 리팩' 한국어판 패키지 버전 사전주문판매 17일부터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64 0
2050 추억의 PC게임 3종, 8월 모바일게임으로 컴백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90 0
2049 PC게임 3종 온오프라인으로 '최강자전' 연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95 0
2048 여성향 게임 '앙스타' 트럭 논란..."몸 팔아서 과금하라는 소리?" [18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20968 23
2047 신발 하나에 1백만원대...'모배' 접속하면 준다는 유행템 확인해 보니...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4656 1
2046 라그 보드게임, 와디즈 펀딩 3위...눈에 띄는 게임 펀딩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79 0
2045 GTA 온라인에 기상천외 프리미엄 차량을 만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253 0
2044 펄어비스, 사옥 이전...최적의 공간에서 최고의 게임을 만든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72 0
2043 엔씨 'TL' 출시 내년 상반기로 연기...홍원준 CFO, "타이밍과 파트너 선정 위한 논의 중"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263 2
2042 '서머 백년전쟁' 신캐 '타라니스'가 코퍼덱에 딱인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03 0
2041 컴투스 이은재 피디 "'서머 크로니클' 리세마라 하지 마라"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265 0
2040 '두 분기 연속 적자' 넷마블, 하반기 블록체인 게임 포함 '신작 6종' 출시로 반등 노리나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209 0
2039 크래프톤 상반기 매출 9,467억..."신작 2종으로 핵심 플레이어 될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66 0
2038 오케스트라 게임 트랜드가 되다...'리니지', '서머크로니클'도 오케스트라! [2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4611 3
2037 오락실의 추억...PS용 '아케이드 파라다이스' 11일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70 0
2036 [리뷰] 쿠니오가 삼국지 주인공으로? '열혈삼국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213 0
2035 컴투스 2Q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이주환 대표 "차기작 크로니클, 국내 앱마켓 매출 5위권 목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31 0
2034 무난한 2Q 보낸 네오위즈...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 22년 1분기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94 0
2033 [게임스컴] 글로벌 이용자와 만난다...넥슨·크래프톤·네오위즈 '게임스컴 2022' 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01 0
2032 출시 임박 '히트2·대항오리진·서머 크로니클' 대작 3종, 금손 마케팅 '전력투구'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2066 0
2031 일하기 좋은 게임사는 어디?...'일자리 으뜸 게임사' 6개사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2023 0
2030 2Q 영업손실 42억 원...펄어비스 허진영 대표, "붉은사막 개발에 집중할 것"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313 1
2029 [금주의 신작] 블레스, 환탑, 삼국지, 배틀스티드...전략게임에서 슈팅까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30 0
2028 中 퍼펙트월드 '타워오브 판타지' 출시 전부터 '운영' 논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73 0
2027 총싸움 게임에 '방패'는 기본이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61 0
2026 그라비티 2Q 웃었다...하반기 또 웃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29 0
2025 [프리뷰] 메카닉 3인칭 슈팅 게임 '배틀스티드:군마' 무료화 전환, 변경점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51 0
2024 [인터뷰] '나의 이혼이야기'의 노닐스튜디오(변호사)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71 1
2023 구글 매출 TOP 5 게임 업데이트 진행...순위 UP↑ or 굳히기 나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39 0
2022 2Q 주춤한 더블유게임즈...'신사업'으로 반등 노리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25 0
2021 [게임라떼] 이색적인 퍼즐 게임의 대명사 '레밍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16 1
2020 양대 마켓 매출 1위 '리니지M', 업데이트로 '굳히기'...피규어 판매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56 0
2019 [핸즈온] '던전 앤 파이터' 말고 '빌딩앤 파이터'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3281 1
2018 [2022 LCK 서머] 게임와이 금주의 LCK - '낭만'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604 3
2017 '상반기 역대 최고' 넥슨, 2Q 매출 YOY 50%↑...3Q 기대작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68 0
2016 웹젠, '뮤오리진3'로 2Q 잘 버텼다...3Q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16 0
2015 이제 MMORPG는 카툰 그래픽이 지배한다! [3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3702 8
2014 NHN 정우진 대표 "웹보드 게임 규제 합리화, 하반기 게임 사업 강화로 실적 개선할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23 0
2013 위메이드ㆍ컴투스ㆍ네오위즈ㆍ카카오게임즈...KBW 2022에 간 게임사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68 1
추억의 '대항해시대' 이득규 대표 "확률형 비즈니스 모델 제거했다"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207 0
2011 8월 게임 시장의 승자는?...크로니클·대항해오리진·히트2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27 0
2010 운동하고 코인 받는 'M2E'에 진심인 위메이드...슈퍼워크에 전략적 투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47 0
2009 인디 게임보러 부산으로 모여라 'BIC 페스티벌 2022' 개막...역대 최다 스폰서 참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45 0
2008 구글이 선정한 10년간 한국 최고의 모바일 게임 10종 분석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3983 1
2007 넥슨이 모든 약탈자를 하나로 묶은 듯...'퍼스트 디센던트'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80 0
2006 더 이상 안된다 위기감?...NHN 자사주 대량 매입에 소각까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46 0
2005 '원신' 행사로 3만 명 모은 호요버스, 이번엔 오프라인 '마술쇼'! [1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3680 6
2004 컴투스, 'OOTP 베이스볼' 모바일 최신작 'OOTP Go 23'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11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