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기업 상생 위해 130억 원 '통큰' 기부...세아도 돕는다!

게임와이

2022.12.15 15:31:20

조회 145 추천 0 댓글 0

스마일게이트가 기업 상생을 위해 130억이라는 거금을 기부했다. 16일부터 진행되는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도 기업 상생의 일환이다. 아울러 버추얼휴먼 세아도 스마이트의 기부사업을 돕는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14일 국내 창의, 창작,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130억 원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출연, 게임 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조성하는 상생협력기금은 국내 창의, 창작,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확대를 위해 사용된다. 이를 위해 우선 청년 창업자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나설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독립 창업 재단인 '오렌지플래닛'을 통해 수년간 청년들의 창업 및 경영 활동을 지원해온 만큼, 이번 상생협력기금 조성이 이러한 활동과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와 함께 중소 게임 개발사 및 협력사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영화, 드라마, 웹툰, 애니메이션 등 경쟁력 있는 IP 창작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식 /스마일게이트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Burning Beaver) 2022'도 기업 상생을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버닝비버 2022는 풍부한 전시, 컨퍼런스 등으로 인디게임을 보다 가깝게 만나볼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페스티벌로, 약 150여 개의 최신 인디게임을 플레이해 볼 수 있으며, 컨퍼런스와 게임잼을 비롯해 다양한 인디게임 문화도 향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닝비버 인디게임 페스티벌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이 통큰 기부에 세아도 동참한다. 스카일게이트는17일 오후 12시부터 방송을 시작, 18일 오후 12시까지 장장 24시간 동안 릴레이로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 '세아 스토리'에서 생방송 기부 콘서트를 진행한다.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SE:A)'의 연말 연시를 맞아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곳에 힘을 보탠다는 목표다. 이번 기부 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희망조약돌' 및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결손아동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곳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총 3부에 걸쳐 진행되며 세아 MK02와 MK03의 4곡의 커버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 버스킹 공연, 게임 대결 등을 펼칠 예정이다.

세아 24시간 생방송 /스마일게이트

또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조이시티와 함께 유저 참여형 '조이풀(Joy Full)'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조이시티 게임 '3on3 프리스타일' 편 캠페인은 2022년 12월 14일, '프리스타일 1&2' 편 캠페인은 22년 12월 21일에 희망스튜디오 기부플랫폼 스마일기브를 통해 릴레이로 오픈된다.

기부금은 아동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의 근간이 되는 신체적, 정신적 발달을 돕는 일에 사용될 예정으로, 캄보디아 스퉁트렝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운동장 조성과 국내 취약 아동청소년들의 무료 농구교실을 위해 플랜인터내셔널 코리아, 한기범사랑나눔에 전액 기부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1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로부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돌봄 및 진로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희망스튜디오, 조이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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