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브라운더스트2' 캐릭터 30명 능력치와 스킬 분석

게임와이

2023.01.06 10:22:03

조회 560 추천 0 댓글 2

'브라운더스트2'가 피처폰 시절 RPG와 같은 진한 겜성을 잘 전달해 주고 있다. 그렇다고 피처폰 시절의 게임과 완전 똑같다고 보기는 힘든 독창적인 방식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우선 게임 진행 방식은 스토리에 맞춰져 있어서 초반 스토리를 즐기며 진행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캐릭터별로 다양한 스킬과 능력치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같은 값이면 이 캐릭터보다는 저 캐릭터가 낫겠다 하는 캐릭터도 있다. 어떤 캐릭터가 어떤 매력적인 스킬과 스탯을 가졌는지 분석해 봤다.

우선 재능 스킬이다. 이 게임 최대의 재미 중 하나가 재능 스킬로, 각 캐릭터마다 재능이 있어서 숨겨진 물건의 위치를 확인한다든가, 요리를 마들기도 하고, 은신을 하거나 상대의 소지품을 훔쳐오는 스킬도 있다. 재미있는 스킬들이다.

이 스킬은 도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고 30명의 캐릭터가 모두 다른 재능 스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30명 중에서 16명 정도만 재능 스킬을 가지고 있다.

한 예로 생명력 1로 탈진 상태로 회복시켜주는 캐릭터가 4명이지만 스켈레톤의 모습을 한 위글은 전투 중이 아닌 전투 종료 후 생명을 되살리기 때문에 조금씩의 차이는 있다.

또 대상의 소지품을 훔치는 재능스킬도 있는데 여기에는 재능의 묘약 10개가 소모된다. 다른 캐릭터의 재능스클은 일반적으로 3개 정도가 소모되는 것에 비하면 과하다 싶을 정도다. 과연 이것이 과할지 아닐지는 훔친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할 듯 싶다.

브라운더스트2 재능스킬 목록

핵심은 전투 스킬이다. 어떤 스킬이 좋다고 단편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다. 우선 물리공격의 경우 가장 높은 것은 베아트리체의 '부족의 대전사'라는 스킬로 SP 3개를 소모하여 44의 물리 고정 피해를 준다. 같은 SP를 사용하는 다른 캐릭터 중에서 28, 36의 물리피해를 주는 전투스킬보다는 좋아 보인다. 하지만 그 뒤에 오는 옵션이 제각각이어서 잘 판단할 필요가 있다.

그중 눈에 띄는 스킬이 하나 있다. 루의 '하얀 고양이'라는 스킬로, 스킬에 대한 설명이 꽤나 길다.

이 스킬은 SP 2개를 소모하여 10의 물리피해를 줘서 뒤로 밀어낸다. 밀린 대상이 충돌하면 충돌된 대상에게 밀린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75% 만큼의 피해를 준다. 4턴동안 침묵이 적용된 대상은 스킬을 예약할 수 없다. 이미 에약된 스킬은 취소된다. 넉백이 있다는 점에서 뭔가 좋아 보인다. 실제 전투에서 효과적인지 실험해볼 필요가 있겟다.

또 하나 이런 RPG의 전투에서 중요한 것이 탱과 힐이다. 스킬 중에서 힐을 하는 스킬은 많치 않다. 리시안느와 줄리의 2명으로 각각 '방랑 성직자'와 '회복사'라는 이름의 힐링 스킬을 가지고 있다. 방랑 성직자는 SP 4개를 소모하여 5의 생명력을 회복하고, 회복사 스킬은 같은 SP를 소모하여 5턴 동안 1의 생명력을 매턴 회복한다. 한번에 회복하느냐, 매턴 회복하느냐의 차이다.

이 외에 세이르의 악마의 딸은 4턴 4턴동안 공격 받으면 15의 생명력을 회복한다. 4턴 동안 방어력이 50% 증가한다. 또 제이든은 4턴동안 7의 생명력을 매 턴 회복한다. 4턴 동안 마법 저항이 65% 증가한다. 이들 캐릭터의 스킬은 다른 두 캐릭터에 비해 힐 능력에 있어서만큼은 상당히 좋아 보인다.

브라운더스트2 캐릭터별 전투스킬 목록

다음은 능력치에 관한 부분이다. 생명력은 19번 프레드가 114로 가장 높았다. 반면 공격력은 8로 극히 적은 편이고, 방어력이 20이라 누가 봐도 탱커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다만 30번 칼슨의 경우 동일하게 방어력이 20이지만 생명력은 99정도에 공격력은 9 정도의 차이다. 다만 19번 프레드에 없는 마법저항이 20%나 된다.

공격력은 20번 해골 위글이 33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이 9번 알렉, 3번 세헤라자드 순이다. 공격력에 치명타까지 높으면 좋을 테지만 이들의 치명확률은 0% 아니면 10%로 낮은 편이다. 그중 알렉은 치명피해가 0이어서 치명은 포기하는 것이 좋을 정도.

브라운더스트2 캐릭터별 능력치

스테이지별로 속성에 따른 진입 조건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마법과 빛 속성 저항 항목이 있고, 여기에 저항 값을 가지는 캐릭터는 많지 않다. 또 속성저항 값은 절반 전도의 캐릭터에 존재하는데, 유스티아가 50%로 가장 높았다.

브라운더스트2 캐릭터별 속성과 공격 스타일

캐릭터를 분석하다 보니 눈에 띄는 캐릭터가 하나 있다. 바로 16번 제이든이다. 일명 오덕 캐릭터인데, 스킬 이름도 미소녀 신봉자다. 능력치도 4턴동안 7의 생명력을 매 턴 마다 회복하니 능력도 출중하다. 생명력도 105로 프레드에 이어 2위다. 오덕의 끊질긴 생명력은 인정해 줘야 할 것 같다. 미소녀게임인 만큼 네오위즈가 이 캐릭터에 쏟는 정성을 잘 알 것 같다.

여기에 있는 수치와 능력치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이거다 싶은 것도 바뀔 때가 있을 수 있다. 참고용도로만 활용하기 바란다.

브라운더스트2 캐릭터 30명 일러스트

▶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혼하고 나서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08	-	-
3380	유비소프트에 무슨 일이? '스컬 앤 본즈' 또 다시 연기…	게임와이	23.01.12	243	0
3379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에버소울' 꺾고 양대 마켓 인기 1위	게임와이	23.01.12	269	1
3378	Xbox 게임 최신 정보 공개..MS Xbox, 베데스다와 '개발자 다이렉트' 개최	게임와이	23.01.12	173	0
3377	'SD 신 가면라이더 난무', '원더보이: 드래곤즈 트랩' 콘솔게임 2종 곧 나온다	게임와이	23.01.12	162	0
3376	12일 '문라이더' 신작, PS5용 '드래곤볼 카카로트' 출시	게임와이	23.01.12	167	0
3375	원피스 피규어 준다...PC콘솔용 '원피스 오디세이' 나왔다	게임와이	23.01.12	217	0
3374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패키지 예약 시작...출시 트레일러 공개	게임와이	23.01.12	172	0
3373	넷마블과 위메이드, 세계 1위 바이낸스와 손잡았다	게임와이	23.01.12	181	0
3372	[공략] '카드맆 닉네임, 연동 되나요'...'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궁금증 해결 'A to Z' [6]	게임와이	23.01.12	3560	5
3371	'에버소울', 구글 매출 5위 진입...'니케·원신', 업데이트로 '반격' [1]	게임와이	23.01.12	287	0
3370	[게임스톡] 더블유게임즈 아이게이밍 기업 인수 소식에 4.11%↑	게임와이	23.01.12	122	0
3369	무게감이 다르다...'아키에이지 워' 등 MMORPG 3종 예약 시작 [1]	게임와이	23.01.12	231	0
3368	'에버소울' 자료 유출 사태...빠르고 깔끔한 추가 대응에 오히려 평가 '반전' [29]	게임와이	23.01.11	4998	4
3367	'포르자 호라이즌 5'의 핵심 개발자 매버릭게임즈 설립	게임와이	23.01.11	165	0
3366	1월 15일 방영 앞둔 드라마 '라스트 오브 어스' 호평 이어져	게임와이	23.01.11	166	0
3365	'피파23' 올해 최고의 팀은?...투표 시작됐다 [2]	게임와이	23.01.11	2819	0
3364	[게임스톡] 네오위즈는 '매수' 기회...엔씨는 '우려와 기대감 공존'	게임와이	23.01.11	182	0
3363	[전망23] 게임사 탑15 2023년 기상도(7)-더블유게임즈	게임와이	23.01.11	135	0
3362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사면 '데드스페이스2'를 준다고?	게임와이	23.01.11	163	0
3361	'2023 나의 운세는?' '캐리버스'에서 확인...메타버스 입점 기업 는다	게임와이	23.01.11	142	0
3360	'승리를 부르는 Dㅔ프트팀의 D점멸!'... '데프트vs 페이커' 팀 대결 승자는 '팀 데프트' [9]	게임와이	23.01.11	3594	5
3359	액토즈 vs 위메이드...신년 벽두 법적 공방 시작	게임와이	23.01.11	147	0
3358	[인터뷰] '말딸'에만 1억 과금...'우마무스메' 전문 유튜버 '흑교수' [73]	게임와이	23.01.11	6656	22
3357	게임업계 민·관 공동으로 인재 양성에 나선다	게임와이	23.01.11	191	0
3356	2023년 롤드컵 한국 개최 결정...방식 '확' 변경	게임와이	23.01.10	229	0
3355	'넥슨 플러그'에서는 보인다...'최강의 군단' 차기작 '나이트 워커' 출시일이 [1]	게임와이	23.01.10	362	1
3354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출시일 D-2, 사전 다운 시작...전작 차이점과 예약 보상, 최소 사양은? [17]	게임와이	23.01.10	4043	5
3353	동시 출발 인기 1, 2위 '라그X' VS '에버소울'...사전 마케팅이 매출 격차 갈랐나? [4]	게임와이	23.01.10	249	0
3352	[프리뷰] '액션에 모든 것을 걸었다' 넥슨의 2023년 신작 '나이트 워커'	게임와이	23.01.10	170	0
3351	2022년 '모배' PMGC 최정상은 튀르키예의 'S2G 이스포츠'	게임와이	23.01.10	142	0
3350	넥슨,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나?...IP 확보에 총력	게임와이	23.01.10	177	0
3349	1500만장 판매 좀비 코옵 슈팅 '월드 워 Z: 애프터매스' PS5용 나온다	게임와이	23.01.10	147	0
3348	RTX '위처3'는 처음이지?...PS5용 '더 위쳐3' 이달 말 출시 [33]	게임와이	23.01.10	3398	4
3347	[전망23] 게임사 탑15 2023년 기상도(6)-카카오게임즈	게임와이	23.01.10	131	0
3346	'역시 주인공은 토르!' 토르 서버가 우승한 제 3회 '오딘 발할라 리그'	게임와이	23.01.09	184	1
3345	K-MMORPG '미르M'·'서머 크로니클', 이달 말 글로벌 '출격'	게임와이	23.01.09	169	0
3344	[인터뷰] '롤' 다이아몬드 티어의 '젊은 피' 김동욱 의원의 게임 정책 [1]	게임와이	23.01.09	253	2
3343	LCK 스프링 리그부터 달라지는 점은?...선수 분과 신설부터 시설 교체까지 [8]	게임와이	23.01.09	2924	2
3342	제2의 '원신, 말딸' 나올까...미소녀 게임 노리는 게임사 많아졌다 [126]	게임와이	23.01.09	7723	9
3341	[리뷰] 새해맞이 '모배' 신규 탈 것과 활로 재미 UP↑	게임와이	23.01.09	251	0
3340	[인터뷰] e스포츠 관점에서본 "안녕, 카트라이더!" 마지막 방송	게임와이	23.01.09	170	0
3339	[현장 스케치] 극장을 강타한 '북산 엔딩', '더 퍼스트 슬램덩크' [21]	게임와이	23.01.09	3849	16
3338	[리뷰] 사랑스러운 정령을 테마로 한 서브컬쳐 게임 '에버소울'	게임와이	23.01.09	151	0
3337	해등절 궁금증 폭발...'원신' 3.4버전 '선율이 흐르는 밤' 18일 업데이트	게임와이	23.01.07	310	5
3336	[부고] 조계현(카카오게임즈 대표) 씨 모친상 [13]	게임와이	23.01.07	637	2
3335	'소니의 새로운 시도 칭찬해'...접근성 컨트롤러 키트 'Project Leonardo' 나온다 [2]	게임와이	23.01.07	377	0
3334	[프리뷰] '성공적인 원작 계승'...넥슨 최초 풀 크로스플레이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55]	게임와이	23.01.07	7994	13
3333	스위치로 만나는 테트리스 최신작...'테트리스 이펙트 : 커넥티드' 출시 [45]	게임와이	23.01.07	8417	9
3332	PS용 '트로피코 6: 뉴 프론티어', 스위치용 '스플래터 좀비칼립스 나우' 출시	게임와이	23.01.07	218	0
3331	'에버소울' 첫날 양대마켓 1위....둘째 날 반응은? [2]	게임와이	23.01.06	49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