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4일 '나이트 크로우'에서 이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첫번째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먼저, 인터 서버 던전 '마르시타 얼음 동굴'의 서버별 입장 가능 인원을 확장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르시타 얼음 동굴'에서는 서버 내 순위 기준인 '전공 휘장'과 '전직의 서' 제작에 필요한 '전직의 증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는 지난 1일 공식 사이트 '개발팀의 첫 서신'을 통해 약속한 개선 사항들이다. 당시 이선호 PD는 대규모 PvP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 환경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더 많은 이용자들이 함께 플레이하실 수 있도록 4일부터 서버별 입장 가능 인원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나이트 크로우
게임 내 재화인 '골드' 수급이 어렵다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번영의 땅 골드러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달 18일까지 '번영의 땅' 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일반 필드보다 쉽게 골드를 모을 수 있다.
번영의 땅 골드 획득량이 늘어났다
또 망각의 성수 수급 난이도 이슈 건도 있다. 일명 스탯이라고 볼 수 있는 신념 전승 을 초기화 하는데 필요한 '망각의 성수'의 제작 부담이 매우 크다고 판단, 4일부터 제한된 수량을 골드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2차 전직의 레벨 조건(45레벨)을 만족하는 이용자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아직 40레벨 이상의 격전지 킬데바트 그리고 마사르타 얼음동굴에서 처치되는 몬스터의 수가 부족하다 보니 상급 전직의 증표 획득량이 많이 부족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상급 전직의 증표는 3차 전직의 재료로도 사용되는 아이템인 만큼 개발팀에서 더 신중하게 전 서버에서 생성/증가되는 데이터를 면밀하게 검토해서 2차 전직 난이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그룹 단위로 함께 플레이하는 여러 상황에서 목표 지점을 공유할 수 없어 큰 불편함이 있어 2일부터 대화 창 및 지도에서 이용자들끼리 서로 위치를 공유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아울러 메시지 최대 저장 개수를 늘리고, 무분별한 대화를 방지하기 위한 제한 조건도 강화해 채팅 편의성을 향상했다.
1일 나이트 크로우 이선호 PD가 밝힌 내용 중 아직 적용되지 않은 것은 보스 드랍 아이템 루팅 권한 관련된 내용이다.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여 아이템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자유 루팅' 방식이 이해가 어렵고 공감이 되지 않는다라는 의견이 있어, 개선 방향을 정리해서 추가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엠텍아이엔씨와 함께 '지포스 RTX™ 4070 '나이트 크로우'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였다. '나이트 크로우' NFT 카드와 쿠폰 패키지, 게임 캐릭터가 그려진 마우스 장패드, 머그컵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쿠폰 패키지에는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석양의 탈 것과 무기 외형 소환 11회'와 '석양의 무기 외형 소환 11회', '밤까마귀 발톱 부적 11개 상자' 등 특별 아이템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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