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클로버 모바일'이 25일 한국과 일본에서 정식 출시됐다. 펄어비스는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의 지분 38%를 보유한 만큼,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출시가 주가 상승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이보다 하루 전인 24일 'TL'의 베타테스트도 시작됐다. 하지만 장 마감 이후인 4시에 시작되어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날 테스트에는 1만 명의 선발대가 게임을 먼저 플레이했다. 해당 플레이 내용은 온라인과 SNS를 통해 급격하게 확산됐다. 하짐나 엔씨의 주가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25일 종가 기준 펄어비스는 3.46% 상승했고, 엔씨소프트는 6.15%가 하락하며 양사의 희비가 교차했다.
(좌)티엘 (우)블랙클로버
23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블랙클로버 모바일: The Opening of Fate(블랙클로버 모바일)'가 한국과 일본에서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한일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순위 /모바일인덱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일본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의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수집형 RPG로, 마법 세계에서 마력 없이 태어난 '아스타'와 그의 친구 '유노'가 '마법제'가 되기 위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뛰어나게 구현하고, 보다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다이얼로그 연출을 탑재해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다. 스토리 모드, 토벌전 등 다양한 전투와 월드 탐색, 낚시, 채집 등 인터렉션 요소를 더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는 전 세계 영화판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24일 신작 'TL'의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디아블로4'와 더불어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혔지만 하반기로 출시가연기됐고, 베타테스트가 진행된 것. 첫날 버그로 인해 진입이 어려운 이용자도 있었지만 게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이용자들의 많은 후기가 주목을 끌었다.
티엘 플레이 /게임와이 촬영
의견은 엇갈렸다. "초반부는 '디아블로4'보다 재미있다", "배틀패스라 과금이 착할 것같다" 등 많은 긍정적 평가가 대두됐으나 "사냥이 계속되서 지겹다" 등 부정적 평가를 내리는 이용자도 혼재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엔씨가 초반 부에 있어서는 PC콘솔 패키지게임의 재미를 넘어설만한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배틀패스라는 과금도 훌륭하다. 하지만 특정 구간을 지나면 자동이동과 자동 사냥이 가능해서 이것이 부정적 인식을 심어준 것으로 보인다. TL은 특정 레벨 이후 선보이는 보스레이드나 집단 전투가 충분한 재미를 제공한다. 이 재미로 가는 허들을 어떻게 풀어내느냐 하는 것이 엔씨의 숙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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