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체험기] 짧고 강렬했던 'TL' 보스레이드...그리고 '고래 등 타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29 22:58:57
조회 4389 추천 3 댓글 49
'리니지'를 만든 회사의 신작을 즐기면서, 테스트 종료 하루를  앞두고 두해보고 싶은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보스레이드고, 하나는 고래 등 타기였다. 

'고래 등 타기'란 말 그대로 하늘을 나는 고래의 등에 올라타는 것을 말한다. 별빛 천문대에 들었다가 우연히 거대한 고래가 하늘을 유유히 지나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저 멀리 사라질 때까지 구경을 했던 기억이 있다. 


저것을 탈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티엘 /게임와이 촬영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TL' 커뮤니티에서는 이 고래를 탈 수 있다는 글들이 올라왔고, 실제 이 고래를 타고 유유히 하늘을 날아가는 영상도 공개됐다. 소문이 아닌 진실이었던 것이다. 


고래를 탄 이용자 /갓존슨


그래서 고래가 언제 어디서 나타나는지 정보를 모아봤으나, 쉽게 확인할 수 없었다. 고래를 봤던 것이 별빛 천문대 아래쪽이었고, 가장 높은데 올라가면 뛰어내릴 수 있을까? 싶었지만 더 높은 곳이 필요했다. 그래서 저 멀리 내다보니 정화의 탑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사실과 달랐다. 실제 장소는 별빛 천문대에서 뛰어 내리는 것이 맞았다. 


저 높은 곳으로 가보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정화의 탑이다. /게임와이 촬영


그래서 어렵게 정화의 탑에 도착했고, 가는 도중 보이는 몬스터들의 공격이 얼마나 강력하던지 죽음 직전에 도망칠 수 있었다. 그렇게 도착한 정화의 탑은 높았다. 혹자는 '롯데월드 같은 정화의 탑'이라고 했을 정도로 높았다. 빙글빙글, 빙글빙글, 그렇게 올라간 정상. 


곳곳에 흩어진 책장을 모아보자. 티엘 /게임와이 촬영


여기가 정상이다. 티엘 /게임와이 촬영


정화의 탑에서 맞이하는 일몰. 티엘 /게임와이 촬영


여기서는 고래가 다니는 비행 경로의 높이를 충분히 넘어섰다는 판단이 섰다. 그리고 'TL'의 명소라는 것이 소문났는지, 이 높은 정상까지 오르는 이용자들이 한두 명 보였다. 맨 꼭대기에서는 비행 출발이 어려울 것 같았, 바로 아래 단으로 내려간다. 여기는 마치 여기서 비행을 하라는 듯 무저진 난간 부분이 존재한다. 여기서 기다린다. 밤이 찾아왔다. 얼마나 지났을까? 자동 사냥을 하지 않고, 여기서 기다린다는 것이 무의미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자리를 떴다. 비행을 했다. 그렇게 날아간 것이 꽤나 먼 장소였다. 아주 높은 곳에 있는 정화의 언덕 순간 이동석까지 날아왔다. 


정화의 탑. 티엘 /게임와이 촬영


정화의 탑. 티엘 /게임와이 촬영


그리고 눈에 띈 것이 지역 보스. 지금 시간이 22시인데 23시에 나타난다고 한다. 이렇게 일정한 시간에 나타난다. 이 장소는 미리 와 본 적이 있는 터라 다른 이용자들의 공격을 조심하면서 보스가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드디어 보스 모르쿠스 등장, 그런데 공격을 안 한다. 이용자가 더 모이기를 기다리는 걸까? 그리고 공격이 시작됐다. 원거리 공격의 궁수다 보니 한 대도 맞지를 않는다. HP가 조금씩 닳기는 하지만 신경 쓸 정도는 아니다. 어딘가에서는 '(자신을 치지 말고) 보스를 치라구'라는 짜증 섞인 이용자의 멘트도 들린다. 그렇다. 이곳 보스가 나타나는 곳은 협동을 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서로를 죽일 수도 있는 PVP 지역으로 바뀌게 된다. 


티엘 지역 보스 모르쿠스. 왜 안 움직이지? /게임와이 촬영


티엘 지역 보스 모르쿠스 /게임와이 촬영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모르쿠스의 HP가 1/5도 남지 않은 시점. '다 됐다.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뭔가 뻥 하고 터지더니 가득 차 있던 HP가 순식간에 다 없어지고 '사망' 상태가 됐다. 다시 거점에서 부활. 천문대에서 독수리 상태로 빠른 속도로 날아서 이동을 해보니, 어느새 보스는 처치가 되었고, 상황은 종료가 됐다. 허망한 순간이다. 


티엘 지역 보스 모르쿠스 /게임와이 촬영


다시 돌아오니 정리된 상황. 티엘 지역 보스 모르쿠스 /게임와이 촬영


하지만 이대로 멈출 수는 없다. 보스 레이드의 마지막을 한번 보고 싶기는 했다. 이런 생각과 함께 보인 것이 다음 보스. 이 보스가 등장하는 지역은 '쐐기 사막'. 이 지역에 가려면 쐐기 사막 순간 이동석을 통해 가야 한다. 그런데, 당연히 24레벨이 되지 않았다면 이 지역을 밝히지 않는 상황. 근처 지역을 클릭, 클릭하여 어렵게 주변의 모든 순간 이동석을 다 터치를 해서 모두 맵을 모두 열었다. 인도처럼 생긴 반도의 6개 지역을 모두 밝혔다. 


아주 좋았던 바다가 있는 사막 지역 여행. 티엘 /게임와이 촬영


그리고 다시 지역 보스가 있는 지점을 확인했다. 화면에 나타난 보스를 클릭하면 지역이 표시된다. 그 전까지는 맵에 표시되지 않는다. 지도를 보아하니 쐐기사막보다는 버려진석공 쪽이 더 나아 보인다. 실제 그곳이 더 유리했다. 지형이 더 높기 때문에 날아서 보스가 있는 곳까지 안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티엘 /게임와이 촬영


오른쪽 진입이 더 낫다. 티엘 /게임와이 촬영


보스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몇 분이 흘렀을까? 인원이 단 2-3명밖에 없다. 그중 한 명이 "인원이 없어서 어렵겠죠?"라고 말한다. 어려운가 싶었다. 그러나 아니었다. 

누군가 파티를 만들어 채팅창에 띄웠고, 가입을 했다. 5명 정도의 파티가 함께 하니 든든했다. 하지만 얼마 후 보스가 깨어났고, 전투가 시작됐다. 그러자 상황이 묘하게 흘러간다. 보스를 치던 이용자 중 하나가 다른 이용자들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워낙 레벨이 높은 지역이라 파티를 한 상태였는데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보스레이드 시작전 모습. 티엘 /게임와이 촬영


파티를 맺고 보스레이드 시작. 티엘 /게임와이 촬영


불꽃 튀는 전투가 시작됐다. 티엘 /게임와이 촬영


다시 돌아오니 앞선 보스 레이드처럼 HP가 1/5 정도 남은 상황. 그 상황에서 다시 다른 이용자와 전투가 시작됐고, 또 사망. 다시 돌아와 보니 이미 보스레이드 상황은 종료됐고, 남은 이용자들끼리의 전투가 한창이다. 실망스러운 상황이다. 그렇게 짧고 굵직한 두 번의 보스 레이드가 지나갔다. 


보스의 HP를 이렇게 많이 감소시킨 상황에서 사망. 티엘 /게임와이 촬영


티엘 /게임와이 촬영


돌아와 뵌 상황 끝. 티엘 /게임와이 촬영


역시 이런 쟁 게임에서는 이런 순간을 위해 스스로를 단련하고 레벨 업을 하며, 1강이라도 더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TL'은 '리니지'처럼 쟁게임이 틀림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는 순간이다. 

보스레이드가 '리니지'와 같은 점이라고 하면 '고래 등 타기'는 '리니지'와는 다른 점이라고 볼 수 있다. '리니지라이크'가 아니라는 얘기다. 지금도 천문대 꼭대기에는 고래 등에 올라타기 위해 10여명의 이용자들이 줄 지어 있다. 자동전투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아깝지 않은 그들이다. 경험치보다는 모험이 더 중요한 사람들이다. 이런 콘텐츠가 TL에는 몇 몇 존재한다. 'TL'이 '리니지 라이크'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는 증거다. 이용자들의 '고래 등타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밤에도 낮에도 고래 등타기 줄서기. 티엘 /게임와이 촬영


밤에도 낮에도 고래 등타기 줄서기. 티엘 /게임와이 촬영


밤에도 낮에도 고래 등타기 줄서기. 티엘 /게임와이 촬영


밤에도 낮에도 고래 등타기 줄서기. 티엘 /게임와이 촬영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1

11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4350 헬로? 지옥으로 가!...햄버거부터 백종원까지 기다리고 있는 '디아블로 4' [2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1 4782 9
4349 [리뷰] "이거 때문에 주말에 만화방 갑니다!"...애니메이션 연출이 너무 훌륭했던 '블랙클로버 모바일' [2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1 5261 4
4348 LCK 서머 7일 개막과 동시에 'LCK 레전더리스' 베타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1 190 0
4347 [게임스톡] '검은사막' '우사 각성 출시에 펄업스 주가도 '들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1 196 1
4346 '어린이, 장애인, 재활용, 환경' 3N과 컴투스의 4색 ESG경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1 145 0
4345 울트라와이드, 듀얼센스도 지원...소니, PC 최적화된 '라쳇 앤 클랭크' 선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1 194 0
4344 반남, 스팀 버전 '기동전사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2' 출시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1 312 0
4343 '티엘(TL)'에서 반드시 경험해야 할 4가지 어트랙션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1 370 1
4342 '축제 그 자체'...엔씨 '티엘(TL)' 마지막 날 감동 선물했다 [10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1 5743 7
4341 '클로저스 RT: 뉴 오더', 출시 1주일 미뤄 6월 7일에 정식 출시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1 3716 4
4340 '아레스' 예약 시작...1억 DL IP 게임의 차별화 포인트는?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1 274 0
4339 [인터뷰] 조 셜리 디렉터 "스토리, 오픈 월드, 시즌제 파밍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있기에 '디아블로 4'는 블록버스터급 게임"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1 300 0
4338 [인사] 게임테일즈, 이수현 부사장, 사장 승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1 177 0
4337 소니, 플스 게임기ㆍ타이틀 할인 들어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0 262 0
4336 그라비티, '포링'으로 5월 가정의 달 빛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0 221 0
4335 증권가에서 '티엘(TL)' 출시를 기대하는 이유는?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0 426 0
4334 Web3 메타버스 게임 '캐리버스', 글로벌 예약 개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0 270 0
4333 피코 中 앱 1위 차지한 VR '다크스워드'의 컴투스로카, 60억원 투자 유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0 151 0
4332 상금 3억 5천만 원 상금....'원신' e스포츠 열린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0 367 0
4331 [체험기] 물오른 스마게 VR게임...PSVR2로 즐기는 '크로스파이어: 시에라스쿼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0 177 0
[체험기] 짧고 강렬했던 'TL' 보스레이드...그리고 '고래 등 타기' [4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9 4389 3
4329 블리자드, 인공지능 기술 활용해 게임 개발한다 [7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9 4784 8
4328 '붕괴: 스타레일' 신규 여캐 2명 나온다...한국 매출 비중은 얼마?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9 509 2
4327 스팀덱과 경쟁각?...에이수스, 모바일 PC게임기 '엘라이' 6월 13일 출시 [1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9 3723 4
4326 넷이즈, 또 다시 일본에 신규 콘솔게임 스튜디오 핀쿨 설립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9 246 0
4325 '티엘(TL)' 이것이 궁금하다...쾌속 성장법 및 꿀팁 QA [5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9 3573 1
4324 [리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파티 게임! '퍼즐버블 에브리버블'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8 1680 5
4323 스타일리쉬한 미소녀 슈팅 게임?…'세컨드 웨이브' 5월 27일 스팀 알파 테스트 시작! [5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8 7045 7
4322 [체험기] 여기 진짜 편의점 맞죠?...색다른 느낌의 편의점인 '던전앤파이터 단진24' 체험기 [4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8 8261 19
4321 'P의 거짓' 영상공개 및 '브라운더스트2' 예약 100만 돌파에 네오위즈 기대감 UP↑ [2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8 2523 3
4320 이마트24는 게임을 좋아해...'검은사막', '미르M', '던파''이어 '밤까마귀'까지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6 599 0
4319 예약 400만 간다...中 예약 7천만명 돌파한 '언던', 6월 국내 상륙 [6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6 7384 11
4318 "두쌍둥이 각성 너무 이뻐요" 한복 우사ㆍ메구가 각성한 모습은?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6 546 0
4317 크래프톤, '모배' 대회(PMPS) 시즌 2 개최...'뉴배'는 5월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6 184 0
4316 글로벌 'K-스타크래프트' 노리는 '스페이스 기어즈', 스팀 테스트 [12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6 6719 12
4315 전세계 앱 매출 221조 원 중 절반이 '애플'...게임 '구독'은 갈길 멀어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6 365 0
4314 명작 '폴아웃: 뉴 베가스 얼티밋 에디션' 무료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6 411 3
4313 [공략] 고블린 선동꾼 위치가 어디냐고?...선동꾼 그 이후의 이야기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6 329 0
4312 [체험기] '쓰론 앤 리버티(TL)' 수준급 그래픽과 게임 구성 돋보여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5 479 1
4311 [핸즈온] 엔씨의 기술력이 응집됐다...GTX1060으로는 힘들었던 'TL' 체험기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5 437 0
4310 '메탈기어 솔리드 3'와 '스파이더맨 2' 공개…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5 231 0
4309 '블랙클로버 모바일' 출시 첫날 애플 매출 7위...일본 39위로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5 213 0
4308 위메이드, 김남국 의원 논란에도 뚝심 행보 계속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5 303 1
4307 '던파' 오프라인 방탈출게임도 등장...VRㆍPC게임 등 '방탈출' 테마 인기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5 343 0
4306 1분기 최대 매출 낸 엠게임, 中 '열혈강호 온라인' 광저우 신섭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5 208 0
4305 [공략] 엔씨 티엘(TL) 첫번째 보스 & 책 열쇠 해결 방법 [3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5 3478 1
4304 '블랙클로버'와 'TL' 게임 시작...펄어비스와 엔씨 주가 '희비' 교차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5 305 0
4303 '페이커' 항저우 간다...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최종 후보자 발표 [6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5 5086 10
4302 악질적인 무단 업로드가 이유…일본 게임 유튜버 저작권 침해 문제로 체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5 360 3
4301 '아레스·클로저스RT·해리포터·탁트오피스'사전등록으로 눈도장 '쾅'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5 25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