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이게 얼마 만이야…테니스 게임의 최고봉 '탑스핀 2K2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5 17:28:13
조회 308 추천 0 댓글 0



테이크투에서 테니스 게임 '탑스핀 2K25'를 출시했다.


'탑스핀'은 테니스 게임을 대표하는 시리즈 중 하나다. 하지만 2011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신작 시리즈가 출시되지 않아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테니스 게임은 과거에는 인기가 있었고 여러 타이틀이 출시됐으나 지금은 '마리오 테니스'를 제외하면 꾸준하게 출시되는 게임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리얼한 테니스 게임을 유행시켰던 세가의 '버추어 테니스'나 '탑스핀'은 조금씩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갔다. 하지만 잊혀져 가던 '탑스핀'이 13년만에 부활했다.

오랜만에 부활한 '탑스핀 2K25'는 '마피아 3'의 행거 13에서 개발했다. 일단 게임의 기본적인 흐름은 튜토리얼과 싱글 플레이, 마이 커리어 둥이 있다. 이번에는 총 25명의 선수들이 등장하며 그 중에는 존 매켄로나 안드레 아가시, 로저 페더러 같은 전설적인 선수도 포함됐다. 특히 존 매켄로는 튜토리얼에 등장하여 다양한 고급 기술들을 전수해 준다. 또한 최고의 여성 테니스 스타였던 마리아 샤라포바나 세레나 윌리엄스도 '탑스핀 2K25'를 통해 만날 수 있다.


13년만에 부활한 탑스핀


페더러의 등장!


나만의 선수를 만들자


가능하면 튜토리얼로 기본기를 익히는게 좋다


게임의 핵심은 나만의 선수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마이 커리어 모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존 마켄로와 함께 튜토리얼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탑스핀'은 아케이드 감각의 테니스 게임과 달리 스태미너나 샷 게이지 등에 대해 배울 필요가 있다. 특히 정확하고 날카로운 샷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샷 게이지를 통해 정확한 타이밍을 잡는 약간의 훈련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게임은 튜토리얼을 통해 기본적인 조작법과 특징에 대해 먼저 배우는 것이 좋다.

메인 모드라고 할 수 있는 마이 커리어 모드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훈련이나 시합에 참가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선수를 육성해야 한다. 그리고 점차 실력을 쌓으면 세계적인 테니스 시합에 참가하여 유명 선수들과 시합을 펼칠 수 있다. 또한 돈을 벌어 상점에서 다양한 의상 등을 통해 선수를 꾸밀 수 있다.

아쉽지만 이것이 전부다. 게임의 모드는 싱글 플레이, 온라인 대전, 시즌으로 진행되는 센터 코스 패스 등이다. 또한 유명 선수 역시 남녀 모두 포함해서 25명에 불과하여 볼륨적으로 큰 게임은 아니다. 하지만 테니스 게임 자체로서는 상당히 재미있다. 숨막히는 랠리를 펼치는 장면에서는 테니스 특유의 짜릿한 손맛이 만족스러웠다.


안드레 아가시! 전설의 등장


테니스의 여신 마리아 샤라포바


전설 존 매켄로도 등장한다


반면 2K 스포츠 게임답게 부분 유료 아이템도 존재한다.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부분은 조금 아쉽다. 캐릭터 모델링 역시 아주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다. 특히 앤디 머리나 피트 샘프라스는 누군가 할 정도로 닮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전 세대 콘솔로도 함께 출시됐기 때문인지 그래픽은 과거의 게임에 비해 놀라운 발전을 느낄 수 없다. 부족한 게임 모드와 함께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테니스 게임 자체로서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리얼한 테니스 게임을 원했던 사람이나 '탑스핀' 시리즈의 팬이라면 구매해도 좋겠으나 향후에는 더 많은 콘텐츠와 그래픽 퀄리티가 보강되어야 할 것 같다.



▶ 출시마다 게임계의 역사를 바꾸는 문제작 'GTA'의 탄생▶ 'GTA6' 가격이 20만 원?..."그래도 산다" VS '간 보나? 안 사"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6779 닌텐도, 닌텐도 스위치 후속 기종 회계연도 안에 공개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84 0
6778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③] 올해의 넷마블은 '화수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22 0
6777 위메이드 1Q 실적 45%↑, 위메이드플레이 '적자전환'...조이시티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28 0
6776 출시 D-1 '나 혼자만 레벨업', 사전등록 1500만 돌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43 0
6775 T1, 무실 세트로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14 0
6774 카드 게임 좀 하니?...섀도우버스 코리아 대회 열린다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384 1
6773 선수단, 고용 확대...장애인 인식개선에 힘쓰는 기업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29 0
6772 1주년 '아우터 플레인' 한국 매출, 미국 매출 앞질렀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27 0
6771 네오플, 어린이날 맞아 제주시 아동복지 유공기관 표창 수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13 0
6770 열혈강호 30주년 기념집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58 2
6769 원 버튼 미니 게임도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12 0
6768 [창간10주년] 게임와이 창간 10주년 기념 축전 및 축사 모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07 0
6767 '국악X게임 음악'의만남...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 발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18 0
6766 "게임은 재미있는데 사람이..." 씰가이즈 '씰 WTF', 홍보가 문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15 0
6765 파이널 테스트 앞둔 '에오스 블랙', 서버 2대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14 0
6764 아스달, 하락세 시작...롬(ROM)과의 비교로 본 아스달 예상 매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17 0
6763 '스텔라 블레이드' 1인당 1개만 구매 가능해요… [4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4222 19
6762 소니, 잘 나가는 '헬다이버즈 2'에 무슨 짓을?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606 4
6761 [인터뷰] 1조 매출 7대죄처럼...나혼렙 개발진의 목표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58 0
6760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블랙', 5월 30일 파이널 테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88 0
[리뷰] 이게 얼마 만이야…테니스 게임의 최고봉 '탑스핀 2K2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308 0
6758 [리뷰] 토리야마 아키라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샌드랜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91 0
6757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2024 가정의 달 축제'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32 0
6756 던전앤파이터 신규 '안개신 레이드'...최상위 콘텐츠의 위엄 [4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8057 13
6755 21주년 맞은 '메이플스토리', 대규모 업데이트로 민심 잡을까 [6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8559 10
6754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②] 엔씨소프트, 글로벌 경쟁력 갖추기 위한 결단의 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04 0
6753 게임사, 사회공헌활동 '지속'...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네오플, 넥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96 0
6752 큐로드, 중국ㆍ러시아ㆍ동남아 진출 돕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18 0
6751 하이브IM, '별되2'에 배틀로얄 모드 선보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776 0
6750 "지금 일탈하세요"...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코믹 광고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10 0
6749 풍성한 가정의 달...게임사, 독특한 '어른이'용 콘텐츠 개방中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93 0
6748 '드래곤 꺼어억!' 특이한 게임명 눈길...사전등록 모바일 게임 3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472 0
6747 넥슨, '메이플스토리M' 신규 던전 '프로텍트 에스페라' 살펴보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97 0
6746 '리니지M' 매출 1위 복귀...매출TOP 20안에 중화권 30% 돌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25 1
6745 부산에 라그나로크 테마존ㆍ검은사막 케이크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80 0
6744 NHN, 3Q '다키스트 데이즈' CBT 멀티플레이 테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69 0
6743 미리 보는 게임사 2024년 1분기 실적..웹젠 영업이익 4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82 0
6742 3000만 DL '블랙스쿼드' 개발사, 인디 게임 플랫폼 3Q 론칭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75 0
6741 '세나 키우기'에 시라누이 마이가?...'디펜스 더비'도 신캐 선봬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446 3
6740 "정무형이 여기서 왜 나와..?"...'FC 온라인 브랜드데이'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866 2
6739 엔씨, 6년 연속 '인디크래프트' 후원...BIC, 플레이엑스포도 지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56 0
6738 로스트아크, 콘서트·아트 공모전에 이어 콜라보까지...이용자 맘에 '쏙쏙'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79 0
6737 K-MMORPG는 계속된다...신작 출시일은 언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37 0
6736 어린이날, 어버이날...가정의 달 게임 업계 이벤트 '풍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85 0
6735 웹젠 서브컬처 게임 2종, 신캐 출시...'뮤 온라인' 클래스 리뉴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73 0
6734 [창간 10주년] K-게임이 극복해야 할 '창발적 서사'와 아포페니아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383 0
6733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①] 넥슨, 30주년 맞아 대대적 환골탈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71 0
6732 [기고] '폴아웃 쉘터' 일 매출 10배 비결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714 1
6731 포트나이트와 스타워즈가 만났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81 0
6730 [창간 10주년] 게임와이 창간 10주년 이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220 0
뉴스 과기정통부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기술개발에 투자 확대" 디시트렌드 12.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