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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9년만의 후속작으로 돌아온 MMORPG '로한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9 16:47:59
조회 2228 추천 1 댓글 12


로한 2/ 플레이위드


'로한 2'가 19년만에 후속작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로한 2;는 전작처럼 판타지한 세계관을 보여주는 MMORPG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간단한 오프닝과 함께 캐릭터를 선택해야 한다. 전작처럼 각 캐릭터에 따라 클래스와 고유의 스킬을 갖고 있다. 휴먼은 검과 둔기를 사용하는 나이트, 단은 단검을 사용하는 어쌔신, 엘프는 완드를 사용하는 힐러, 하프 엘프는 활을 사용하는 아처로 구분된다.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선택한 다음에는 간단한 외형 꾸미기를 할 수 있다. 정해진 프리셋을 통해 아주 세밀하지는 않지만 플레이어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마음에 드는 프리셋을 선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누구나 간단하게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캐릭터를 만든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일반적인 MMORPG처럼 퀘스트를 받고 이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로한 2'는 PC는 물론 모바일로도 출시됐기 때문에 자동진행을 지원한다. 알아서 퀘스트 목적지까지 이동하고 사냥하고 수집하며 자동으로 퀘스트를 해결해 준다. 아주 편리하다.

이를 통해 아이템을 얻고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캐릭터를 조금씩 육성하다 보면 MMO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시스템이 하나씩 등장한다. 강화, 제작, 스킬, 코스튬, 탈 것, 펫 던전 등등이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이를 통해 캐릭터를 조금씩 성장시키는 것이 게임의 기본이다. 캐릭터 스탯을 찍는 것은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잘 못 찍어서 초기화를 하려면 결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이 올리고 싶은 스탯이 맞는지 확인한 후 결정하는 것을 잊지 말자.


어떤 클래스를 고를까. 로한2 /게임와이 촬영


간ㄷ나한 컷그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로한2 /게임와이 촬영


초반에는 시네마틱 이벤트가 자주 등장한다. 로한2 /게임와이 촬영


로한2 /게임와이 촬영


그래픽은 캐릭터나 배경, 연출 모두 평범한 수준이다. 좋은 퀄리티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MMORPG에 비해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쿼터뷰 시점으로 플레이를 했기에 캐릭터를 꾸며도 굉장히 멋지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계속 보려면 다른 시점을 권장한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초반부에 많은 시네마틱 이벤트가 펼쳐진다. 그래픽 퀄리티가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다른 게임들에 비해 스토리를 강조했다는 것이 느껴진다. 초반에는 스토리 흡입력이 뛰어나다. 수 많은 MMORPG를 해 봤지만 이렇게 스토리가 머리에.등아오는 게임은 흔치 않다. 캐릭터와 NPC의 음성 더빙도 포함했다면 다욱 큰 몰입감을 제공했을 것이다.

초반부에는 많은 시네마틱 이벤트 장면이 등장하지만 이후에는 조금씩 등장 빈도가 낮아진다. 본격적으로 캐릭터 성장이 게임의 핵심이 된다. 대부분의 MMORPG가 그렇듯이 비슷한 콘텐츠가 반복된다. 메인 스토리를 밀면서 던전에 들어가 클리어하고 보상을 얻는 패턴이 반복된다. 

과금 모델은 5만원대의 구독권이 존재하며 구독권을 구매해야 개인거래를 할 수 있다. 쌀먹을 하는 플레이어라면 구독권 구입은 필수인 셈이다. 5만원에 가까운 구독권은 비싸다고 느껴질 수도 있으나 이래저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판단은 플레이어의 몫이 될 것이다. 


거래를 하려면 필수일 듯. 로한2 /게임와이 촬영


강적 등장인가. 로한2 /게임와이 촬영


던전을 클리어하고 보상을 얻자. 로한2 /게임와이 촬영


1 대 1 거래도 가능하다. 로한2 /게임와이 촬영


뽑기 항목은 크게 코스튬, 탈 것, 펫이 있다. 모두 일반, 고급, 희귀, 영웅, 전설 같은 등급이 존재하며 코스튬은 같은 등급 카드를 사용하여 원하는 코스튬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골드를 크룬으로 교환하는 등 뽑기에 대한 과금에 대한 부담을 낮추려고 노력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펫이나 탈 것 등에서 디자인은 똑같고 색상만 다른 경우가 있다. 

전체적으로는 나름대로의 스토리와 게임성을 지녔으며, 게임이 가벼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MMORPG다. 변신이 있다는 점에서 리니지 라이크를 떠올릴 수 있지만 확실히 로한2만의 매력이 있다. 개념도 다르다.


스킬북을 마을 상점에서 사는 것이 아닌 일반 상점에서 구매하고, 게임 내 스킬 창에서 스킬 습득을 하는 다소 독특한 형태다. /게임와이 촬영


그래도 누군가가 리니지라이크라 한다해도 아주 순한 맛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로한 2'만의 특징을 느끼게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캐릭터를 성장시켜 할 것이다. 또한 아직은 최적화가 덜 된 듯 해서 모바일 보다는 PC에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 원작의 DNA를 그대로 녹였냈다...'귀혼M' 사전등록 시작▶ MMORPG 본질로 회귀...로한2 출시 후 인기 2위 달성▶ 사전등록 100만 '로한2', 정식 출시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주가 영향은?▶ 출시 앞둔 MMORPG '로한 2'에 대한 궁금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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