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 오브 모나크'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으로,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규 게임이다.일단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키우기로 굳어지는 형태다. 그간 넷마블과 컴투스 등이 기존에 잘 나가던 IP에 키우기 게임을 여럿 냈고, 엔씨 또한 리니지 키우기를 출시하여 이 키우기 게임 전쟁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고, 이후 이를 반박할 만한 신규 게임 정보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엔씨가 그간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에 대한 상세 정보를 풀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12월 7일 출시를 확정했고, 출시일까지 보름도 남지 않은 상황이다. 대작이 나오면 루틴처럼 진행되던 CBT나 인터뷰 등의 내용도 모두 생략됐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신비주의?
게임 자료를 달라는 게임와이의 요청에 "전달할 자료가 없다"는 것이 엔씨의 입장이다. 아직 게임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무성한 상황에서 지금까지 나온 정보와 이용자 반응을 분석했다. 엔씨가 20일 공개한 저니 오브 모나크 공식 론칭 트레일러는 조회수 280만을 돌파했다. 댓글은 220개가 달렸을 정도로 많은 이용자들이 이 게임에 관심을 드러냈다. "과연 어떤식으로 나올 지...출시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도 인 게임 정보가 1도 없는 게 참 불안하다", "티모시 샬라메 영화 예고편인줄 알고 봤는데 게임이었네 퀄리티 뭐야" 등의 반응을 냈다. 누리꾼들의 걱정대로 이 영상에는 인 게임 화면과 정보가 하나도 없는 상황.
영화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등장하는 저니 오브 모나크 영상 /엔씨소프트
엔씨는 "메인 광고 모델은 헐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가 '아덴의 왕'으로 등장해, 함께하는 영웅을 이끌고 여정을 떠난다. 혈맹 단위의 단합보다 개인의 플레이가 중요한 저니 오브 모나크의 게임성을 반영했다."면서 '저니 오브 모나크'가 개인 플레이가 중요한 게임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월 공개된 인게임 트레일러에는 인 게임 장면을 살짝 엿볼 수 있다. '도련님'하고 깨우는 바로 그 영상이다. 티저 영상에서는 리니지 OST '은둔자'를 리메이크한 배경음악과 함께 아덴 월드 곳곳을 누비는 주인공 데포로쥬의 모습을 담았다. 여유로운 사냥, 통제 없는 필드, 라인 없는 세상 등 기존 리니지 IP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확인할 수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 /엔씨소프트
어쩌면 이렇게 세로 화면으로 나올 수도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 /엔씨소프트
이 영상에서는 필드 사냥부터 낚시까지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의 실제 플레이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순백의 말을 타고 광활한 아덴 월드를 달리는 군주의 모습을 통해 게임의 상징적인 비주얼을 표현했다. 이 영상에서는 다양한 다채로운 경험을 마주할 수 있다면서 군주로 보이는 주인공 캐릭터가 주변 몬스터 및 군사들과 대치하는 장면을 담았다. 리니지의 아이텐티티 중의 하나인 군주 성을 표현한 장면에서는 리니지의 모습이 그대로 전달 된다. 뒤 이어 나오는 장면에서는 리니지의 느낌을 내면서도 1편보다는 훨씬 발전된 느낌의 전투 장면이 그려진다. 이동 시에는 캐릭터와 말을 크게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말이 아닌 몬스터를 변신하여 달려가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변신도 있다는 말이 되겠다. 그리고 보스전에서 도전과 협동을 강조하는 문구가 나온다.
변신이다! 저니 오브 모나크 /엔씨소프트
보스전에서 도전과 협동을 강조하는 문구가 나온다. 저니 오브 모나크 /엔씨소프트
보스전에서 도전과 협동을 강조하는 문구가 나온다. 저니 오브 모나크 /엔씨소프트
뒤 이어 나오는 장면에서는 이 모든 경험과 성취를 누군가는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며 저니 오브 모나크가 '리니지 키우기' 게임이라는 것을 연상케 한다.
군가는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며 저니 오브 모나크가
마지막에는 전투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가능하다면서 낚시와 요리, 대전 등의 장면이 그려지고 있다. 그리고 카드를 들고 나온 묘령의 여인이 광장에서 수 많은 사람들을 향해 종이를 날리는 장면을 연출한다. 이것이 뽑기 장면일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낚시와 요리, 대전 등의 장면이 그려지고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 /엔씨소프트
낚시와 요리, 대전 등의 장면이 그려지고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인 게임 영상으로 보이는 스크린샷도 나왔다. 하단에 군주/영웅/던전/미션/상점이라는 메뉴가 계속 따라다니고 있고, 하단 가장 오른쪽에는 수치가 적인 인터페이스가 있지만 무엇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왼쪽에는 홈 화면과 배낭, 채팅창 아이콘이 보인다.
저니 오브 모나크의 인게임 화면. 저니 오브 모나크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의 인게임 화면. 저니 오브 모나크 /엔씨소프트
가운데는 전투 화면이 보이는데, 이것이 '리니지 키우기'라면 이용자가 컨트롤전 전혀 들어가지 않을 예정이다. 하단에 전투체 참가한 것으로 보이는 캐릭터가 보이고, 위에는 주인공의 인물 아이콘이 포함된 게이지 인터페이스가 보인다. 이렇게 스테이지가 계속 진행되고, 오른쪽에 '보스 소환'을 누르면 보스전으로 들어가는 방식의 기존 키우기 게임의 문법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다.
인게임 스샷의 상단 화면이다. 지도속 목표 지점으로 캐릭터들이 달려가고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 /엔씨소프트
화면 오른쪽 보스 소환 스샷은 영락 없는 키우기 게임이다. 저니 오브 모나크 /엔씨소프트
하단 메뉴로 영웅, 던전, 미션 등의 메뉴가 보인다. 저니 오브 모나크 /엔씨소프트
상점 옆의 메뉴의 용도는? 저니 오브 모나크 /엔씨소프트
엔씨는 예약 400만 달성을 기념해 추가 보상을 준비했다. 모든 이용자는 기존 보상에 더해 게임 내 재화 ▲4백 다이아(게임 내 재화) ▲영웅소환권 40개 ▲군주의 여정 지원상자를 추가로 받는다. 보상은 100만 달성 기념 보상과 합산해 정식 출시 후 게임 내 우편함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를 12월 4일 자정(24시)에 글로벌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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