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가 29일 PC 신작 크로우즈를 스팀에서 글로벌 얼리엑세스 형태로 출시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 북미, 유럽 등에서 스팀 통해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
백승훈 사단이 개발한 '크로우즈'는 생존을 위해 강대국의 용병으로 전쟁에 참여하는 스토리다. 4인 스쿼드를 구성해 미션을 달성하거나 특정 분쟁 지역에 투입되어 대규모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특히 현대식 주력전차(MBT)와 헬기 등 다양한 탈 것을 통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상점에서 무기 스킨과 장구류는 물론 캐릭터 외모를 게이머의 개성에 맞게 뽐낼 수 있도록 다양한 외모 아이템을 판매할 예정이다.
크로우즈의 총괄 PD인 로얄크로우 백승훈 대표는 23일 스팀 페이지를 통해 스팀 출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백 대표는 "여러 번의 베타 테스트를 거친 후 다양한 취향과 배경을 가진 플레이어들로부터 직접 생산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 우리의 비전을 최고의 버전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플레이어 커뮤니티의 높은 참여도를 유지하려면 가능한 한 빨리 플레이어가 CROWZ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결정은 CROWZ가 멀티플레이어 중심 게임이라는 제품 관점과 일치하며 게임에서 더 많은 플레이어가 활동할수록 더 생산적인 피드백을 받게 된다. 이는 결과적으로 더 많은 청중을 위한 게임 경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얼리 억세스임에도 무료로 출시하는 것과 연말 출시보다 빠른 시점에 출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백 대표는 또 "우리는 개발 팀을 위한 최고의 아이디어가 게임을 즐기고 플레이하는 플레이어 커뮤니티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캐릭터 애니메이션 개선, 무기 밸런스 변경, 차량용 음향 효과 개선 등 베타 테스트에서 커뮤니티 피드백을 구현하여 CROWZ를 크게 개선했다. 우리의 계획은 CROWZ를 더욱 개선하기 위해 앞서 해보기 전반에 걸쳐 커뮤니티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상호 작용하고, 협력하는 것이다. 매월 지속적인 개선, 삶의 질 변경 및 버그 수정 업데이트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크로우즈는 얼리 억세스 기간동안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앞서 해보기 기간 동안 게임 내 구매가 가능하다. 앞서 해보기 동안 구매한 모든 항목은 정식 게임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백승훈 대표는 "전체 CROWZ 개발 팀과 놀라운 퍼블리싱 파트너인 ThumbAge를 대신하여 플레이 테스트에 참여하고 귀중한 피드백과 제안을 공유한 전 세계 모든 게이머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우리는 앞서 해보기 동안 커뮤니티와 함께 일하기를 기대하고 플레이하는 모든 사람을 초대하여 CROWZ를 계속 개발하면서 경험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도록 초대한다"며 출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24일 크로우즈의 얼리액세스를 기념한 프로모션 영상도 공개됐다. 여기에는 게임 화면보다 한층 깔끔하고 밝아진 분위기의 영상이 재생됐다. 4명의 크루가 함께 적진을 향해 달려가는 장면과 멀리서 저격을 하는 모습, 차량을 타고 달리는 모습, 헬기나 탱크를 타고 달려가는 모습, 동료를 치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에는 글로벌 네티즌의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베타 이후 이 게임을 다시 플레이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놀라운 게임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 "파트너가 되고 싶다", "대회가 있으면 참가하겠다", "29일은 연차 쓰고 하루종일 해본다", "이전과는 다른 느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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