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 개발자들에게 적극적인 투자를 했던 넷이즈가 최근 일본 및 여러 스튜디오를 축소하고 있다.
최근 넷이즈의 오우카스튜디오에서 '성검전설 비전 오브 마나'를 개발했던 요시다 료스케는 10월말로 해당 스튜디오를 떠나 12월부터 스퀘어에닉스에 합류했다. 요시다 료스케는 캡콤에서 '데빌 메이 크라이 5' 및 '몬스터 헌터 크로스' 등을 개발했고 오우카스튜디오에서는 '성검전설 비전 오브 마나'의 디렉터를 역임했다. 요시다 료스케는 SNS를 통해 "함께 했던 동료들과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검전설 비전 오브 마나'를 완성했다. 이곳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에 감사하며 12월부터는 스퀘어에닉스의 일원으로 시작하게 됐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렸다.
한편 넷이즈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게임 관련 순이익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낮은 프로젝트를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넷이즈는 지난 10월, '성검전설 비전 오브 마나'를 개발한 오우카스튜디오를 핵심 인원 일부만 남기고 폐쇄했고 11월에는 캐나다의 월즈언톨드스튜디오의 투자를 철회했다. 월즈언톨드스튜디오는 2023년 11월, 넷이즈게임즈의 자회사로 설립됐고 '매스 이펙트'의 작가 맥 월터스가 수장을 맡고 있다. 하지만 1년만에 투자를 철회했고 해당 스튜디오는 다른 회사와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에픽 오브 티아'나 '메카시티 제로' 등 여러 게임에서 신규 콘텐츠 개발을 중단하거나 서버를 축소 중이다.
넷이즈는 일본에서 오우카스튜디오 이외에도 나고시 토시히로의 나고시스튜디오, 스다 고이치의 그래스호퍼스튜디오, 고바야시 히로유키의 GPTRACK50스튜디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넷이즈는 최근 스튜디오 축소에 대해 해외 스튜디오의 전체 사업은 현지 상황에 따라 조정될 것이며 넷이즈는 일본 시장을 중요하게 보고 있고 많은 스튜디오의 작품이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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