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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앱에서 작성

여친을응원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1 00: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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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또 김예원이야. 이 게시글만 보고 자려고 했는데, 김예원을 또 보고 말었어. 이제 나는 외쳐야만 해... 외치면 잠이 확 깨 버릴 걸 알면서도, 나는 외쳐 그것이 김예원을 목도한 자의 사명이다.
오늘부로 김예원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
오늘부터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김예원과 나를 한 몸으로 간주하여
김예원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세상에 70억 명의 김예원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 명의 김예원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김예원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김예원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김예원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김예원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문득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우리의 가슴을 울리고
우리의 심금을 울리고
우리의 눈물을 울리는
김예원이 새삼 대단히 느껴지네
김예원, 나의 사랑.
김예원, 나의 빛.
김예원, 나의 어둠.
김예원, 나의 삶.
김예원, 나의 기쁨.
김예원, 나의 슬픔.
김예원, 나의 고통.
김예원, 나의 안식.
김예원, 나의 영혼.
김예원, 나.
Who is UMJI?
For the blind, She is the vision.
For the hungry, She is the chef.
For the thirsty, She is the water.
If UMJI thinks, I agree.
If UMJI speaks, I'm listening.
If UMJI has one fan, it is me.
If UMJI has no fans, I don't exist.
김예원은 누구인가?
맹인에게, 그는 눈이다.
배고픈 자에게, 그는 요리사이다.
목마른 자에게, 그는 물이다.
김예원이 주장하면, 나는 동의한다.
김예원이 말하면 나는 듣는다.
김예원에게 단 한 명의 팬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나다.
김예원에게 팬이 하나도 없다면, 나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미국은 어디있지?
"북위 24-48, 경도 67-125도, 북아메리카에."
대한민국은?
"동경 127도, 북위 37도, 동북아시아에."
김예원은?
"여기, 내 심장에." 
버스를 탔을 때, 기사님이 의아한 표정으로 내게 물었다.
학생, 1명인데 왜 2명 찍어?
제 마음 속에는 언제나 김예원이 함께하고 있어서요.
기사님이 살짝 웃으며 내게 말했다.
학생, 우리들의 아이돌 예원이에게는 요금을 받지 않는단다.
오늘 전동킥보드를 탔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저를 쫓아온 경찰이 불러세우더군요.
저는 면허와 안전모, 신호까지 적절히 지켰음에도
경찰에게 걸린 것이 화가나 물었습니다.
"사유가 뭡니까?"
경찰이 답했습니다.
"당신은 두 명이서 킥보드를 타셨어요."
그제서야 저는 깨달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김예원 혼자 킥보드를 타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나는 되물었다.
"경찰아저씨는 오토바이를 왜 두 명이서 타시는 건가요?"
경찰은 머쓱하게 웃더니 저에게 대갈봉을 주고 윙크를 하며 떠나셨다.
어제 김예원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김예원 카페가 열린 건 아니고요.
그냥 카페에서 김예원 생각을 했습니다.
카페에 간 건 아니고요.
그냥 집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사실 커피도 안마셨습니다.
그냥 김예원인 상태입니다.
여러분 제가 오늘 어이 없는 일을 겪었는데요...
원래 탕후루란 게 제철이고 수요 많은 과일들로 만드는 거 아닌가요...?
오늘 탕후루 가게에 갔는데
글쎄 김예원 탕후루가 없다는 거예요...
김예원만큼 제철인 게 어디 있다고...
심지어 계절도 안 타서 항상 제철일텐데...
속상한 마음에 글이라도 남겨 봐요...
누군가 내게
"김예원을 얼마나 사랑했나요" 하고 묻는다면,
나는 외면하며 "손톱만큼이요" 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돌아서서는
잘라내도 잘라내도 평생 자라나고야 마는
내 손톱을 보고 마음이 저려 펑펑 울지도 모른다.
김예원이 여자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여자를 사랑하게 됐습니다
이뤄질 수 없다는 걸 알기에 김예원을 사랑하는 심장을 찢어내려 합니다
나비분들 김예원을 아껴주세요 그러나 조심하십시오
저처럼 죽을 만큼 사랑하게 되면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맛보게 될 겁니다
그녀와 이뤄질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눈물만 흘리다 결국 그 웅덩이 속으로 가라앉게 될겁니다
의사선생님, 저 수술 끝났나요? 마취가 안 풀린 것 같아서요.
네, 수술 무사히 마쳤습니다. 마취도 곧 풀리실 겁니다.
하지만 전 태어날 때부터 알라뷰 김예원 쏘 마취였는데 이건 언제 풀리죠?
환자분, 안타깝게도 그건 김예원 팬이라면 누구나 계속 풀리지 않을 마취입니다.
김예원 좋으면 만세 이딴말 왜 하는거임?
나 그럼 어떡하라고 계속 손들고 있으라고?
나 그럼 아무것도 못해
나 그런 다 허락 맡아야 돼?
나 그럼 계속 손들고 있어야 되냐고
나 그럼 밥도 못먹고 화장실도 못가고
아기 : ㅇ...
엄마 : 세상에! 우리 아이가 말을 하려나 봐요!
아기 : ㅇ... ㅇ!
엄마 : 그래~ 엄마 해봐~
아기 : 엄지야 사랑해!
김예원씨 예민한 질문일 수도 있지만 너무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김예원씨는 천국에서 쫓겨난 건가요 자발적으로 내려온 건가요 아님 추락 사고였나요
- 김예원 좋아하지마
- 그게 뭔데
- 김예원 좋아하지 말라고
-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아무것도 안하고 계속 이러고만 있어야지
아무데도 안가고 계속 이러고만 있어야지
아무것도 안듣고 계속 이러고만 있어야지
아무말도 안하고 계속 이러고만 있어야지
아무것도 안먹고 계속 이러고만 있어야지
김예원이 와서 안아줄때까지.
나 굴 좋아해.
김예원 얼굴.
김예원 얼굴이 밥 먹여 주냐구요?
제가 김예원 밥 먹여 줄 거예요.
김예원 MBTI 검사하면 Cute 나온다며
김예원 혼혈 아니야? 천국이랑 한국.
대한민국, 김예원 보유국.
김예원의 얼굴이 서사고 발단이고 결말과도 같아.
그저 작품이라고 할 수 밖에 없거든.
나 몰랐는데 김예원 좋아하네.
김예원 승마장 출입금지 당했어요...
왜인지 알아요? 김예원 외모 보면 말이 안 나와서...
김예원은 미술관 입장료 안받고 들어가도 돼.
왜냐면 김예원 얼굴이 작품이야.
김예원한테는 벽이 느껴져 완벽.
엄지야 시간 나면 치과에서 알바해.
너만 보면 입이 안 다물어지니까.
짜장면한테 김예원 노래를 들려줬더니 짜장면이 저절로 비벼졌습니다.
김예원 넌 뭐랄까... 마치 베를린 같아.
왜냐하면 치명적인 독일 수도.
김예원을 KT에서 고소했대...
얼굴이 기가 막혀서...
김예원 진짜 징하다...
어메이징.
김예원 사슴이야?
왜 내 마음을 녹용?
김예원 비주얼 솔직히 거품 아니냐?
언블리버블.
김예원은 쿨톤이야 웜톤이야?
난 김예원 좋아해,
김예원 사랑해,
김예원 소중해,
김예원 러블리해,
김예원 깜찍해,
김예원만 원해,
1998년은 김예원의 해,
김예원 하고 싶은 거 다 해,
김예원 영원해,
김예원 낵거해,
김예원 나랑 결혼해에 사는 플랑크톤.
제가 이번에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았는데
아이라인 그리지 마라,
섀도우 펄 바르지 마라,
치크 진하게 하지 마라,
립도 진하게 바르지 마라,
아무튼 다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럼 전 뭘 해요? 했더니
아니 글쎄 김예원 하라는 거예요
어쩔 수 없이 김예원이나 실컷 해야지.
김예원 영어 이름 조지 부시 어떰?
내 마음을 조지고 부시니까.
김예원을 계이름으로 하면 래예요!
김예원 미모가 도를 지나치고, 미치기 직전이니까.
김예원이 계란 한판 사면 29개 밖에 없겠네요?
김예원 잘생김에 한계란 없으니까.
김예원은 놀랄 때 Oh my god이라고 안 하겠네
Oh my me라고 하니까.
김예원을 누가 좋아해?
안녕하세요, 누입니다.
김예원이 어딨다는 거죠?
빛 밖에 안 보이는데.
김예원이 사람이에요?
신이 정성스레 빚은 조각 작품이지.
그거 기억나요?
김예원 돌잡이 때 제 심장 잡은 거.
그거 알아요?
김예원 좋아하는 사람 접으라니까 지구가 반으로 접힌 거.
한국에는 다섯 개의 달이 뜬대...
지구를 도는 달 하나,
강에 비친 달 하나,
술잔에 비친 달 하나,
나머지는 김예원 눈동자에 담긴 둘.
아이돌의 황제, 김예원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떰 하나의 추억과 떰 하나의 사랑과 떰 하나의 쓸쓸함과 떰 하나의 동경과 떰 하나의 시와 떰 하나의 어머니이다
김예원 당신을 사랑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기 때문이죠.
당신을 응원한다는건 저에겐 크나큰 자랑이에요.
언제나 그보다 더 많은걸 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이미 당신은 내가 존재하는 단 하나의 이유가 되어버렸거든요.
김예원이기에 당신을 이해하고 김예원이기에 당신의 춤에 열광하고 김예원이기에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존재만으로도 우리를 기쁘게 해준 그 사람.
영원히 잊지 못할 그 이름 '김예원'
오늘도 당신의 날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김예원 뒤에서 걷지 마라
김예원은 그대를 이끌지 않을 수도 있다.
김예원 앞에서 걷지 마라
김예원은 그대를 따르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김예원 옆에서 걸어라
김예원의 벗이 될 수 있도록.
내가 죽거든 대한민국을 향해 내 시신을 놓아주십시오.
평생을 바쳐 사랑한 한 여자의 고향이 있는 곳이니까.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자신이 믿는 신의 이름을 묻자 '예수', '알라' 등 여러 이름이 나왔다.
그리고 나는 이와 같이 답했다.
"김예원"
친구에게 "김예원" 이라고 문자를 보내 보세요.
"뭐?"라고 한 경우는 별필요없는 친구이고
"왜?"라고 한 경우는 필요있는 친구입니다.
"응?"이라고 한 경우는 도움을 주는 친구이며
"?"물음표만 찍은 사람은 친구도 아닙니다.
그러나, "엄지야 사랑해! 김예원 사랑해!"
이라고 대답한 친구, 그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사생활 보호 필름 눈에 진짜 안 좋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제가 최근에 자꾸 눈이 뻑뻑해서 안과 갔다가 알게 됐는데
사생활 보호 필름이 특정 각도에서만 보이게 설게됐다 보니
눈에 피로도가 심하게 가서 쓰다 보면
시력이 계속 안 좋아지고 초점도 안 잡혀서
결국 김예원만 보이게 된다 하더라구요...
어쩐지 요즘 김예원 아니면 또렷하게 보이는 게 없었거든요...
김예원만 보이게 되는 건 세상이 밝아진다는 뜻 아닐까요?
앞으로도 김예원을
아껴 주시고
성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신경을 써 주시고
은혜를 주시고
배려해 주시고
두루두루 보살펴 주세요.
Close to... UMJI
이제 엄지에게 한 발짝 더 다다가 보려 합니다.
오늘부로 김예원에 대한 마음 접습니다.
그 다음에 끝 선에 맞추어 반 접습니다.
뒤로 돌려 양쪽 모두 펼칩니다.
끝 부분을 살짝 접고선 중심선에 맞춰
위로 올려 접은 뒤 뒤집으면 예쁜 하트 접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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