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라이는 시작부터 전차 모자른 상황인데도 상대측이나 주최측은 물론 오아라이 내에서도 제대로 수적 열세 관련 문제가 한번도 제기된 적이 없는거 같음. 대회 후반으로 갈수록 상대방은 더 끌고 오니까 격차가 더 벌어지는데도

오아라이 처음엔 5대였고 최종장 시점에서도 10대에서 1대 모자른 상태로 붙었는데 이게 문제가 안되는건 그냥 걸판 세계관의 전차도에서 수적 열세가 대수롭지 않게 여겨진다는 의미 아니냐? 월탱 워 썬더면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지금까지 상대가 오아라이랑 숫자를 맞춰준건 세이그로 연습전이랑 선더스전 밖에 없고, 세이그로는 연습전이라 그러려니 하면 정식 대회에서 숫자 맞춰준건 케이랑 선더스 외에는 단 한 팀도 없었음.

심지어 극장판에서 대학생들이랑 붙을때는 섬멸전에 8대30인 어처구니 없는 밸붕이 자명한 상황에서도 당주들이나 연맹 사람들까지 어른 그 누구도 직접 문제 있다고 의견 드러낸 적이 없는게 의아하네

그냥 전차 정원 채울 능력도 없는 약소팀은 떨어지라는 암묵의 합의같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