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워 J

교수님께서는 휴강을 한 번도 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실강을 듣는 학생으로서 갑자기 휴강이 잡히면 본의 아니게 자신의 계획이 갑자기 깨지고 복습 루틴도 망가져 스트레스를 엄청 받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는 컨디션이 안 좋아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으실 때마저도 수강 계획을 철저히 지키셨습니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시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사시는 선생님을 보면서 저도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2. 강제 회독

기본 이론 강의로 1회독, 하프 모의고사로 2회독, 기출 수업 전 간단한 기본서 정독으로 3회독, 9급 기출로 4회독, 7급 기출로 5회독, 요약 강의로 6회독, ox로 7회독, 실전 모의고사로 8회독, 시험 전 파이널 o,x로 9회독, 중간 중간 특강과 매달 있는 하프 모고, 셀프 복습 등등으로 저절로 n회독을 하게 됩니다. 공무원 시험은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회독이 중요하다는 것을 귀 아프게 들으셨을 겁니다. 강성빈 교수님 수업 잘 따라가고 성실하게 교수님이 과제로 내주시는 것들을 하면 적어도 8회독은 하고 시험장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3. 수업력

법 과목이 낯설고 기본서도 두꺼워 걱정이 많았는데 재밌게 수업해주시고 정말 ‘이해’가 됩니다. 처음 접한 단어도 선생님만의 언어로 풀이해주셨고, 스토리텔링으로 설명해주시니 더 잘 기억에 남았습니다. 나중에 복습할 때 모르는 부분들은 강의를 발췌해 들었는데 배속으로 해도 발음이 좋으셔서 또박또박 잘 들렸습니다. 출제 포인트만 쏙쏙 뽑아주셔서 그 부분에 유의하며 풀면 되니 행정법 풀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15분컷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금인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부분인데, 사담을 거의 안 하셔서 교수님에 대해 아는 건 그마저도 수업과 관련된 ‘강중위’ 밖에 없었으며 가끔 해주시는 응원은 정말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4. 친절함

헷갈리는 것들을 쉬는 시간에 질문하면 선생님도 쉬고 싶으실 텐데도 항상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궁금하다면 부담 없이 질문 하셔도 됩니다. 바보 같은 저의 질문도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천사이십니다. 월간 모의고사를 보면 항상 시험지를 들고 교수님을 찾아뵈었는데 저의 부족한 부분들은 짚어 주시면서 해결책을 함께 알려주셨습니다. 많이 틀려서 부끄러울 때도 있었는데 항상 격려를 해주시고 무조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험 날에는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전해주셨습니다. 학생들 한 명 한 명 다 기억해주시고 먼저 다가오셔서 요즘은 잘 되고 있는지, 힘들지 않는지 걱정해주셨습니다.

행정법 강사 고민 중이라면 무조건 박문각 행정법 1ㅌ쌤인 강성빈 교수님 커리만 따르세요. 시험장에서 강성빈 교수님의 목소리가 들려 이건 좋은 말~ 하고 선지를 넘기는 상황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