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이 없단게 아니라

남피해주기 싫어하거나 도덕적이려고

노력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딴거 개나줘버리고 자기안위가 가장 중요하고

남뒷담화하는거 즐기면서 자기욕먹는건 싫어하는

부류에 사람도 엄청나게 많음

학폭가해자들은 후자에 더 가까운 부류같고

내가 놀라웠던게 어떤 유튜버가 자기가 학창시절

게임기를 가져갔는데 그걸 빌려달라며 안빌려주자 학폭을

당했다고함 그래서 결국 빌려주고 못돌려받았는데

그런 썰을 풀자 10년도 더된일에 가해자가 그 유튜버를 보고

고소했다고함 물론 실명 지역 관련된거 아무것도 언급안했는데 고소

분명 게임기 뺐긴 방송에 댓글들이 이방송 보면 찔리겠단것과

지금이라도 돌려주란 여론이 많았는데

찔리거나 돌려주긴 커녕 고소를 때려버린거

이번에 은행원도 사실적시명예훼손으로 피해자고소 했다던데

사과했다고 언플하는데 실은 사과도 안했다고함

이런거 보면 자기 잘못을 정당히 사과하는 부류도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뇌구조를 가진 인간은 분명히 존재한다고봄

그리고 나는 그런 학폭가해자들이 굳이 자신이 괴롭혔던 동창

유튜브를 눈팅 하는것도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음

분명 그 유튜버는 자기 본업으로 영상올리는거고

지금은 그 게임기 뺐어간애에게 1g에 관심도 없이

자기현생 사는데 그 부류인간들은 남한테 관심이 참 많은듯

방탄 뷔를 봐도 학폭가해자가 뷔뜨고나서 자기가 괴롭힌거

자랑처럼 떠벌리던데 뷔는 기억도 못할 초중딩시절에

엑스트라A같은 존재가 그걸 자기인생 가장큰 업적삼아

뷔에 인생을 관찰하고 썰을 푸는것도 너무 이해가안감

솔직히 남자가 남자아이돌 관심가지는거 주변에서 아예못봄

내가 초등학교때도 이유없이 나를 괴롭히던 애가

있었는데 내가 뭘하는걸 진짜 유심히 관찰하고

자기가 청소하게되면 어떻게든 나도 벌청소 같이 시키려고

소리소리지르고 내가 말이라도 걸면 무조건 거부반응 하던애가

있었음 내가 싫으면 신경을 끄면되는데도 계속

집요하게 뭘하는지 관찰하고 트집을 잡는데 난 관심이 없었음

그러다 성인되서 버스에서 만났는데 그냥 초딩때보던얼굴이니

한번 쳐다봤는데 고개까지 돌려서 뭘보냔듯이 째려보더니

내리는거보고 아 성인이되도 죄책감이 있는게아니라

10년도 넘은 일인데도 적대시 하며 기싸움 하려는구나

정말 답이없는 인간이다 싶은 기분이 들었음

이런거보면 진짜 멀쩡한 인간도 많은 반면

도저히 내 상식으로 이해안가는 인간군상이 있는걸 받아들여야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