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LA (코알라) - Ride Or Die (Feat. Eric Minz, JMIN) [Official Music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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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이 3년 전에는 맞았을 수도 있지. 근데 요즘 씬에서 에이미 말처럼 그릴즈 끼고 가난 팔이하는 래퍼들이 씬에 대부분임? 아니 그냥 그런 래퍼들이 래퍼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만큼의 층이라도 되냐? 난 그것도 아니라고 보는데. 내가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봐도 떠오르는 사람은 굉장히 극소수라고 봄. 그리고 말을 할 거면 그 부류에 속하는 무리만 저격을 하면 되는데 명확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고 외국인들이 오해하기 쉬운 김밥, 수학 학원 등의 단어를 쓰니까 더 오해할 가능성이 높아짐. 또 그 영상이 뭣같은 이유는 정작 그렇게 래퍼들을 욕하는 에이미도 욕할 처지가 못 됨. 그 영상의 주요 비판 내용이 한국에 살면서 뭔 되도않는 해외 래퍼들 흉내내고 그 이미지를 왜 차용하느냐잖아? 근데 정작 에이미는 외국 유튜버 여자친구 이미지로 빵 떴고 인플루언서는 이쁘게 이미지 팔아서 먹고 사는 직업인데 뭐라 할 처지는 아니라고 생각함. 그리고 나는 약간의 기믹은 음악을 즐기는데 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그 기믹이 사회에 해롭다면 막는 게 맞겠지. 근데 자기 눈에 곱게 안 보인다고 탄압하는 건 그냥 새로운 흐름에 적응하지 못한 꼴통으로밖에 보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