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마라도나, 빈지노-펠레
국힙원탑을 뽑으면 대부분 이센스와 빈지노 둘을 말하는데 축구도 GOAT를 뽑으면 대부분 펠레와 마라도나를 뽑는다.
엄청난 명문(펠레-브라질, 산투스 빈지노-일리네어)에서 뛰며 그 분야를 주도한 빈지노는 펠레와 비슷하고 한 때 모두가 알아주는 곳(마라도나-바르샤, 이센스-아메바)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지만 어떠한 상황으로 소속을 옮기고 다소 영향력이 적은 곳(이센스-바나, 마라도나-나폴리)에서 역대급 임팩트를 보여준 이센스는 마라도나와 비슷하다(마약도 했다).

씨잼-메시 비와이-호날두
라이벌이라는 점도 비슷하고 특징적인 차이도 비슷하다.
씨잼은 빡센랩, 여유로운 랩, 싱잉까지 탑을 증명하며 득점, 어시, 플메까지 여러분야에서 탑을 찍은 메시와 비슷하고 비와이는 랩스킬 같은 실력도 뛰어나지만 매우 사기적인 톤은 한때 거품 논란이 일었을정도로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연계, 드리블 같은 부분도 뛰어나지만 득점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나며 매번 거품이라는 의견도 있는 호날두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한때 호날두가 메시에 앞서는 모습을 보이곤 했지만 메시가 플메를 선보이기 시작하면서부터 호날두가 평가에서 매우 밀리기 시작했고 어느순간부터는 메시의 압도였는데 비와이가 쇼미 우승으로 씨잼에 앞서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킁'이라는 앨범이 나온 이후로는 비와이가 씨잼보다 위라는 사람이 거의 없다. 참고로 메시는 펠레 마라도나와 같은 선상에 놓이기도하며 비교되지만 호날두는 그렇지 않은 것처럼 씨잼을 이센스, 빈지노에 비교하는 경우는 있지만 비와이를 이센스, 빈지노에 비교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버벌진트-크루이프
둘다 분야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정점이라는 점, 그 분야의 뿌리가 그들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이 비슷하다. 한국 힙합에 라임을 심은 버벌진트는 축구전술에 토탈사커를 실현한 크루이프와 비슷하다.

스윙스-호나우두
전체적으로 보면 역대 원탑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지만 단기적인 임팩트(호나우두-월드컵, 96-97시즌 스윙스-쇼미, 컨트롤, JM컴필)는 모두에게 충격을 선사해 매번 역대급으로 뽑히는게 비슷하다.

저스디스-네이마르
실력적인 부분만 본다면 위의 사람들보다 낫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뛰어나지만 위의 사람들에 비해 이루거나 임팩트를 보여준 적이 현저히 적다. 또한 비판 받는 점이 많고 빠도 많지만 까도 많은 점이 비슷하다.

몇명만 대입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