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집값이 너무 올랐다는건 머 인정은 하지만.. 어쨌든 사긴 사야되니깐..(마나님이 집 꾸미는 걸 좋아해) 하는 질문이야. 결혼은 이제 막 2년 넘겼어.. 결혼했을 때 양가가 겨우 먹고 살 수준이라 도움 못 받고 둘이 모든 돈 + 대출해서 어찌어찌 집을 샀네.. 근데 모.. 그땐 정말 아무 개념이 없어서 주거형 오피스텔로 들어갔어.. 그때도 살 수 있는게 그것밖에 없었음.. 여기 있는 횽들이 모.. 웃을 수도 있지만.. 정말 개념도 없었거든 .. 그 당시에는.. 지금도 글킨하지만.. 하튼 각설하고.. 현재.. 가격 1.8이야.. 대출 0.7정도 현금자산 펀드 0.25, CMA 0.15(현금이 많은 건 나랑 울 마누라가 최근에 수입이 일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출은 일정하잖아.. ㅜㅜ) 문제는 내년인데 내년에 수입이 좀 될거 같애.. 1월부터 시작해서 월 0.23~0.25 정도? 한 2~3년 정도는 저 정도를 유지할 거 같네.. 여기서부터 시작이야.. 현재 애기는 없는데 애는 안 가질 생각이야... 좀 나이 들어서 입양을 할까..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어-물론 집안반대는 있겠지-하튼 앞으로 10년 정도는 둘이서 살 예정.. 지하철 타기 편한곳-가능하면 2호선 라인-에서 30평대 아파트를 보고 있는데 전혀 감이 안오네.. 현재 영등포 살고 있는데 난 개인적으로 편하거든 출근을 주로 강남/시청쪽으로 하는데(일정하지는 않아) 둘다 가기 편하고.. 이 근처 아파트를 골라볼까? 아니면.. 여기 횽아들이 하는 것처럼 재개발 할만한 데 주택을 질러볼까?... 이것 저것 요즘 생각이 많아져서.. 혹시 좋은 생각있으면 말해줬음 좋겠어... 부모님 도움 받고 출발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요즘은 많이 든다.. ㅡ.ㅡa IP Address : 203.248.117.3           오피스텔  가격이 1억 8천 월급이 2천 3백 - 5백 이라고요? 59.29.232.155 2006/12/13 x ㅇㅇ  동대문구 답십리 장안동쪽 알아봐.... 강남 종로 동시에 30분 끊으면서 집값 저렴한데거든.... 나도 작년 이맘때쯤 횽이랑 비슷한 처지여서 발품 팔아본 결관데.... 그쪽이 좋아... 물론 난 분당소형을 사긴 했지만.... 횽같은 상황이라면 괜찮을거 같네.... 222.234.205.84 2006/12/13 x 지나가다  오피스텔/흠. 직업이라고 해야하나 좀 그래.. 대신 장기적으론 좀 불안정하지. ㅇㅇ/ 횽 고마워 장안동이라.. 당연히 발품을 팔아야겠지? 203.248.117.3 2006/12/13 x ㅇㅇ  아파트도 대략 5년이내것들이 많아서 괜찮아.. 난 그때 장안동 래미안 살려다 말았는데... 아마 거긴 쫌 비쌀거고... 답십리쪽 두산위브,두산,동아... 이쪽이 좋지... 전농뉴타운 들어서고 배봉산끼고 버스도 강남종로행 직방있고 주변 골때리는것들 이전계획도 있고.... 문제는 지하철이 멀다는것.... 너무 큰 단점인가? 222.234.205.84 2006/12/13 x ㅇㅇ  난 4억가지고 진짜 안가본데가 없이 다 발품 팔다가.. 분당소형 선택했고 쫌 벌었는데.. 강북쪽 다 돌아다녀본결과.. 그쪽이 가격대비 효율이 좋더라구.. 그래서 총알 부족한 친구들한테 자주 추천해 주는곳.. 횽이 직접가봐야갰지.. 그럼.. 222.234.205.84 2006/12/13 x 지나가다  oo 횽아 고마워.. 지하철이 먼건 좀 그렇지만. 어쨌든 한번 가보긴 해야겠네 203.248.117.3 2006/12/13 x ㅇㅇ  답십리 두산위브는 5호선 답십리역 바로 옆이라 약간 비싼데... 내가 뻑간데는 동아랑 두산이야... 얘네가 각각 1000 세대씩 총 2000 세대가 하나의 단지를 이루고 있는데... 단지내에 배봉산등산로가 있는거야... 뻑가서 올라가봤더니 무슨 공원처럼 잘 꾸며놨더라.... 주변에 구립도서관 동대문체육관 골프장까지 같이 단지내에 있어 ㅎㅎ 진짜 조낸 드문 단지였어 ㅎㅎ 분당급매물 안나왔으면 바로 잡았을텐데... 암튼 졸라 특이한 단지야... 근데 지하철역이 걸어서 10~15분 ㅎㅎ 암튼 골때린 단지니까 구경삼아 가봐 222.234.205.84 2006/12/13 x ㅇㅇ  방금 국민은행 보니까 평당 1000 이제서야 찍네 ㅎㅎ 작년만 해도 800 도 안했는데 ㅎㅎ 222.234.205.84 2006/12/13 x 폴  일단 애 안키우는 게 최고의 재테크... 생각 잘했네... 집은, 여건되면 신도림, 대림 라인 근처에서 알아보는 것도 괜찮을듯... 210.92.196.17 2006/12/13 x 지나가다  대림 현대 3차는 10년 정도 되었는데 마눌이 싫다네..ㅡ.ㅡ 낡은 아파트라고.. 쩝.. 나도 그렇지만 마눌이 개념이 없어서 말이야. 203.248.117.3 2006/12/13 x 지나가다  oo/ 횽 고마워.. 걸어서 10~15분이면..괜찮은거 같은데.. 나야 걸어 댕기면 되고 마눌은 대부분 택시를 타고 댕겨서.. ㅡ.ㅡa 203.248.117.3 2006/12/13 x ㅇㅇ  횽 마눌만 그런게 아니야 ㅡㅡ;; 내마눌은.. 내가 작년에 조낸 발품 팔아서 결국에 장만한 분당복도식소형이 2억가까이 올랐는데도... 복도식에 방2개라고 짜증내더라니까 ㅡㅡ;; 222.234.205.84 2006/12/13 x 폴  10년된 현대아파트가 낡았다니... 너무 하다... 새집증후군도 없고 딱 좋은 아파트구만.... --->흠.. 일단 일요일에 아파트 구경하러 가기로 했어.. 마누라 설득하기 힘드네.. 무슨 영등포에서 무슨 동대문이냐고..(자기 말로는 변두리 --> 변두리..) 타박이 ㅜㅜ.. 근데 이 아파트는 어때? http://www.r114.co.kr/z/apt/asyse/area3.asp?addr1=01&addr2=20&addr3=대림동&addr3jigu=&village=&size=00034&areatype=&aptcode=A01201500700008&only=0&m_=12&g_= 교통 편하고.. 신도림역.. 대림역, 영등포구청역, 당산역(아직 공사중이긴 하지만)등 환승도 편하고.. 어떻게 생각해.. 실주거 목적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오르는게 좋긴 하겠지.. 그리고 당장은 이사를 하기가 그래서 전세를 끼고 살까하는데(내가 내년에 해외에 좀 있어서 이사는 내년 하반기에 할 예정) 대출이 가능할까? 지금 집이랑 합쳐봐야 공시지가는 6억이 안될거 같아서 종부세 부담은 없고.. 지금 사는 집은 2년 실거주에 오른것도 별로 없어서.. 양도소득세 낼것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