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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제44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상대 배우 이선균 언급無"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5 13:30:01
조회 267 추천 0 댓글 1
														


KBS 


배우 정유미가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잠'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렸으며, 김혜수와 유연석이 진행을 맡았다. '비닐하우스'의 김서형, '밀수'의 김혜수,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박보영, '밀수'의 염정아 등이 후보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정유미가 상을 차지했다.

정유미의 감사 인사와 김혜수에 대한 고백


KBS 


무대에 오른 정유미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잠'을 극장에서 봐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시나리오 주신 유재선 감독님, 현장에서 많이 배웠고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 그리고 제작사, 배급사, 매니지먼트 감사하다. 내가 이 상을 받다니 너무 영광이다. 이 영광은 우리 스태프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고백을 하나 하자면 나에게 영원한 '미스김' 김혜수 선배님. 10년 전에 선배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내가 계속 배우를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는 건 선배님 덕분인 것 같다"며 김혜수에게 공을 돌렸다.

정유미는 30년 '청룡영화상' MC 자리를 내려놓는 김혜수에게 특별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고 지금까지 너무 수고하셨다. 언제 어디서든 항상 아름답게 계셔주시길 바란다. 선배님과 이 상 함께 나누겠다"며 감격을 나눴다.

이선균 관련 사건 언급 없이 수상 소감 마무리



정유미는 '잠'의 상대역을 맡았던 이선균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선균은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이며, 최근 간이 시약 검사와 모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이선균의 추가 체모 샘플을 채취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2차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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