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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상태 여성 10여명 성폭행 후 불법 촬영' 롤스로이스 사건 의사, 의료인의 탈을 쓴 끔찍하고 충격적인 성범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7 11:40:47
조회 463 추천 0 댓글 5
														


마취된 환자들에 대한 끔찍한 범죄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롤스로이스 사건' 운전자에게 마약류를 처방한 40대 의사 염모씨를 구속 송치했다. 염씨는 마약류관리법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염씨는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마취 상태의 여성 환자 10여 명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염씨는 환자들이 잠든 상태에서 자신의 신체 부위를 환자들의 얼굴에 가져다 대며 영상을 촬영하는 등의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들의 깊은 상처와 엄벌 요구


이 사건의 피해자들은 현재 깊은 트라우마를 겪고 있으며,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한 피해자 A씨는 "수술실에서 제가 누워 있는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며, 현재 수면제 없이는 잠을 잘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또 다른 피해자 B씨는 "이 사건이 밝혀지지 않았다면 아직도 그 병원을 다니고 있었을 것"이라며 분노를 표했으며, 영상이 유통되었을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냈다. 피해자들은 염씨가 다시는 의사로 활동하지 못하도록 법적 조치를 요구했다.

마약 처방과 관련된 추가 사건


염씨의 구속은 '롤스로이스 사건' 운전자 신모씨에게 마약류를 처방한 혐의와 관련하여 시작되었다. 신씨는 지난해 8월 염씨 병원에서 마약을 투약한 후 운전 중 20대 여성을 차로 치어 사망에 이르게 했다. 경찰은 신씨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씨를 송치할 계획이다.

'롤스로이스 사건'과 관련된 의사의 충격적인 범죄와 피해자들의 심각한 트라우마, 그리고 이와 연관된 추가 사건에 대해 다루며, 사회적으로 큰 우려와 충격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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