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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 '칼국수 논쟁'으로 고통 받은 1년 결국 사과문 발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7 13:30:02
조회 365 추천 0 댓글 1
														


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가 소위 '칼국수 사건'으로 인해 약 1년간 마음고생을 겪은 후, 결국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 사건은 연예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큰 논란을 일으켰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칼국수 사건'과 이후의 파장


민지는 지난해 1월 유튜브 채널 '침착맨' 라이브 방송에서 칼국수에 대해 "칼국수가 뭐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 발언은 일부에서 과도한 콘셉트라는 주장과 강한 억양과 톤을 문제 삼아 논란이 되었다. 이후 유튜브를 통해 민지의 말투와 표정을 궁예하는 영상이 확산되었고, 멤버들과의 불화설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커졌다.

민지의 사과와 심경 고백


민지는 지난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포닝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그녀는 "칼국수를 모르겠나"라며 "제가 칼국수를 먹어본 적이 없어 칼국수의 종류와 맛을 생각하다 저도 모르게 '칼국수가 뭐지?'라는 혼잣말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제 말 한마디의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민지는 1년 동안 이어진 논란에 대한 자신의 고민과 성찰을 공유했다.

공론화되는 '칼국수 논쟁'의 생산성


민지의 사과문 발표 이후, 누리꾼들은 "악플러들이 일부러 트집 잡는 것 같다", "칼국수로 1년 넘게 괴롭히다니", "이번 일로 민지 더 응원하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는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표현했을 뿐인 민지의 발언이 과연 사과를 요구할 만한 사안이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민지에게 바라는 '착한' 말투와 태도에 대한 사회적 기대치와 '칼국수 논쟁'이 과연 생산적이었는지에 대한 고찰의 필요성을 드러낸다.

이번 사건은 연예인의 말 한마디가 어떻게 확대 해석되고, 사회적으로 공론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았다. 민지의 사과문 발표는 이러한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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