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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자로 받아주세요"정은지,50대 여성 스토킹범이 받은 처벌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9 14:35:31
조회 263 추천 0 댓글 0
														


정은지 인스타그램/온라인커뮤니티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에게 지속적인 스토킹 행위를 벌인 59세 여성 스토커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스토킹 범죄에 대한 법원의 판결


온라인커뮤니티


2024년 1월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모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조 씨는 2020년부터 정은지에게 수백 차례의 메시지를 보내고 그녀의 집까지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토킹 행위는 "저를 당신의 집사로, 반려자로 받아주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정은지 인스타그램


재판부는 조 씨의 행위가 단순한 팬의 응원이나 관심을 넘어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정은지가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인스타그램, 버블에 가입했다고 해도 스토킹과 같은 접근을 허락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은지의 스토킹 사건 소식에 누리꾼들은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스토커의 성별이 여성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하며, 그녀의 나이에 비해 행동이 불합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집행유예 선고에 대해서는 더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정은지의 대중과의 소통 중단 결정


정은지 온라인커뮤니티


스토킹 사건으로 인해 정은지는 2021년 12월에 버블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녀는 "팬들과의 소통이 불가한 상황이 되었다""의도치 않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32세인 정은지는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해 현재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스토킹 사건은 연예인에 대한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켰으며, 연예계와 사회 전반에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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