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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누 떡실신"앤소니 조슈아, 프란시스 은가누 KO로 복싱 무대에서 깜짝 승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0 13:00:06
조회 286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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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소니 조슈아(34, 영국)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헤비급 복싱 경기에서 프란시스 은가누(37, 카메룬)을 2라운드 실신 KO로 이기며, 은가누의 돌풍을 잠재웠다. UFC에서 한 번도 KO로 진 적 없는 은가누를 눕히는 데 6분도 채 걸리지 않았으며, 공식 결과는 2라운드 2분 38초 KO승으로 기록됐다.

경기 주도권을 잡은 조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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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는 경기 시작부터 은가누를 상대로 강력한 오른손 펀치로 주도권을 잡았다. 2라운드에는 은가누가 낸 왼손 잽에 정확한 타이밍의 카운터 펀치로 다운을 얻어내며 경기를 끝냈다. 은가누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겨우 일어났지만, 조슈아의 첫 번째 오른손 펀치에 맞고 결국 누워버리며 실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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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소니 조슈아는 2017년 블라디미르 클리츠코를 이기고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으나, 앤디 루이스와 올렉산더 우식에게 패배하며 타이틀을 잃었다. 하지만 은가누에게 거둔 승리를 포함해 지난해부터 4연승을 달리며 타이슨 퓨리와 올렉산더 우식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조슈아는 프로 전적 31전 28승 3패를 기록 중이며, 2012년 런던올림픽 슈퍼헤비급 금메달리스트로서 기본기를 착실하게 쌓아온 복서다.

은가누, 복싱 무대의 첫 KO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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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헤비급 챔피언인 프란시스 은가누는 복싱 링 위에서 생애 처음으로 KO패를 경험했다. 종합격투기 경기에서 20전 3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으나, 모두 판정패였기에 이번 패배는 그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은가누의 향후 복싱 도전 여부는 미정이나, PFL에서의 종합격투기 복귀가 예정되어 있다.

은가누가 복싱 무대에 계속 도전할지, 아니면 종합격투기로 완전히 돌아갈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의 다음 종합격투기 경기는 PFL에서 키 203cm의 장신 파이터 헤난 페레이라와 확정된 상태로,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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