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드라마 스태프 마음까지 사로잡은 미담에 모두 박수

indinews

2024.04.04 09:00:05

조회 242 추천 0 댓글 1

박보영 인스타그램

올해 나이 35세,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해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박보영. 그녀의 새로운 드라마 '조명가게'가 2024년 하반기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는 소식과 함께, 스태프 A씨가 박보영에 대한 미담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명가게', 산자와 망자의 이야기를 담다

박보영 인스타그램

8부작으로 제작된 '조명가게'는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조명을 파는 가게를 통해 이승과 저승이 연결되는 독특한 설정으로 산자와 망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보영을 비롯해 주지훈,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등 화려한 출연진이 함께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함께한 스태프 A씨는 자신의 SNS에 박보영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 데에는 생각보다 큰 이유가 필요하지 않다. 우연히 동네에서 촬영한 영화에 나온 박보영이 너무도 사랑스러웠다"고 시작한 A씨는, 업계 일을 하며 느낀 팬이 되는 것에 대한 회의감을 언급하며 "그리고 우연히 '조명가게'에 박보영 선배님이 나옴을 알게 되고, 한동안 기대감에 잠을 설쳤다"고 털어놓았다.

박보영 인스타그램

그러나 박보영과 실제로 만나며 그녀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이 더욱 커졌다고 전한다. "힘들고 짜증 날 법한 상황에도 허튼 말 한 번 안 하고, 무언가를 베풀고 싶어 하며 함께하는 이들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며 박보영의 따뜻한 인성을 칭찬했다.

"언니라고 불러봅니다, 사랑해요 짱 많이"

A씨는 박보영과의 헤어짐이 아쉬워 눈물을 흘리는 자신을 안아주며 사진 찍자고 제안한 박보영의 모습을 회상하며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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