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까지 공개했지만.." 황정음, SNS로 상간녀 지목 후 사과문

indinews

2024.04.06 08:00:06

조회 244 추천 1 댓글 0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39)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잘못된 상간녀로 지목한 여성 A씨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는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이영돈의 상간녀로 A씨를 오해하여 그녀의 사진을 공개함으로써 시작되었다.

황정음의 직접 사과

황정음은 자신의 실수로 피해를 본 A씨와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직접 연락을 취하고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황정음 측은 "논란 이후 A씨와 DM으로 연락이 돼 (황정음이) 직접 사과했다"며, "아직 사과의 과정에 있으며, A씨에 대한 피해 보상의 뜻 등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불필요한 논란의 시작

황정음은 4일 오전, A씨를 이영돈의 상간녀로 잘못 인식하고 그녀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이로 인해 A씨는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악성 댓글의 피해를 받았으며, 이에 대해 A씨는 자신이 평범한 회사원이자 대학원생이며, 이영돈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음을 밝혔다.

이후 황정음은 자신의 오해를 인정하며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또한, A씨가 받은 피해에 대해 책임지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황정음씨 개인 SNS 게시물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사도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소속사는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분들을 향한 개인 신상 및 일신에 대한 추측, 악의적 댓글, 메시지를 멈춰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개인적 배경과 이혼 소송

온라인커뮤니티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황정음은 남편의 불륜을 암시하는 글을 SNS에 올린 뒤, 이혼 소송 중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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