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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려욱과 타히티 출신 아리, 결혼 소식에 쏟아진 악플..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8 11:00:05
조회 390 추천 0 댓글 0
														


려욱/타히티 아리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과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가 오는 5월 결혼을 발표하며, 일부 팬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소식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소식을 공유하고,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사과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결혼 발표와 동시에 전한 사과의 글


타히티 아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아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덧 봄이 왔네요. 해가 맑은 날이 잦아질수록 저의 마음에도 온기가 올라오는 듯합니다"라며 시작하는 글을 통해,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저도 따뜻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길다면 긴 시간 동안 함께해 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한다. 지금까지 응원해 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리는 또한 "저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면서 "앞으로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저의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려욱의 결혼 발표와 팬들의 반응


려욱 인스타그램 갈무리


려욱 역시 지난 3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 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그는 "한편으로는 이러한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슈퍼주니어 려욱으로서, 노래하는 려욱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결혼 발표와 함께 일부 팬들의 불만과 악성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려욱은 "욕하는 사람들은 다 저렇게 팬인 내가 너한테 돈 썼으니 마음대로 해도 되고 악플 달고 상처 줘도 된다고 생각하냐. 갑질 아니냐"며 "연예인은 인간도 아니냐. 상처받아도 다 참고 넘겨야 하나"라고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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