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이 품절남이 된다. 13일, 엄기준의 소속사 유어엔터테인먼트는 엄기준이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기준은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는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연예인과의 조용한 결혼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엄기준은 이어진 편지에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지키리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섭니다. 우리 지키리 여러분들! 언제나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축하와 응원 속에 펼쳐질 새로운 시작
엄기준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다. 그의 결혼 소식은 많은 동료와 선후배들, 그리고 대중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배우 이시영은 "와 오빠 너무 축하해요", 김호영은 "축하해요 형"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기쁨을 나눴다. 대중들은 "50 되기 전에 가시네 축하드립니다", "노총각 탈출 축하드려요", "40대 후반으로 안 보이는데 행복하세요", "닮은 아이 낳으면 잘생겼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해온 엄기준은 이제 새로운 인생의 장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그의 앞날에 더 많은 행복이 가득하기를 팬들은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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