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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부 하고싶지 않았다.."주윤발, 8100억 원의 전재산 기부 이유 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6 1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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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주윤발과 주윤발아내


주윤발 배우가 전재산 8100억 을 기부한 이유에 대한 공개 발언을 통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주윤발은 2023년 10월 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진행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 기념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질문에 답했습니다.

아내의 결정으로 전재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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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은 이 자리에서 "내가 기부한 게 아니라 아내가 기부했다. 나는 기부하고 싶지 않았다. 힘들게 번 돈"이라고 말하며 현장에 웃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용돈을 받으면서 살고 있다"면서 "솔직히 정확한 기부 금액도 모른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이 세상에 올 때 나는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았다. 그래서 갈 때도 아무것도 안 가지고 가도 상관없다"라며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


주윤발은 2023년 10월 4일 오후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받았습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주윤발의 영웅본색"이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주윤발의 대표작을 소개했습니다.

가짜 사망설 뉴스에 대한 대응


온라인커뮤니티


주윤발은 자신을 둘러싼 가짜 사망설 뉴스에 대해서는 "아예 저 죽었다고 떴더라. 신경 쓰지 않는다"라며 쿨하게 대응했습니다. 건강 염려에 대해서는 "11월 홍콩에서 하프 마라톤을 뛸 건데 부산에 와서 이틀간 뛰었고 내일 오전에도 10㎞ 뛰어볼 거"라고 말하며 건강에 아무 이상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


주윤발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이어가며 "밀키스" 광고로 외국 연예인 최초 CF 모델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주윤발은 한국 팬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는데, 주윤발은 "한식이 잘 맞는다. 이따가 낙지 먹으러 갈거"라고 말한 주윤발은 과거 80년대 매일 번데기를 사 먹으며 추위를 이겼던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주윤발은 80대 당시 "서울을 '한성'이라 불렀다. 다른 촬영팀은 양식 먹으러 가는데, 저는 갈비탕이 너무 좋아 매일 김치랑 밥 말아 먹었다"라며 단 하나, 적응이 안되는 한국 추위를 밤마다 남대문에서 번데기를 사먹으며 이겨냈다고 말했습니다.

주윤발 배우의 전재산 기부 발표를 통해 그의 무엇보다도 대인배로서의 면모와 인간미가 돋보이며,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대중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의 행동은 팬들과 관심 있는 이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며, 주윤발 배우의 활약에 더 큰 기대감을 모으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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