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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과거 다이어트 경험 공유로 건강한 삶의 중요성 강조 "살 빼다 응급실 실려갔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8 17:10:06
조회 272 추천 1 댓글 0
														


미자 SNS


개그우먼 미자가 자신의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 경험과 그로 인한 건강 악화 사례를 공개하며,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자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만에 다이어트 스토리를 들려드릴까 한다"며 과거 응급실에 실려가기까지 이른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미자는 "제 20대는 불행했다. 공부만 하던 고3 입시를 끝내고 보니 몸무게가 무려 80kg이상...1-2년 사이에 덩치는 2배 이상 커졌다"며, "본격적인 다이어트는 아나운서를 꿈꾸며 시작했고 이후 제 삶은 한마디로 '지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간절했던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살을 빼야 합격할 수 있다'는 선생님 말씀에 밥을 비롯한 모든 탄수화물을 끊고 온갖 다이어트 약을 처방받으며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응급실 방문과 건강 회복의 중요성


혹독한 다이어트로 인해 미자는 결국 몸이 엉망이 되었고, 신도림역 계단에서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그녀는 "몸이 마치 시체 상태와 같다며 살아있는 자체가 기적이라고 하더라. 그제야 겁이 났고, 정신이 차려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몸과 마음이 많이 망가져있었다. 머리카락은 다 빠지고 얼굴은 생기하나 없이 푸석푸석. 생리는 언제 했는지도 몰랐다"며 그녀가 겪은 건강상의 문제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자는 "저는 20년간 다이어트로 스스로를 옥죄어 살아왔기 때문에 '건강하지 않은 다이어트는 절대 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지금의 저는 다이어트 강박 없이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고, 그럼에도 충분히 아름답고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다"며 "먹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니 절대 놓치지 마라. 언제든 건강하게 뺄 수 있으니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자는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하였으며,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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