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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과 이수 부부, 결혼 9주년 자축 및 10주년엔 "듀엣곡" 계획 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6 14:30:06
조회 92 추천 2 댓글 0
														


린 인스타그램 갈무리


가수 린과 이수 부부가 결혼 9주년을 맞이하며 10주년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린의 유튜브 채널 'OFFICIAL LYn'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자신들의 결혼기념일을 기념하며 특별한 순간을 공유했습니다.

9주년을 기념한 결혼 사진


유튜브 채널


린과 이수 부부는 영상에서 결혼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관에 가기로 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린은 "오늘 사진관에 가는 날이다. 결혼기념일 즈음이면 사진관에 간다. 벌써 아홉 번째 사진이다. 열 번째 까지 찍고 이제 안 찍을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수는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사진을 찍는 것을 추천하며 "변화하는 거 남기는 게 좋은 것 같다. 재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은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변화와 성장을 함께 나누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린 인스타그램 갈무리


린과 이수는 식사 중에 결혼 생활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린은 이수에게 "9년 동안 살아왔잖아.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 같아? 그냥 편안해질 거 같지 않아?"라고 물었습니다.

이수는 "결혼이라는 게 두 사람이 만나서 융화되는 과정이다. 특히 2~30년씩 완전 다른 삶을 살다가 결혼한다고 해서 그 순간 융화가 되진 않지 않냐. 점점 시간이 갈수록 더 잘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취향과 습관을 가지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에게 맞추어가며 변화하는 모습을 언급했습니다.

결혼 10주년을 맞아 듀엣 노래 예고


유튜브 채널


린과 이수 부부는 내년에 결혼 10주년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린은 "내년에 재미있는 걸 하면 좋을 것 같다. 10주년이니까"라고 말했고, 이수는 "10주년 쯤 됐으면 듀엣으로 노래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넌지시 말했습니다.

린은 "그동안 수많은 남자들과 듀엣을 해봤는데, 정작 남편이랑은 하지 않았다. 진지한 얘기, 노래 부르면 되게 좋겠다는 생각은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영상에서는 린이 난임에 대한 고백도 이루어졌습니다. 그녀는 난임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 과정에서 부모가 될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품었습니다. 결국 실패로 끝나게 되었지만,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과 부모로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린 인스타그램 갈무리


린과 이수 부부는 가요계 동료로 만나 10년 동안 동갑내기 친구로 지내다 연인이 되었으며, 2년 만에 결혼 발표를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린은 2022년 4월에 MBC 에브리원 '떡볶이 집 그 오빠'에 출연해 난임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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