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자연 임신 포기 및 시험관 시술 거부 "시험관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

indinews

2024.05.27 18:00:06

조회 8159 추천 8 댓글 185

온라인 커뮤니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이효리가 엄마와의 특별한 여행을 통해 자신의 깊은 속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인과 그들의 어머니가 함께하는 여행을 담아내며, 이효리와 그녀의 어머니 간의 진솔한 대화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모녀의 솔직한 대화, 이효리의 고백

방송에서 이효리는 "지금은 못 낳지, 너무 늦었다"고 임신을 포기한 심경을 밝히며, "시험관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고 시험관 시술에 대한 자신의 거부감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이효리의 어머니는 "남들 다 노력하는 만큼 해 보고 안 된다고 해야지"라고 아쉬움을 표현하며, "그렇게 해서라도 아이를 한 명 얻어야지"라고 끝까지 손주에 대한 바람을 나타냈습니다.

이효리와 어머니, 단둘이 떠난 여행

첫 방송된 '여행갈래'에서는 이효리와 그녀의 어머니가 함께 경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효리의 어머니는 "거리가 너무 멀어진 것 같다. 연예계에 뺏긴 것 같다"고 과거 이효리와의 관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이효리는 "엄마랑 좀 서먹서먹하기도 하고 여행을 갈 만큼 살가운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여행이 두 사람의 관계 회복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습니다.

대중의 시선, 이효리의 인기

여행 중 길거리에서 아이들이 이효리를 알아보며 그녀의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이효리의 어머니는 "유명한 딸을 둬서 좋다. 불편하지 않다"고 딸에 대한 자랑과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이효리 역시 아이들을 보며 "저 정도 다 키워 놓은 딸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도, 현실적인 임신 가능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이효리와 그녀의 어머니 사이의 여행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깊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효리의 고민과 어머니와의 대화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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