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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그리, 해병대 입대 결심 공개 "더 강인한 나로 거듭나고 싶어" 7월 29일 입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7 19:30:01
조회 16574 추천 54 댓글 266
														


해병대 입대를 결정한 이유


7일 래퍼 그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오는 7월 29일 해병대에 입대한다고 발표했다. 소속사 대표 라이머와 랩 스승 마이노스와의 대화 중, 그리는 해병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을 밝혔다.

그리는 "항상 내가 편하게 살고, 대충 사는 것처럼 보이는 게 나쁘게 말하면 '대충 산다'고 볼 수 있다"며, "아버지를 믿고 그렇게 살 수도 있는 것 같다는 무의식 중의 생각을 버리고, 자립심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어서 터닝 포인트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군 입대, 새로운 시작의 전환점


그리는 군 입대를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해병대에 들어가면 마인드셋이 확실히 되겠다 싶어서 오래전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결심은 그가 더 독립적이고 강인한 인물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라이머는 그리의 결심에 대해 "혹시라도 사람들한테 보여주기 위해서 그러는 건가 생각할 수 있잖아"라고 걱정했으나, 그리는 "저는 남의 시선을 그렇게 잘 신경 안 쓰는 편이다.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확고한 태도를 보였다.

해병대 입대 준비 및 향후 기대


그리의 해병대 입대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과 동시에 존경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의 팬들과 가까운 지인들은 인터넷을 통해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며 그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있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그리는 2015년 'MC 그리'라는 예명으로 데뷔하여 음악계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의 입대는 그가 이전의 이미지를 넘어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선보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입대 결정은 그리의 인생에서 중요한 도약이 될 것이며, 그의 앞날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병대에서의 경험은 그리에게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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