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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0 18:00:06
조회 220 추천 0 댓글 0
														


영화


지난 5일, 오랜 기다림 끝에 개봉한 김태용 감독의 신작 영화 '원더랜드'가 개봉 첫 주말 동안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를 접수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3일간 총 23만 7,7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46만 8,802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곧 5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기술과 감성이 만난 영화, '원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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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해주는 영상통화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제작 전부터 김태용 감독의 13년 만의 상업 영화 복귀작으로,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합류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인한 개봉 지연이 3년에 달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원더랜드'는 탄탄한 완성도와 영화적 재미로 호평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주말의 박스오피스 성적은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100억 원이 넘는 순제작비와 290만 명의 손익분기점에 비해 현재 누적 관객 수는 46만 명에 그치고 있어, 매우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12일에 개봉 예정인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의 경쟁으로 인해 더욱 힘든 싸움이 예상됩니다.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 무대 인사로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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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주를 맞이하여, 지난 6일 현충일을 포함하여 8일, 9일에는 김태용 감독과 주연 배우 수지, 박보검이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극 중 '정인'과 '태주' 역으로 연인 케미를 발산한 두 배우의 역대급 비주얼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원더랜드'는 이제 입소문이 절실한 시점에 있습니다. 전국 극장에서 계속 상영 중인 이 영화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그리고 기대 이하의 성적을 만회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영화의 주제와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이 관객들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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