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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에서 뛰어 내릴 생각까지해"김새롬, 유튜브 통해 과거 우울증 고백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5 17:00:05
조회 417 추천 1 댓글 0
														


김새롬 온라인커뮤니티


최근 김새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힘든 시간을 지나가고 있는 여러분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자신이 과거 우울증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새롬 우울증


김새롬 유튜브


이 영상에서 김새롬은 "나는 대중의 사랑을 받아야 먹고 사는 직업이니, 사랑을 받기도 쉽고 비난을 받기도 쉬운 존재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누군가가 나를 안 좋아해도 상처를 안 받으려면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김새롬은 자신이 겪었던 어려운 시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어느 날 내가 집에 갔는데, 소파에 앉으면 소파가 나를 먹는 느낌이었다"고 회상하며, "내가 7층에서 살았는데, 베란다에서 이렇게 보고 있으면 엄마한테 너무 미안했다. 왜냐면 '나 죽을 거거든' 이런 생각이 막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신 건강의 중요성과 치료의 긍정적 효과


김새롬 유튜브


이후 처음으로 정신과를 방문한 김새롬은 상담과 약물치료를 받으며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나는 그 경험이 귀중했다고 생각한다. 우울할 것 같은 전조증세를 경험했으니까, '병원 가야겠다' 이러고 바로 병원 가서 약을 먹고 할 수 있게 됐다"며, 자신의 경험을 통해 우울증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이어 "우울증은 나약해서 걸리는 게 아니라, 내가 건강한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드는 게 우울증이다. 그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병원을 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호소했습니다.

1987년생인 김새롬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인물입니다. 슈퍼모델 출신으로 시작해 연예 정보 리포터, 예능 패널, MC, 쇼호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습니다. 초기에는 솔직하고 과감한 입담으로 '싼티 캐릭터'로 주목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변화와 함께 그녀의 이미지도 점차 변화해 갔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


2015년에는 셰프 이찬오와 결혼했으나, 두 사람은 2016년 12월에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이혼 후, 김새롬은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섰고 다양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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