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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전 여친, "폭행으로 치아 부러지고 강제 성관계까지" 충격 폭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5 18:30:06
조회 827 추천 2 댓글 6
														


허웅 SNS


농구선수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충격적인 주장을 제기했다. 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허웅과 A씨 간의 녹취록이 공개되었으며, A씨는 허웅으로부터 심각한 폭행과 강제 성관계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녹취록 속 충격적인 폭로


A씨는 녹취록에서 "네가 OOO에서 때려서 나 이 부러졌고, 네가 네 이미지 생각한다고 나 병원 한 번 안 데리고 갔고, 네가 네 발목 잡지 말라고 나 중절시킨 것 아니냐"고 소리쳤다. 이 발언을 통해 A씨는 허웅이 자신을 폭행해 치아가 부러졌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으며,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변호인은 2021년 허웅과 A씨가 한 호텔의 술집에서 만나 다툰 후, 이별한 상태였던 두 사람이 호텔 밖으로 나와서도 다툼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허웅에게 맞아 치아가 부러졌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A씨 측은 이후 허웅이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쳐다보자 A씨를 호텔로 끌고 올라가 강제로 성관계를 했고, 이 과정에서 두 번째 임신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A씨는 임신 중절 수술의 대가로 3억 원을 허웅이 먼저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허웅 측의 반박과 법적 대응


이에 대해 허웅 측 변호인은 "상대방의 사실무근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는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허웅 측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한 가해자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허웅 측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5월 말부터 허웅의 사생활을 언론과 SNS, 소속 구단 등을 통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 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허웅 측은 2021년 5월 A씨가 허웅과 사이에서 임신하게 되자 "출산 전에 결혼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허웅이 "결혼은 조금 더 고민해봐야 한다"고 하자 A씨가 돌변해 협박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인공임신중절술을 받았고, 허웅과는 3년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2021년 말 최종 이별했다는 것이 허웅 측의 주장이다.

양측의 주장과 법적 공방 예고


이번 사건은 허웅과 전 여자친구 A씨 간의 충돌이 심각한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A씨는 허웅으로부터 폭행과 강제 성관계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반면, 허웅 측은 A씨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이 사건은 연예계와 스포츠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된다.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그리고 이 사건이 허웅의 이미지와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허웅의 소속사와 변호인은 이번 사건을 통해 허웅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씨 역시 법적 절차를 통해 자신이 겪은 피해를 알리고, 이에 대한 적절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 양측의 인생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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