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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슬기, '갑질 논란' 하이힐 매니저하고 바꿔 신어 누리꾼 "연예인이 특권층인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4 12:00:06
조회 14974 추천 32 댓글 115
														


슬기 SNS


그룹 레드벨벳의 슬기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레드벨벳은 'K-MEGA CONCERT IN KAOHSIUNG' 참석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 현장에는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모여 레드벨벳을 주목했다.

논란의 발단


슬기는 이날 시스루 상의와 하늘색 하이힐을 매치한 패션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레드벨벳을 보기 위해 모인 일부 팬들의 목격 사진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공항 내부에서 찍힌 영상과 사진에는 슬기가 신고 있던 하이힐을 여성 매니저가 신고, 매니저가 원래 신었던 운동화를 슬기가 신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다양한 반응


일부 누리꾼들은 슬기의 행동을 갑질로 간주하며 비판했다. 이들은 "매니저가 불쌍하다", "자기가 불편하면 매니저도 불편한 거 아니냐", "갈아신을 신발을 따로 준비해왔어야 한다", "연예인이 특권층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매니저가 많은 짐을 들고 하이힐을 신고 있는 모습이 힘겨워 보였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반면, 단편적인 영상과 사진만으로 갑질을 의심하는 것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들은 두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신발을 바꿔 신게 된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확대해석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본업에 지장이 갈까 봐 매니저가 먼저 제안한 호의일 수 있다", "뭘 안다고 다들 단정 짓는 건가", "당장 무대가 코앞이라 매니저가 신경 쓴 거라면 갑질까지는 아니지 않나" 등의 반응이 이를 뒷받침했다.

레드벨벳의 활동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달 24일 신곡 'Cosmic'으로 컴백했다. 이번 논란이 레드벨벳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사건을 통해 팬들과 대중은 연예인과 매니저 사이의 관계, 그리고 그들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논란이 어떻게 해결될지, 슬기와 레드벨벳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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