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김호중, '음주운전 혐의 중에도 1500만 원 기부' 노숙자 시설 관계자 "감동받았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8 20:00:06
조회 936 추천 3 댓글 17
														


김호중 SNS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중에도 노숙자 보호시설에 15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사실은 서울역 사회복지법인 노숙자 보호시설 원장 A씨가 뉴스엔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밝히면서 전해졌다.

약속 지킨 김호중

노숙자 보호시설에 1500만 원 기부


A씨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5월 해당 보호시설에 1500만 원을 기부했다. A씨는 "김호중 씨가 기부 약속을 지켜 깜짝 놀랐다"며 그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킨 것에 대해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노숙인들에게 점심과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이 시설은 아침 식사는 기부자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 김호중과 교회 봉사팀이 아침식사 제공 및 봉사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었다.

A씨는 "5월에 김호중 씨와 교회팀이 같이 오기로 했다. 그런데 약속한 날짜 일주일 정도 남겨 두고 (음주 교통사고)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교회에 전화를 걸어 확인해보니, 봉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고, 약속된 날짜에 특식 제공과 봉사 활동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김호중은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교회를 통해 "그때 한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말을 전하며 1500만 원을 후원금으로 입금했다.

A씨는 "어려운 상황에서 약자와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한 것에 대해서 깜짝 놀랐다. 또 많이 감동하고 잘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호중 씨) 상황도 잘 해결되고 아픈 만큼 성숙해져서 치유되고, 치유하는 음악적인 활동을 하면 좋겠다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의 법적 문제와 그에 따른 논란


한편, 김호중은 지난 5월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이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하고,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정황 등이 밝혀졌다. 김호중은 현재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여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10일 1차 공판을 마쳤고, 오는 8월 19일 2차 공판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사건은 그의 법적 문제와 도덕성 논란을 일으키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김호중의 기부 행보는 그가 여전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기부로 인해 김호중은 다시 한번 자신의 선행을 입증했지만, 법적 문제 해결을 통해 대중의 신뢰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 그의 향후 행보와 재판 결과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 태양, '8월 단독 콘서트 개최' 티켓 예매 오늘 17일 오후 12시▶ "헤어져도 삭제 안하기로 했지만"던, 현아 결혼 발표 후 인스타그램 커플 전부 내렸다▶ "박준용,최두호,최승우,이정영"한국 파이터들, UFC 라스베가스 94에서 활약▶ "다섯 번째 아가야 안녕"개그우먼 정주리, 다섯 번째 임신 발표▶ 천우희, '엄마와 새언니'와 10일간 첫여행 "오만 감정 다 느겼다"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1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4222 카를로스 프라치스, UFC 웰터급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16 0
4221 제니와 리사, 솔로로 '코첼라' 무대에 선다 [1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0 1897 1
4220 "무빙 시즌2 작업 추진 중" 무빙 시즌 2 제작 공식 발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2 26 0
4219 "은퇴 한다던"존존스,미오치치 KO승 이후 은퇴 번복 향후 행보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92 0
4218 "골프채에 얼굴 맞아 안면 골절"최보민, 법정 다툼 끝에 승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9 0
4217 "1억 3천만원"비트코인 사상 최고치, 과거 비판했던 인물들은 재조명 되고 있다 [2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461 10
4216 "전 남편들 모두 사별?"사망 보험 24개 김병만 전처 관련 루머에 입 열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95 0
4214 뉴진스 하니, 고용부 직장 내 괴롭힘 민원 종결..."연예인은 근로자로 간주 될 수 없어"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86 0
4213 "건강 이상 설"문근영, SNS로 공개한 근황 "화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85 0
4212 존 존스, 미오치치 꺾고 UFC 헤비급 타이틀 방어…전설 이어가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50 0
4211 '슛돌이' 출신 지승준, 연기자 데뷔…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출연 [19]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189 8
4210 블랙핑크 로제, 뉴진스 공개 지지.."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싶다" [5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7496 31
4209 김정은,"철저한 전쟁 대비 태세 갖춘다" 10년만에 대대정치지도원대회 연설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00 0
4208 존 존스, 헤비급 전설 스티페 미오치치에 태권도 뒤차기 TKO승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06 0
4207 "성관계 안 한 지 몇 년 됐어요?"전현무,숏폼 알고리즘 공개되자 "당황"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48 0
4206 "대장암 완치 판정"유상무, 안타까운 근황 공개 "얼굴이 말이 아니네요" [38]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9860 14
4205 "56세"탁재훈,탄탄한 근육에 모두 "깜짝"놀랐다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339 0
4204 마이크 타이슨, 19년 만에 복귀전에서 제이크 폴에 패배... 그러나 그의 투혼은 빛났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08 0
4203 "한달 수입이 고급 외제차 2대"유튜버 히밥, 시원하게 유튜브 수익 공개해 모두 충격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423 1
4202 "주가조작 무혐의"임창정 아내 서하얀, 9개월 만에 근황 공개 [24]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9824 11
4201 태진아, 아내의 알츠하이머 투병 근황 공개 "병이 더 나빠지지 않아 감사"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54 1
4200 UFC 309, 존 존스 vs 스티페 미오치치 '최고 중의 최고' 승자는? [1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1342 1
4199 "가식의 껍데기가 정말 끝이 없다"코요태 빽가, 전 연예인 여자친구"사생활" 폭로 [36]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0357 13
4198 가수 김준수, 협박 피해 폭로…여성 BJ에 8억 원 갈취당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286 0
4197 "입양한 딸이 수령자"김병만, 이혼 소송 중 드러난 20여 개 생명보험...충격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420 1
4196 "베스트커플상"김소은, "긴 여행 외롭지 않았으면"故 송재림 추모글에 울컥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505 1
4195 UFC 헤비급의 위대한 대결, 존 존스 vs 스티페 미오치치…최강자의 맞대결 임박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230 0
4194 "과잉 경호 논란"변우석, 악플러들 고소 했다..."선처 없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292 0
4193 "시정하지 않을 경우 계약해지"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에 내용증명 발송…향후 행보는? [6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7832 13
4192 "내가 쉬운 사람이 된 것 같아"가수 벤, 이혼 후 심경 고백에 모두 안타까워 [35]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5445 6
4191 "누군지 못 알아보겠네"개그우먼 이세영, 물오른 미모로 최근 근황 전했다 [38]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5267 7
4190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가수 김호중, 1심에서 2년 6개월 실형 선고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80 0
4189 "생명의 위협 받고 있다"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 마약 투약 자수 무슨일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330 1
4188 배우 송재림,39세 나이로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SNS에 남긴 흔적 안타까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390 0
4187 UFC 파이트 나이트: 프라치스, 매그니를 KO로 제압하며 랭킹 진입 눈앞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83 0
4186 김태희♥비 부부, 일본 교토서 포착..."여전히 달달" [3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0944 13
4185 "딸 파양 조건으로 30억 요구?"김병만, 전처 폭행 의혹 입 열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380 0
4184 '정년이', 드라마 브랜드 평판 1위 기록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85 2
4183 샤이니 민호, SM엔터와 재계약 후 주식 받았다 [10]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697 1
4182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검찰 조사 출석 거부…논란 확산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569 1
4181 더보이즈 에릭,'뺴빼로 데이 기념해 콘돔 사진올려" 논란 무슨일이?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502 1
4180 "화영 뺨을 때려?"지연,과거 왕따 논란 재점화..지연SNS 또 다시 악플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599 0
4179 아이유,악플러 180명 고소 중 "중학교 동문" 나왔다 [178]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1384 52
4178 UFC 파이트 나이트 100번째 이벤트 결과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274 0
4177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유재석,자녀에게 재산 물려 줄 꺼냐는 질문에 모두 놀란 답변 [28]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3489 5
4176 이시영, 6세 아들과 함께 히말라야 4000m 등반에 "뭉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360 0
4175 "깨끗하게 지워져 다행"나나,전신 문신 지우는 모습 공개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610 0
4174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UFC 2연승 도전... 강력한 복귀 의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381 0
4173 "조기 완판! 야호! "이영애, 아들 학교 바자회에서 "포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421 1
4172 "커플 모자,패딩?"정우성-신현빈 열애설 입장 밝혔다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602 0
뉴스 [포토] 혜리, 아이고 예뻐라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