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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반드시 이긴다"UFC 정다운, 프랑스 원정 경기 앞두고 각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8 19:00:06
조회 234 추천 0 댓글 0
														


UFC


한국의 MMA 파이터 정다운(30세)이 오는 9월 29일 프랑스 파리의 아코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모이카노 vs 생드니'에서 무패의 신성 우마르 시(28세, 프랑스)와 라이트헤비급(93kg) 매치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다운은 "어떤 상황이든 가릴 것 없이 승리가 필요하다"며 강한 승리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7월 말부터 한 달간 미국 명문팀 킬클리프FC에서 전지훈련을 받으며 실력을 갈고닦았습니다.

경기의 배경과 전망

정다운은 2022년 UFC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톱 15 랭킹 진입을 눈앞에 두었지만, 이후 3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이번 경기는 정다운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그의 복귀전이자 재기의 기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상대인 우마르 시는 프로 경력 5년차에 불과하며, 그의 주특기는 그래플링입니다. 시는 지난 5월 UFC 데뷔전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다운은 타격에서 자신의 우위를 확신하며 "그는 타격보단 레슬링과 주짓수를 좋아하는 선수다. 내가 타격에서 앞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그래플링 상황도 무조건 나올 거라 본다. 공수 가릴 것 없이 집중해서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가 상대의 강점인 그라운드 게임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최종 준비와 각오

미국에서의 전지훈련을 마친 후 8월 말 국내로 돌아온 정다운은 소속팀 코리안탑팀(KTT)에서 최종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는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후회 없이 재밌는 경기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번 프랑스 원정에서의 승리는 정다운에게 있어 단순히 승리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팬들과 전문가들은 그가 이번 경기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모이카노 vs 생드니'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라이트급(70.3kg) 10위 헤나토 모이카노(브라질)와 12위 브누아 생드니(프랑스)가 격돌할 예정입니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미들급(83.9kg) 4위 나수르딘 이마보프(프랑스)와 7위 브렌던 앨런(미국)이 실력을 겨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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