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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견디며 살아가는 중"서장훈 전 부인 오정연,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1 1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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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오랜만에 자신의 자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그녀의 유튜브 채널 '쾌걸오정연'에는 '신박한 정리 후 저희 집 어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오며 팬들에게 집 안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공개하는 집"…오정연의 깔끔한 라이프스타일


유튜브 채널


오정연은 오랜만에 자신의 집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방송에서 집을 공개하는 게 정말 오랜만이다.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으며, 내가 혼자 살기엔 조금 큰 집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영상에서 공개된 오정연의 집은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그녀의 생활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담겨 있었다.

제작진이 "집이 엄청 깨끗하다. 듣던 것과는 다르다"며 놀라워하자, 오정연은 과거에 출연했던 집 정리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를 언급하며 "예전에 창고 방이 조금 과장돼서 지저분하게 산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그건 선입견일 뿐이다. 지금은 쾌적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혼자 하기엔 외로운 취미"


유튜브 채널


오정연은 또한 집 곳곳에 마련된 취미 공간과 서재방도 공개했다. 이 방에는 조립 전인 레고들이 가득했다. 그녀는 "혼자서도 조립할 수 있지만, 조금 외로울 것 같아서 쟁여두고 있다. 나중에 누군가 생기면 같이 하려고 한다"고 말해, 그녀의 소소한 일상과 취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오정연은 평소 침대나 레고 같은 물건을 직접 조립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인들이나 친구들이 많이 놀러 왔을 때 편하게 자고 갈 수 있도록 직접 침대를 조립했다"며 게스트 룸을 소개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 과정에서 혼자임에 대한 외로움도 느꼈다고 털어놨다. "평소에 혼자 조립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가끔은 같이 하고 싶다. 혼자 할 때 조금 외로움을 느낀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외로움을 견디며 살아가는 중"


유튜브 채널


오정연은 영상에서 외로움에 대한 솔직한 고백도 잊지 않았다. 그녀는 반려견과 함께 지내고 있지만, 큰 집에서 혼자 생활하는 것에 대해 "조금 외롭다"고 말하며, 취미 생활조차도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러한 고백은 그녀가 홀로서기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의 온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했다.

또한, 오정연은 집에서 가장 많이 머무는 공간으로 취미·서재방을 꼽으며 "이 방은 나만의 공간이자,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그녀는 이 방이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때로는 외로움을 느끼게 한다고 덧붙였다. "혼자서는 모든 걸 할 수 있지만, 함께하는 사람과의 소통이 그리울 때가 많다"고 털어놓았다.

2009년 서장훈과 결혼 2012년 이혼


온라인커뮤니티


오정연은 2009년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합의 이혼을 하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혼 이후, 그녀는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활발히 활동해 왔지만, 여전히 그녀의 삶에는 고독과 외로움이 자리 잡고 있음을 이번 영상을 통해 드러냈다.

이번 자택 공개를 통해 오정연은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과거의 아픔을 딛고 홀로서기를 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이 집은 나에게 새로운 시작의 공간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며, 또다시 나아갈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연의 자택 공개는 단순한 집 소개를 넘어, 그녀의 일상과 내면의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팬들은 그녀의 솔직한 모습에 공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오정연이 다시 웃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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