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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우승 상금 날린" 오킹, 과거 '은행원 논란' 까지 재점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3 15:50:47
조회 478 추천 0 댓글 0
														


오킹 온라인커뮤니티


유명 유튜버 오킹(본명 김진환)이 최근 넷플릭스 프로그램 '더 인플루언서'에서 우승하고도 상금 3억 원을 받지 못한 사건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그의 과거 '은행원 썰'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으며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우승 후 상금 놓친 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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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킹은 넷플릭스의 인기 프로그램 '더 인플루언서'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최종 공개 전, 그는 우승 사실을 누설한 것이 드러나면서 상금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넷플릭스는 "프로그램의 신뢰도와 출연자 간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출연 계약상의 비밀 유지 의무를 저버린 우승자에게 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오킹의 비밀 유지 위반이 그의 지인에게 우승 사실을 누설하면서 드러나,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다.

넷플릭스 상금 논란이 확산되면서, 오킹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오킹은 몇 년 전 유튜브 방송에서 은행에서 신용카드 한도를 높이려다 은행원과 불쾌한 경험을 겪었다며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당시 그는 "말투가 X 같았어"라는 거친 표현을 사용하며 은행원의 태도에 강하게 불만을 표시했다. 이 발언은 당시에도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나, 이번 넷플릭스 사건으로 인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은행원 A 씨의 증언: "유튜버로 인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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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 자신을 당시 은행원이라고 밝힌 A 씨는 오킹의 발언으로 인해 겪었던 고통을 자세히 털어놓았다. A 씨에 따르면, 오킹은 신용카드 한도를 높이기 위해 은행을 방문했으나 직업을 묻는 은행원의 말투가 불쾌했다며 당시 경험을 유튜브에서 방송했다. A 씨는 "유튜버가 신용카드 한도를 높이고 싶다고 왔다. 직장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없다더라. 오래돼서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이것저것 조회했는데 바로 (한도를) 올려줄 수 있던 상황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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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서 "나는 매뉴얼대로 설명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남자 직원이 지나가다가 그 유튜버를 알아봤다. 그때 당시에는 지금처럼 유명하지 않았다"라며, 유튜버를 알아본 직원으로 인해 은행 내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오킹은 이를 유튜브에 "신용카드 한도 올리러 갔다가 은행에서 개무시당한 썰"이라며 은행명과 지점명까지 공개했다.

"태도가 바뀌었다는 주장, 너무 화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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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오킹이 방송에서 자신을 "유명 유튜버인지 알기 전까지는 차갑게 대하다가, 유튜버인 줄 알고 나서부터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태도가 싹 바뀌었다"고 표현한 것에 대해 깊은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진짜 너무 화가 나서 나도 댓글을 달았다. 그랬더니 지점에 전화가 왔고, 지점장님이 영상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킹은 "소속사와의 문제로 영상을 내릴 수 없다"며 제목만 바꾸고 댓글 기능을 막아버렸다. A 씨는 이로 인해 지점장과 면담을 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너무 속상해서 눈물까지 흘렸다"고 말했다.

A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은행 다니면서 별일 다 겪었는데, 그중 황당한 일화 중 하나"라며 회상했다. 그는 "입 잘못 놀려서 한순간에 잘못되는 거 보고 몹시 예상된 일이었구나 싶었다"며 오킹의 이번 넷플릭스 상금 사건에 대한 반응을 밝혔다.

오킹의 '더 인플루언서' 우승 불발과 은행원 발언 논란이 재점화되면서, 그의 행동에 대한 비판이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많은 네티즌들은 공공의 플랫폼에서 개인의 경험을 과장하거나 왜곡해 방송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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