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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내년에는 결혼, 이번엔 진짜"김준호, 김지민과의 결혼 계획 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3 1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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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과의 결혼 계획을 밝히며 또 한 번 시선을 모았다. 김준호는 최근 열린 한 기자간담회에서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며 "내년쯤에는 결혼하지 않을까"라고 언급했다. 이 발언은 얼마 전 불거졌던 결별설을 완전히 일축하며, 두 사람의 결혼이 가까워졌음을 암시했다.

김준호 "결혼 이야기 피로감 누적, 그래도 내년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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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8월 22일, 김준호는 서울 중구 SK남산그린빌딩에서 열린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3'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여자친구 김지민과의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김준호 결혼 얘기 피로감 누적 이런 기사를 봤다. 그것 위주로 편집을 하는 건 아닌데, 관련 프로그램을 하다 보니 말 할 때마다 기사가 나서 쌓이니까 피곤하신가 보다"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결혼에 대한 의지를 감추지 않았다. 김준호는 "'독박투어3' 촬영하면서 체코 유럽에 갔다. '나중에 결혼하면 하와이 말고 유럽 쪽은 어떻겠냐' 이런 말도 나눴다"며, "내년 정도에는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신혼여행지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특히 그는 "이번엔 진짜"라고 강조하며 결혼 계획이 이미 구체화되어 있음을 밝혔다.

김준호 "부정적 기사, 나도 타격... 서둘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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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이날 간담회에서 김지민의 최근 발언에 대한 언급도 이어갔다. 김지민은 지난 2024년 8월 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주변 사람들이 계속 '결혼 언제 할 거냐', '지금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등 말을 많이 한다"며 "이러다가 연애도 제대로 못 하고 결혼하는 것 아닌가 싶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김준호는 "사실 나도 지친다. 최근 지민이가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가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한 게 기사가 크게 났다. 나도 타격감을 받았다"라며, 부정적인 기사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자신에게도 좋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며, "서둘러야겠다. 내년 정도 예상한다. 이번엔 진짜"라고 다시 한 번 결혼 계획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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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 계획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준호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지민과의 결혼 및 자녀 계획에 대해 언급해 왔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결혼이 이루어지지 않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결별설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결별설을 완전히 일축하며, 내년에는 결혼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지민 역시 지난해 12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 "결혼한다면 이 사람(김준호)과 할 것 같은데, 안 하면 전 끝이다. 할리우드 가야 한다"라고 말하며, 김준호와의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러한 두 사람의 발언들은 결혼이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님을 암시하고 있다.

김준호, 김지민과의 결혼을 위해 노력 중 "늦어도 내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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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지난 2024년 5월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준호는 "늦어도 내년 안에는 해야 하지 않겠냐. 그렇지 않아도 지민이랑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결혼 시기를 다시 한 번 못 박았다. 김준호의 이러한 발언은 그가 결혼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김준호는 얼마 전 자신의 정자를 냉동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24년 6월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류시원과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준호는 "늦어도 내년 안에는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자 냉동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은 이제 단순한 소문이나 예능 프로그램의 한 장면이 아닌, 실제로 다가오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결혼에 대한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만큼, 내년에는 그들의 결혼 소식이 들려올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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