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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가수 김윤아,뇌신경 마비로 입원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4 15:22:25
조회 820 추천 0 댓글 5
														


최근 밴드 자우림의 리더이자 보컬인 김윤아가 건강 문제로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그녀는 과거부터 투병 중인 뇌신경 마비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그녀의 건강 악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김윤아, 투병 중 링거 사진 공개


김윤아 인스타그램


김윤아는 9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시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잘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병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윤아는 링거바늘을 꽂은 채 병실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었다. 이에 팬들은 그녀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팬들의 걱정이 깊어지는 이유는 김윤아가 이미 과거에 뇌신경 마비로 고통을 겪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윤아는 지난 7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에 출연해 자신이 2011년에 뇌신경 마비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자우림의 8번째 정규앨범 작업 후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뇌신경 마비가 왔다"고 설명했다.

뇌신경 마비, 후유증에도 불구하고


김윤아 인스타그램


김윤아의 뇌신경 마비 투병은 청각, 후각, 미각, 통각 등 다양한 신경 기능에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그녀의 얼굴과 상체 근육, 그리고 미주신경까지 심각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이로 인해 현재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으며, 후유증으로 인해 일부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고 털어놓았다.

"지금도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어요. 사실 발성 장애도 남아있는데, 힘으로 억누르면서 노래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그녀는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특히, 청각과 근육 기능이 어느 정도 회복되어 현재 활동이 가능하긴 하지만, 그녀는 "이번 일이 내 마지막 작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매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윤아의 음악 작업


김윤아 인스타그램


김윤아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이유 중 하나는 그녀의 음악 작업량 때문이다. 김윤아는 자우림의 음악 작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인 프로젝트와 방송 활동까지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녀는 작사, 작곡으로도 많은 활동을 했으며, 총 291곡에 이르는 작업량으로 "레전드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김윤아의 몸 상태가 악화된 것이 과중한 작업량 때문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팬들은 "지나친 음악 작업과 방송 출연이 건강에 무리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며 그녀의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 회복에 집중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SBS동상이몽


김윤아는 개인적인 음악 활동 외에도 남편 김형규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고 있다. 지난 9월 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윤아와 남편 김형규가 출연해 부부로서의 일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결혼 18년 차로, 여전히 돈독한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팬들은 두 사람의 출연을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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